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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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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행3무 교육' 100년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는 중동중은 1994년 삼성그룹에서 학교법인을 인수하면서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이른바 참되고.실력있고.창조적인 21세기형 경쟁력을 갖춘 인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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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년 '夜學 인생' 꺼져간다
"내 인생의 등불이신 선생님이 이렇게 허무하게 돌아가시면 안 되는데…." 1970~80년대 주경야독으로 사회에 진출한 대구의 한 야학 졸업생들이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는 은사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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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白球와 함께한 60年] (36) 뿌리 내린 군산 야구
1967년 군산중 졸업생을 중심으로 군산고에 야구부를 창설하려던 시도는 학교 측의 무성의로 백지화됐다. 그래서 군산중 졸업생들은 군산 지역의 고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야구를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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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대상 초등부 김용원 목포 신흥초 교장]"학생들엔 칭찬·정성이 최고"
제1회 한국 사도대상에서 초등부문 대상의 영예를 안은 목포 신흥초등학교 김용원(金鎔源·61·사진)교장은 교사와 학생들에게 '정보화'와 '독서'를 강조해왔다. 교사·학생·학부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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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세계에 미친 별난 선생님
그는 별꿈과 함께 산다. 현암아이 별학교 교장 김지현(33)씨. 서울 마포의 별학교 강의실에 모이는 어린이나 어른들은 그가 들려 주는 별나라 얘기를 듣고, 별의 모습이 담긴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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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영동초등교 국악관현악단 창단 1주년
충북 영동군에 있는 영동초등학교(교장 金壽萬)의 국악관현악단 '해울소리'가 이 고장의 마스코트로 떠올랐다. '해울'은 아침이슬이라는 뜻. 어린이들의 꿈과 소망이 담겨 있다.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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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R 노래방·극기장등 갖춘 문산 동초등교 화제
28일 오후 3시30분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문산동초등학교. 1층에서 2층으로 오르는 계단 한쪽 5평 공간이 동화에서나 나옴직한 예쁜 간이독서실로 꾸며져 있다. 꽃을 장식한 독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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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학생에 애정어린 배려 화제
한명의 장애 학생을 위한 학교측의 애정어린 배려가 서울에서도 꽃을 피웠다. 3일 설치가 완료된 노원구 중계중학교(교장 金炳國.62)의 '사랑의 엘리베이터' . 세살 때부터 근무력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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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의원 38년만에 명예졸업장 받아
재야출신의 민주당 김희선(金希宣.여.57.서울 동대문 갑)의원이 22일 오전 모교인 대전여상(교장 金台鉉)에서 입학 38년만에 명예졸업장을 받았다. 이날 이 학교 재학생과 학교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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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영어학습 2제] 부산 양정초등 김필순 교장
부산 양정초등학교 교장실 앞에는 쉬는 시간이면 학생들이 줄지어 차례를 기다린다. 교장 선생님 앞에서 영어동화를 발표하기 위해서다. 학생들은 연극하듯 손짓.표정을 지어가며 영어동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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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입학식도 '튀는 시대'
3일 오전 10시 입학식이 열린 대전시 서구 관저동 관저초등학교(교장 金鍾天) 운동장. 이 학교 새내기 4백65명은 입학식 도중 건물 옥상에서 쏟아져 내린 풍선을 한개씩 들고 즐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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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함께하는 봉사
『아직도 자녀에게 자원봉사를 권유하지 않았습니까.』 서울 중계동 중원국교 김태수(金泰秀.56)교장이 학부모들에게 던지는 조언이다. 그는 지난해부터 학생들에게 자원봉사를 생활화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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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은돈이지만 보탬 됐으면"
20년동안 매달 1천원씩 은행에 적립해 모은돈 5백83만6천9백20원을 청소년활동기금으로 내놓은 김창선씨(61·서울신원중학교장)의 「작은 정성」이 모든 사람의 귀감이 되고있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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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는 즐거운 곳" 인식 심도록 |취학아동 준비는 이렇게…
전국의 국민학교가 9일을 전후해 취학아동을 예비소집한다. 취학 어린이를 둔 각가정에서는 취학통지서에 명시되어 있는 해당학교별로 예비소집에 나가 취학통지서를 제출하고 유의사항등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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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학교에서는…-48-교실의 민주화①
시국관련 해직교사복직문제로 교단의 민주화가 교육계내외의 최대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10일 상오 8시50분 서울A국교교무실의 직원조회. 새마을주임·과학주임·체육주임·윤리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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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인민학교 4년때 배워요"-김만철씨 세자녀, 중학·고교견학-수업
○…광호군은 상오10시50분부터 구정국교 5학년2반(담임 유태석·45) 교실에 들어가 3교시 사회과목 수업을 1시간동안 참관. 광호군이 유교사및 이학교연구주임 이성희교사(47)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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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자 찬반논쟁 중계|「과외금지」계속해야하나 풀어야하나
시행15년을 지난 정부의 과외금지조치가 새삼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국회의원의대정부질문에서 비롯된 과외논의는 일반에 찬반논의로까지 번졌다. 「철저히 금지한다지만, 돈있는 사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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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체육교사 교실서 자살
체육시간에 학생이 제대로 뛰지않는다고 배를 찼다가 내장파열을 일으켜 병원에 입원하자 양심의 가책을느낀 20대 체육교사가 유서를 남기고 교실에서 음독자살했다. 7일상오7시30분쯤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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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9)제79화 육사졸업생들(172)
9기생들은 태능본교에 일반병과 후보생 3개 중대와 공덕리분교 (현서울대공대자리)에 특과병과 후보생 1개 중대로 나눠 교육을 받았다. 공덕리분교에서 교육을 받은 특과병과는 공병·측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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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야에서건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 되라던 말씀이 귀에 쟁쟁
내가 서울중학교에 입학한 것은 1947년. 5년제 중학교에 입학해서 3학년때 병을 만났고 그 바람에 1년이 늦은 1953년에야 졸업을 했다. 재학중 학제개편으로 중·고교가 분리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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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90) 경기 80년-제71화
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후에도 경기는 여전히 좌·우익싸움과 교장배척운동이 복합적으로 엉켜 안정을 찾지 못했다. 개교기념일인 10월 3일 소동이후 3일만에 해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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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사제간에 폭력난무
이웃꼬마로 부터 1백원을 뺏으려고 응덩이에 쳐넣어 돌로 찍어죽이는 「무서운 아이들」이 생겼고 품행이 나쁜 10대 고교생이 선생님의 꾸중을 듣고 항의하다 매맞아죽은 끔찍한 사건이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