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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화가 배숙당 소품 전
동양화가 배숙당(정예)여사가 오랜만에 소품 전을 열었다. 일본여자미전을 나왔고 김은호 화백의 문하생으로 구성된 후소회의 유일한 여성회원. 일제말기의 선전에도 참가한 터이지만 6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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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미술대전」개최|한국미술의 장엄한 새 장|사계의 권위자들이「대전」을 준비
대망의 새해를 맞아 중앙일보-동양방송은 미술전문지「계간미술」의 발간에 뒤이어 우리나라 미술사상 획기적인 행사로 기록 될「중앙미술대전」을 개최합니다. 국내 최대의 민전으로 참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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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미술
미술계의 76년은 여느 다른 해보다 유독 움직임과 화제가 많은 1년이었다. 일반 미술 애호 「붐」이 높아져서 지난봄의 전시회들이 첫날에 매진을 기록하는가 하면 가을엔 대조적으로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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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9)제52화 서화백년(85)
친일파라는 누명으로 해방된 조국의 미술계에서 소외당하던 나는 충무공 영정 일로 외롭지 않게 되었다. 46년 정초 새로 창간한 자유신문사가 전재동포 구제의 일환으로 정자옥(지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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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2)|서화백년(68)|이당 김은호
위당 정인진가 지어 준「후소회」란 이름은 제자들에게도 큰 환영을 받았다. 후소회의 제1회전은 이모임이 정식으로 발족한 1936년 가을에 이루어졌다. 10월30일부터 11월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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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제52화 서화백년(63)
1918년에 발족한 민족미술단체인 서화협회는 21년 제1회 「서화협회전」을 연후 16년을 이어 나갔다. 32년 한해만 사정에 따라 협전을 걸렀을 뿐 15회를 우리들의 힘으로만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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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3)|서화백년>(59)|이당 김은호
1932년 나는 의재와 함께 삼월오복 점(지금의 신세계 백화점)에서 2인 전을 가졌다. 당시 신문은 우리들의 서화전을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김은호·허백련 양 화백 작품 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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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회 백양회 공모전 8월3일까지 현대미술관
공모전을 겸한 25회 백양회 공모전이 8월3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열리고있다. 창립 19년을 맞는 백양회는 동양화단의 비교적 자리잡힌 중진들로 구성된 「그룹」. 64년부터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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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하의 계절에 풍성한 미술전
이상범·구본웅·김기창·박수근씨의 삽화「스케치」전이 14∼20일 남경화랑(서울 관훈동)에서 열리고 있다. 청전의 신문소설삽화로 『낙화암』『통일천하』와 현대물인『형관』『슬픈 목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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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한일미술 교류전
【동경=김경철 특파원】제2회 한일미술교류전이 28일 일본동경「긴자」「야마도」화랑에서 개막됐다. 이번 교류전은 한국의 현대화랑(대표 박명자)주최로 작년 6월 서울에서 개최된 후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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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행정· 토목등 3급을 승진확정자
◇지방행정사무관 ▲박용환 ▲박형빈 ▲조경호 ▲이현택 ▲왕유영 ▲추태산 ▲추오호 ▲명원종 ▲김병관 ▲임채왕 ▲채승기 ▲박부용 ▲이석주 ▲마영수 ▲손동과 ▲김용준 ▲김재종 ▲길원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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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미술 정립의 대기획|현대 동양화대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기획한 한국현대 동양화대전이 15일 덕수궁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막을 올린다 (7월14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은 한국현대미술사를 정립하기 위한 작업의 하나로 7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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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심사로 특색 없어진 국전
각종 예술행사가 만발한 5월은 봄「시즌」의 「피크」. 봄 국전이 3일부터 월말까지 계속되고, 운보·남농 등 동양화가와 「프랑스」·미국에서 돌아온 장발·김창렬·이종혁씨 등 원로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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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색의 묵화 63점…김기창 화백 작품전
운보 김기창 화백이 전혀 새로운 소재를 가지고 작품전을 열었다. 김 화백 자신이 『민화적인 작품』이라고 해설하는 채색의 묵화 63점. 말하자면 민화가 지니는 소박한 회화성을 종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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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행사 풍성한 신록의 5월
5월은 싱그러운 신록과 함께 연중 그 어느달보다도 문화행사가 활발한 달이다. 제25회 봄국전, 제2520회「부처님 오신 날」봉축행사, 제24회 교육주간 등의 굵직한 문화행사들이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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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심사 참관기
국전사상 처음으로 심사과정이 공개된 25회 봄 국전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운영위원·초대작가·미술평론가·신문기자들이 참관한 가운데 심사가 진행됐다는 것에 이번 국전은 2부 (비구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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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국전 일반 공모작 공개심사 첫날
국전사상 처음 공개된 25회 봄 국전의 일반 공모작 심사는 21일 상오 11시부터 시작되었다. 6개 분야 20여명의 심사위원 중엔 일부 출석이 늦어진데다 김성진 문공부 장관이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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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전운영위원 23명 위촉
문공부는 15일 4대 국전운영위원회 위원 23명을 위촉했다. 위촉된 운영위원은 ▲국전의 초대작가 또는 예술원 회원인 작가 ▲국전심사위원을 역임한 작가이며 국전운영위원을 3기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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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충무공의 평생도첩 영정과 함께 영인 발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과 일대기도첩·세종대왕의 영정과 평생도첩이 영인, 발간됐다. 이 도첩들은 크기가 일정하며, 문공부 영정심의위원회가 심사, 지정한 도첩들의 본격 발간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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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이 성큼…기지개 켜는 예술활동|풍성한 3월의 잔치
새봄이 성큼 다가오는 3월을 맞아 예술계는 신춘맞이 행사준비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3월의 예술행사는 오랜 동면을 끝내고 맞는 금년의 첫 행사들이니 만큼 양적으로도 풍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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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 막 여는 새해 화랑가
76년의 미술계는 조용한 가운데 또 한해의 살림을 준비한다. 3월초 현대화랑에서 개인화랑으로는 처음으로 김응현씨의 서예전을 기획했는가하면 한묵·김창렬 두 재불 화백이 일시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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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인사들의‘76년 새아침의 각오|“이런 버릇만은 고치겠다”
해가 바뀔때마다 누구나 새해의 새 각오와 새 설계를 다듬게 된다. 그 중에는 지난날 고치려 했다가도 주위환경이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고치기 못했던 일들도 많다. 병신새해를 맞아 각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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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마·복싱 한국선수 결단
▲단장=김기창 ▲주무=박이규 ▲「코치」=강준호 조석인 ▲선수=김지복(라이트·플라이) 강희룡 (플라이) 임병진 (밴텀) 유종만 (페더) 김일 (라이트) 박태식 (라이트·웰터) 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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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전시장서 공개심사
「공간 미술 대상」의 첫 수장자가 서양화가 하종현씨(40)로 결정됐다. 신예 작가를 발굴, 지원한다는 뜻에서 2백만원의 큰 상금을 내건 「공간」사(월간지)의 이상은 우리 미술계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