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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상봉' 정례화 기대
5일 시작되는 14차 장관급 회담은 탄핵 사태와 4월 총선 이후 첫 남북 간 고위급 접촉이란 점에서 눈길을 끈다. 특히 용천역 폭발사고로 대북 지원에 국민 공감대가 형성된 상황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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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JTS '용천 긴급구호' 첨병役 맡았다
▶ 중국인 인부가 지난 1일 단둥 보세창고에서 한국JTS가 보낸 구호물자를 용천행 화물트럭에 옮겨싣고 있다. [단둥=임장혁 기자] "후원해 주시는 분들을 생각하면 밥 먹는 시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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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마취제 없어 진통제로 환자 수술"
닷새째 미군에 포위돼 있는 바그다드의 의약품 부족이 한계 상황에 도달했다고 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9일 바그다드발로 보도했다. 신문은 "바그다드 알킨디 병원 의료진은 미군의 폭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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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쟁] 물·식량 바닥 … 이라크인 '고통의 나날'
바그다드로 진격하는 미군에게 이라크 어린이들이 손을 벌린다. 먹을 것을 달라는 것이다. 미.영군의 공격을 피해 피란길에 오르며 굶주림에 시달린 탓이다. 등에는 자기 덩치보다 더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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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전 인명피해 50만 넘을 것"
미국과 영국군의 이라크에 대한 군사공격이 시작될 경우 전쟁 초기단계에서 50만명 이상의 인명피해와 1백40여만명의 국제난민이 발생할 것이라는 유엔 보고서가 공개됐다. 영국 케임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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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식량지원은 계속"
미국은 2일 최근의 북핵 사태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기존의 식량 지원 프로그램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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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대북식량지원은 계속"
미국은 2일 최근의 북핵 사태에도 불구하고 북한에 대한 기존의 식량 지원 프로그램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리처드 바우처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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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餓死위기의 쿠차 마을
"놈 투치에?" (이름이 뭐니?) "미리암" "찬 살레이?" (몇살 이니?) "판 살레이" (다섯살) 미리암을 따라 집에 가보았다. 깜깜한 방안에 죽은 듯 누워있는 갓난아기.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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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헤라트로 가는 유엔機 안에서
여기는 파키스탄의 수도 이슬라마바드. 아프가니스탄 헤라트로 가는 유엔 전용기에 타기 위해 대기 중이다. 어제 미군의 대규모 공습이 있었기 때문인지 옆 나라인 파키스탄에도 팽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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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한국, 아프간서 대규모 급식
월드비전 한국(회장 오재식)은 15일부터 아프가니스탄 서북쪽 헤라트 지방에서 전쟁으로 영양결핍 고통을 겪고 있는 아프간 어린이 및 임산부에게 `치료용 급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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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아동10만명 아사 위기"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미국의 식량 공중투하는 인도적 원조에 대한 재앙이다." 장 지글러 유엔 식량권 담당 특별보고관은 15일 기자회견에서 "아프가니스탄에 폭탄을 투하하는 병력이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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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너리티의 소리] 탈북자에도 화해의 온기를
요즘 우리는 새 희망에 부풀어 있다.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의 6.15 공동선언으로 마지막 냉전지역인 한반도에 화해의 기운이 빠른 속도로 번지고 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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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FP, 동티모르에 구호식량 공중투하
[베이징 = 유상철 특파원, 로마 교도 = 연합]중국의 쑨위시 (孫玉璽)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중국이 유엔의 공식요청에 따라 민사경찰 (民事警察) 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孫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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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폭우. 약탈… 터키지진 '後3災' 시달려
[이스탄불 = 연합]터키 지진 발생 1주일째인 24일 오후 수도 앙카라 근처에서 리히터 지진계로 4.7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 주민들이 긴급대피했으며, 23일부터는 폭우가 쏟아져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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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글로벌케어 코소보 의료봉사 4신]
"우리쪽에 링거 주사액이 떨어졌네요. 여유분 있는 팀, 협조해 주세요. " "우리 적십자가 조금은 나눠줄 수 있습니다. 미팅 끝나고 복도에서 봐요. " 17일 아침 9시. 쿠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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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소식]유니세프,북한지원 증액 요청
[뉴욕 = 김동균 특파원]유엔아동기금 (UNICEF) 은 24일 식량난으로 심각한 영양부족 상태에 있는 북한 어린이를 구호하기 위해 국제사회에 호소한 대북 (對北) 지원금을 당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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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명회,北아동 급식 계획
배곯는 북한 어린이 3만2천명이 빠르면 이달부터 주2회씩 미국구호기관이 공급하는 긴급 구호용 국수를 먹게 된다.국제선명회관계자는 4일 『우리는 함경북도 청진에 국수공장을 세워 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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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대홍수 170명 사망
[하노이 AP.AFP=연합]베트남 최대 쌀 경작지인 남부 델타 지역에서 6월말부터 시작된 메콩강의 범람으로 1백72명이 숨지고 1백여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베트남의 한 정부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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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치 식량밖에 안남았다”/배고픈 모스크바 최악의 겨울
◎전기 끊겨 성냥불 켜놓고 환자진료 굶주림과 각종 물자부족에 지쳐있는 모스크바 시민들의 분노가 폭발하고 있다. 모스크바시청을 에워싸고 식량을 내놓으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는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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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누구에 돈주나” 서방곤혹/30일 G7 재무차관 회의
◎연방균열·유지 혼미속에/경원상대 못정한채 관망 강경보수세력들의 쿠데타실패후 기대했던 서방선진 7개국(G7)의 대소개혁지원은 소연방유지여부가 불확실함에따라 혼란을 겪고있다. G7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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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전염병 만연/적십자,의약품 공급
【암만 로이터=연합】 이라크에 콜레라와 장티푸스 등의 전염병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적십자사는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12일 6백여t의 식량 및 의약품을 바그다드시에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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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소에 긴급 식량원조/올 겨울 넘기게 일단 10억불어치 제공
◎독 구호식량 레닌그라드 도착 【파리·모스크바 외신 종합=연합】 유럽공동체(EC)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련이 금년 겨울을 넘길 수 있도록 돕기위해 10억달러 상당의 식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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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예비군 추가소집/방소외교 성과없자 대 서방위협 강화
◎중국ㆍ이란ㆍ브라질 식품공급 시사/부시는 이라크 TV연설 수락/영선 추가파병등 강경 입장 【니코시아ㆍ카이로ㆍ워싱턴 외신종합=연합】 페르시아만 주둔 외국군에 대한 성전을 촉구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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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안방 흙더미 닦아내며 밤샘|식품점 라면·식빵 동나
영·호남지방에 물난리가 났다. 중앙기상대도 예보하지 못한 가운데 쏟아진 장대비로 곳곳이 물바다를 이루며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전남 장성과 벌교읍에서는 읍내가 30㎝∼2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