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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운용위 민간에 맡기겠다더니 …
변재진 보건복지부 장관은 9월 11일 정부 과천청사 브리핑 룸에서 연금법 개정안을 설명하며 “국민연금기금 운용을 민간에 완전히 맡기겠다”고 말했다. 당시 개정안은 복지부 산하의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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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자료로 1등한 정보사회진흥원 '기관경고 + 성과급 삭감' 중징계
인건비 자료를 허위로 제출해 정부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이 중징계에 해당하는 '기관 경고'를 받았다. 평가 결과에 따라 지급되는 임직원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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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국감] 국회운영위 外
▶국회운영위=기획예산처(오전 10시).국회사무처.국회도서관.국회예산정책처(오후 2시)▶법제사법위=법무부.대한법률구조공단.한국갱생보호공단(오전 10시.법무부)▶정무위=금융감독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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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진흥원 3년간 인건비 허위 보고 "고의 아닌 직원 실수" 변명
거짓 경영자료를 제출해 정부의 산하기관 경영평가에서 1등을 했던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이 지난해 편법으로 보직 간부의 연봉을 인상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9일 국회에서 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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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대표·감사를 감시하라고 보낸 사외이사 40%는 정치권·관료 '낙하산'
올해 4월부터 시행된 '공공기관운영법'(공운법)에 따라 늘어난 공기업 사외이사(비상임이사) 자리에 정치권 인사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다. 대표.감사 자리뿐만 아니라 이들에 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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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공무원·군인·사학 4대 연금 "2050년 한 해만 178조 적자"
국민·공무원·군인·사학연금 등 4대 연금이 이 상태로 가면 2050년 한 해에만 약 178조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분석됐다. 적자가 나면 예산에서 물어주도록 돼 있는 공무원·군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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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공사, 퇴직관료 집합소 해수부 출신이 직원의 절반
공기업인 항만공사가 해양수산부 퇴직 관료들의 안식처가 되고 있다. 임직원 가운데 퇴직 관료가 절반이 넘을 정도다. 민간 경영 방식을 도입해 효율적으로 항만 운영을 하겠다던 설립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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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엉터리 평가 엉터리 해명
"정보통신부 장관은 산하기관인 한국정보사회진흥원(NIA)이 3년이나 경영 성과를 허위 보고해 높은 점수를 받은 사실을 알고 있었나."(서상기 한나라당 의원) "몇 주 전 기획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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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 왕국의 참담한 현실
국정감사에서 드러나고 있는 공공 부문의 비리를 보노라면 해도 너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공기업에 이르기까지 공(公)자가 붙은 곳곳이 썩었다. 국민 세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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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곳 중 1위 정보진흥원 … 알고보니 3년간 허위 보고
정부가 수천억원의 예산을 쓰는 산하기관의 경영평가를 부실하게 하고도 이를 제대로 바로잡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기관이 거짓으로 꾸민 보고서를 가려 내지 못한 채 높은 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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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공 이사 2명 노조 투표로 뽑았다
이런 공기업도 2005년 3월 17일 광업진흥공사 대강당. 이 회사 직원들이 모여 상임이사 두 명을 투표로 뽑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광진공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에 대처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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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끝없는 '나눠먹기 파티'
공기업의 방만.부실 경영이 연일 도마에 오르지만 좀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방송광고공사는 지난해 3월 200만원짜리 노트북 컴퓨터를 전 직원에게 지급했다. 기념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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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기관선 "오지 말라"는데 … 지방 공무원 53명 유럽행
그래픽 크게보기 경기도와 산하 시.군 직원 53명은 지난해 8~9월 열흘간 외국 지자체와의 교류 명목으로 프랑스.그리스.터키를 방문했다. 해당 도시들은 이미 "현지 사정상 시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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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 운용 민간에 맡긴다
국민연금 기금의 운용이 민간 전문가에게 맡겨진다. 최고 의사결정기관인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는 한국은행의 금융통화위원회 같은 독립된 정부기구로 격상된다. 위원 수는 기존 21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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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에도 허위 학력 불똥 튀나?
허위 학력 논란이 문화예술계와 연예계, 종교계를 거쳐 공기업으로까지 번질 전망이다. 국회가 공기업 임원진 학력의 진위 여부를 가리겠다고 벼르고 있어서다. 9월 초 정기국회에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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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민연금 기금운용이 중요하다
7월 초 약 4년을 끌어 오던 국민연금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재정 안정을 주목적으로 연금 수준을 60%에서 40% 선으로 조정했지만 연금기금은 2060년께 고갈될 것으로 전망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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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관치 자초하는 문화예술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전신은 한국문예진흥원이다. 관치(官治)의 그늘에서 벗어나 민간 자율기구로 탈바꿈한다는 명목으로 2005년 8월 새롭게 출범했다. 예술가는 물론 일반 국민도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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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편성도 ‘성 균형’ 맞춘다
기획예산처는 8일 2008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통해 남녀 간 차이를 감안, 이를 예산에 반영하도록 지시했다. 예를 들어 공중화장실을 만들 때 여성의 화장실 이용시간이 남성보다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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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07 어젠다 7'서 제안 외교 사각지대 공관 10개 신설
외교통상부가 재외공관 10개를 신설하고 197명을 증원하는 조직 및 인력 확충 작업에 나섰다. 2일 외교부는 이탈리아의 밀라노와 앙골라.예멘 등에 총 10개의 재외공관을 신설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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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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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대출·창업 돕는 '사회투자재단' 청와대 주도로 7월 출범
저소득층에 무이자 무담보로 교육비 등을 소액 대출해 주거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민간 공익 법인인 사회투자재단(가칭)이 7월에 설립된다. 김용익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은 22일 "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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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는 유비쿼터스 시대 생활체육"
경기도 일산 호수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빽빽하게 늘어선 산책로를 걷고 있다. 2년 전 800m 구간에 조성된 이 길은 주말이면 수천 명이 찾는 ‘걷기 명소’다.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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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민 워크홀릭(walkholic) 만들기 정부도 나선다
정부가 걷기 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문화관광부는 18일 내년에 150억원을 시작으로 2012년까지 모두 860억원을 걷기 활성화를 위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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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감사 세미나 엄정 조사"
청와대가 '외유성' 논란이 일고 있는 공공기관.공기업 감사들의 남미 출장 건과 관련해 민정수석실 차원에서 본격적인 실태 조사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1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