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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윤일봉 등과 동행, 동구권에 K영화 돌풍 일으켜
━ [김동호 남기고 싶은 이야기] 타이거 사람들〈5〉수교국과 영화 교류 김지미 지미필름 대표(왼쪽)와 김동호 영화진흥공사사장이 1989년 11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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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부장적인 남편을 ‘교환살인’…다시 만나는 팔색조 윤여정
윤여정의 데뷔작 '화녀'의 스틸컷. 1971년 개봉한 '화녀'가 윤여정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과 함께 오는 5월1일 50년 만에 극장 재개봉한다. [사진 디자인소프트]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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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고 배우 됐지만…배우는 이쁘면 손해”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참석차 귀국한 김지미가 5일 한국영화 100년과 자신의 충무로 인생을 돌아보는 소회를 말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17살에 배우가 뭐하는 직업인지도 모르고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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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면 손해'라는 김지미 "요즘 할머니로서 삶 만끽하는 중"
부산국제영화제 행사 참석차 귀국한 김지미가 5일 부산 남포동 비프광장 인근의 한 카페에서 한국영화 100년과 자신의 충무로 인생을 돌아보는 소회를 말하고 있다. 부산=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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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미를 아시나요’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특별 프로그램 선보여
[사진 부산국제영화제 제공]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BIFF)에서 특별 프로그램 ‘김지미를 아시나요’를 선보인다. 1일 BIFF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4일부터 사흘간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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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여신' 김지미 만나러 다음달 부산 남포동 오세요
1960년대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렸던 스타 김지미의 전성기 모습. [중앙포토] 은막의 스타 김지미(79)가 다음 달 부산 남포동 거리에서 영화 팬과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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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에 무릎꿇은 봉준호 "위대한 배우 없으면 못 찍었다"
시상식 직후 봉준호 감독이 무릎을 꿇고 송강호에게 황금종려상 트로피를 전하는 포즈를 취했다. [AFP=연합뉴스] “황금종려상은… ‘기생충’의 봉준호!”심사위원장 알레한드로 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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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영화인 명예인 전당에
16일 그녀를 만난 곳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 사무실이었다. 지난달 중순 입국해 임권택 감독 전작전, 부산영화제 회고전 등 정신 없는 일정을 치른 그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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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화려한 여배우’ 김지미
원로배우 김지미(70·사진)씨가 ‘영화인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한국영화인복지재단(이사장 정진우)은 20일 오후 2시30분 경기도 남양주 종합촬영소에서 김씨의 명예의 전당 헌액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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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랜드 백남준 그의 발자취를 좇아서
‘백남준 전쟁’이라고? 그렇다, 전쟁이다. 그가 일흔네 살의 나이로 ‘아리랑’을 흥얼거리며 ‘엄마’를 웅얼거리다 세상을 떠난 지 4년. 동양에서 온 문화 테러리스트로서 서구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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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객원기자 이혜영의 ‘현장’ 신성일
다음달 2~21일 프랑스 파리의 국립 시네마테크 프랑세즈에서 이만희(1931~75·오른쪽 사진) 감독 회고전이 열린다. ‘만추’ ‘삼포 가는 길’ 등을 연출하며 신상옥과 함께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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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하녀
1960년 11월 2일, 김기영 감독의 영화 ‘하녀’는 서울 명보극장에서 개봉하자마자 화제의 초점이 됐다. 하녀가 주인집 남자와의 불륜으로 중산층 가정을 파멸시키는 내용의 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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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사람들
김기영영화 전작전 개최영화감독 김기영(사진·1919~98)은 한국 영화사에서 신화가 된 인물이다. 괴상한 영화를 많이 찍은 기인으로 알려졌던 그는 97년 부산영화제 회고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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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영 감독의 ‘하녀’ 48년 만에 부활
올해로 10주기를 맞는 고 김기영 감독(1922∼98·사진)의 대표작 ‘하녀’(1960)가 할리우드의 명장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이 이끄는 세계영화재단 의 지원을 받아 디지털로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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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 축소판' 영화 인생
고 신상옥 감독은 한국현대사의 질곡을 온몸으로 부대끼면서도 변함없는 예술혼을 불사른 영화인이다. 1960년대 한국영화의 황금기를 주도했던 그는 78년 부인 최은희씨와 차례로 납북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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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간 나온 한국영화 54편, 1월 1일부터 보름 걸쳐 상영
영화를 좋아하고 신년초 알찬 소일거리를 찾는다면 내년 1월 1~15일 서울 낙원동 허리우드 극장에서 열리는 '열정, 대한민국 영화 1954~2004'에 가보는 것도 한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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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서 '한국 영화 회고전' 열려
지난 1일부터 스위스의 취리히.바젤.베른.로잔에서는 한국영화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5월 말까지 열리는 이 회고전에서는 '무속.불교.유교' 를 주제로 '꿈' (배창호 감독) '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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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로 간 〈한국영화 회고전〉
지난 1일부터 스위스의 취리히.바젤.베른.로잔에서는 한국영화 회고전이 열리고 있다. 5월 말까지 열리는 이 회고전에서는 '무속.불교.유교' 를 주제로〈꿈〉(배창호 감독)〈달마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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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워즈〉힘겹게 1위 고수
이번주도〈스타워즈〉의 힘든 승리였다. 951,837명의 관객을 동원한〈스타워즈〉가 715,752명의〈잔다르크〉를 누르고 4주동안 1위를 고수하고 있다. 4주 동안 누적관객은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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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무로통신] 12편 상영 도시영화제 열어 外
▶ 12편 '장.단편 '상영 도시영화제 열어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주최 제2회 도시영화제가 10~12일 시립대 자연과학관에서 열린다. '시간속의 도시' '라는 주제로 인도의 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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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호암한국영화축제'…'걸작' 스크린에 가득
지금이야 우스갯거리도 안되겠지만, 한때 바람난 교수 부인을 다뤘다 해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영화가 있다. 지난 56년 나온 한형모 감독의 '자유부인' 이다. 정비석의 신문 연재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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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대중문화 교류 전문가는…]영화
굳게 닫혀있던 일본 대중문화가 빼꼼히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합작이나 교차 공연등 양국간 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게 틀림없다. 그러나 오래전부터 공동 연구가 성했던 문학 분야 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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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
3년째 영화제를 이끌고 있는 김동호 집행위원장 (60) 은 요즘 서울 부산을 오가느라 피곤한 기색이다. - 섹션 가운데 회고전이 너무 약하지 않나. "작년에 했던 고 김기영감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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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자료원]타계한 배우 김진규 대표작 5편 추모전
한국영상자료원은 지난 18일 타계한 배우 고 김진규씨 추모전을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영상자료원 시사실에서 개최한다. 이 추모전에서는 고인의 데뷔작인 이강천감독의 '피아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