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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수의 시선] 법정구속 전성시대의 판결문 제대로 읽기
조강수 논설위원 서초동 법조타운에 ‘법정구속 전성시대(全盛時代)’라는 말이 회자되고 있다. 전직 검찰국장, 현직 경남지사, 전 충남지사가 선고 공판에서 ‘어어~’ 하다가 유죄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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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과도한 여당의 김경수 판결 비판, 사법권 독립 흔든다
서정욱 법무법인 민주 변호사 리셋 코리아 수사구조개혁분과 위원 판결은 비판에서 자유로운 신성불가침 성역이 아니다. 판결도 사람이 하는 이상 사실 판단의 오류와 법률 적용의 잘못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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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박근혜 전 대통령, 정치 생리상 배신자는 용서치 않아”
황교안 전 국무총리(왼쪽)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난 2017년 2월 5일 국무회의 참석 전 모습. [청와대사진기자단]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8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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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이박김 저주'가 유시민 불러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최근 “더이상 정치를 안 하겠다”며 대선 불출마를 못박았다. 그렇지만 그 이후에도 여권 지지층에서 유 이사장의 주가가 더욱 뛰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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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안희정 발목 잡은 결정타···'텔레그램'의 비밀 기능
지난 1일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달 30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1심 선고공판을 마친뒤 호송차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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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한나라당 떠오르게 하는 민주당의 '성창호 공격'
2010년 1월 20일 'PD수첩 광우병 보도' 1심 무죄 판결이 내려진 뒤 취재진에 둘러싸여 퇴근하던 이용훈 전 대법원장의 모습. 이 전 대법원장은 이날 아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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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대선 결과 수용하기 힘든가” 질문에 홍준표 대답
당권 도전을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뉴시스]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한 홍준표 전 대표는 4일 “지난 대선은 결국 여론 조작 대선이었다”고 말했다. TV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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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해진 여야…“국민이 사법부 압박해야” VS “文, 댓글조작 알았나”
김경수 경남지사의 유죄 판결에 따른 정치권 공방이 설 연휴를 지나면서 더욱 격화되고 있다. 여당은 사법부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고, 야당은 문재인 대통령을 정조준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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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동지’ 김경수·안희정, 구치소에서 ‘외로운 설’
김경수 경남지사(왼쪽)과 안희정 전 충남지사. [연합뉴스] ‘정치적 동지’이던 김경수 경남도지사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구치소에서 설 명절을 맞이한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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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뒤바뀐 안희정 판결…법·판례 정비 시급하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항소심에서 강제추행·성폭행 유죄 판결로 3년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에서 구속됐다. 1심과 달리 서울고법 재판부는 피해자 김지은씨 진술의 신빙성이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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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는 다르지만…드루킹 vs 국정원 ‘무엇을’은 닮은꼴
━ 선거 여론조작 데자뷔 김경수 경남도지사. [연합뉴스] 김경수(52) 경남도지사를 법정구속에 이르게 한 ‘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을 두고 ‘데자뷔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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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적폐 판사의 보복’이라는 민주당…재판 불복 선동 멈춰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법부 요직을 장악하고 있는 양승태 적폐 사단이 조직적으로 저항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경수 경남도지사 재판에서 유죄 선고를 하고 그를 법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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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적폐세력의 저항” 법조계 “삼권분립 위협”
“경고한다. 문재인 정부의 개혁은 국민의 명령이며 시대적 요청이다. 불순한 동기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이 정부를 흔들지 말길 바란다. 그런 시도는 국민에 의해 또다시 탄핵당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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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재판 판사 전원 사퇴 촉구'…靑 국민청원 20만 넘어
김경수 경남지사. 김경록 기자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1심에서 실형을 선고한 판사 전원의 사퇴를 촉구하는 내용의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자가 20만 명을 넘어섰다. 청와대는 ‘한 달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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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직권남용' 백원우 수사 재개···김경수 구속 후폭풍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이 지난해 8월 서울 강남구 특검 사무실에 출석하는 모습. [연합뉴스] 검찰이 30일 법정구속된 '드루킹' 김동원씨의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에 연루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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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판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김경수 지사 옥중서신 보내
김경수 지사가 경남도민을에게 보낸 옥중서신 앞면. [사진 경남도] 김경수 경남지사가 31일 오후 경남도민들에게 ‘옥중서신’을 보냈다. 김 지사는 이 편지를 가족면회 때 구두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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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실형은 “결정 존중”, 김경수 실형은 "적폐 사단"…민주당 이중잣대 논란
김경수 경남지사가 30일 대선 댓글 조작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이 되자 더불어민주당은 판결을 내린 성창호 판사에게 맹공을 퍼붓고 있다. 선고 직후 성 판사를 ‘양승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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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도정' 시작...김 지사 없는 가운데 고속철도 현판식
지난 29일 경남도청 현관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예타 면제를 축하하는 대형 현수막이 걸렸다. [사진 경남도] 지난 29일 경남도청 현관에 ‘남부내륙고속철도 정부 재정사업 확정’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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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드루킹, 모두 1심 판결 불복해 항소
30일 실형을 선고받고 호송차로 향하는 김경수 경남지사(왼쪽)와 오전에 선고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는 ‘드루킹’ 김동원씨. [연합뉴스]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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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법정구속 스모킹건, 댓글조작 '로그기록'이었다
드루킹과 공모해 댓글조작 혐의로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30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2016년 11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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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양승태 사단의 조직적 저항"…법관 탄핵론은 주춤
“양승태 적폐 사단이 조직적인 저항을 벌이고 있다.”(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경수 경남지사의 법정구속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법원을 향한 비판은 31일에도 이어졌다. 홍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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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재판 판사 전원사퇴” 청원, 하루만에 15만명 넘어서
30일 징역 2년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호송차로 향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법정구속을 비판하며 재판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 청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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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호재에 웃던 여당, 김경수 쓰나미에 전쟁치를 처지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 굳은 표정으로 참석해 있다. [연합뉴스] “성창호 판사 추후 탄핵 명단에 넣는 것을 검토하나”(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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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경수 법정구속…오직 법리만으로 진실 밝혀야
2017년 대선 전후와 2018년 6·13 지방선거 때 벌어졌던 ‘민주당원의 포털사이트 댓글 조작 사건’은 김경수 경남지사와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이 공모해 저지른 중대한 선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