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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가 바뀐다]2.떠오르는 진보세력…새정부 어떻게 짰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정부의 출범과 함께 진보세력의 파워 엘리트 그룹에로의 진입이 활발하다. 당연한 결과로 이념상의 변화가 이어질 게 분명하다. 김영삼 (金泳三) 정권 초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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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애드 무급순환휴직자 뭐하고 지냈나
외국 관련업체를 벤치마킹한 '업무 연장파' , 해외 어학연수를 다녀온 '자기 계발형' ,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 만사 제쳐놓고 집에서 푹 쉰 '알뜰형' …. 당신이 무급 휴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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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풍' 관련 야당의원들 조사…한나라당 "정치보복" 강력반발
사정당국이 지난해 대선 당시의 '북풍 (北風)' 의혹과 관련, 한나라당 일부 의원 개입여부에 대해 본격적인 내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정치권으로 파문이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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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찬 안기부장 기용 배경…안기부通 보내 통치권 강화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이 새 정부 인사에서 가장 고심한 자리가 안기부장이다. 직책의 중요성도 중요성이지만 안기부 개혁도 절실한 탓이다. 한마디로 믿고 쓸 수 있는 사람을 고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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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장 이종찬·기획예산위원장 진념 임명
김대중대통령은 4일 국가안전기획부장에 이종찬 (李鍾贊) 국민회의부총재, 신설된 기획예산위원장 (장관급)에 진념 (陳稔) 기아그룹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金대통령은 금융감독위원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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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당선자 비자금 수사]청와대·여야 반응
한나라당은 23일 검찰의 '김대중 대통령당선자 비자금 의혹사건' 수사발표에 대해 크게 반발했다. 그러면서 국회 국정조사 추진을 천명, 계속 정국의 불씨로 남겨뒀다. 반면 국민회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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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로]좀 더 신중해야 할 '문화관광부' 이사
○…새로 조직되는 기획예산위원회와 예산청의 사무실로 현재의 문화체육부 건물이 논의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문화예술계에서는 새 정부의 문화정책에 걸었던 기대가 분노로 바뀌는 기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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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비자금 추적에 동원된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
은행감독원.증권감독원이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의 비자금조사에 동원됐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두 감독원내 '특수조직' 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직접 조사를 담당한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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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요직 누가 쓰나…김대중 당선자 인사 감상법 5대 포인트(2)
김대중 대통령당선자가 가장 고민하는 대상은 감사원장과 안기부장이다. 국가의 양대 사정 (司正) 기관이란 점에서 가장 신뢰할 만한 인물을 기용해야 하면서도 '지역안배' 를 의식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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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들이 빌려 안갚은 은행돈 1조3,352억원
개인 (가계) 이 국내 7대 시중은행과 국민은행으로부터 돈을 빌렸다가 제때 갚지않은 이른바 연체대출금이 지난해말 현재 1조3천억원을 넘어섰다. 기업.금융기관의 부실화가 이제 개인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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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80.영화제작자…그들은 누구인가(2)
영화는 결코 혼자 만드는 것이 아니다. 창의적인 부분에서야 감독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현대 영화들은 갈수록 제작자 (프로듀서) 의 역할과 비중이 커가고 있다. 초기 발상.기획 단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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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80. 영화제작자…스크린이 전답인 '영상문화 농군'(1)
한국영화는 도대체 누가 만드는가. 영화작가로서의 자리를 굳혔다고 내세울 만한 감독도 별로 없는 처지에. 오랫동안 위기론을 들어온 한국영화계의 현재 위상에 가장 책임있는 사람들은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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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부산지역 밴드 4팀 '갈매기공화국' 결성
록음악은 우리 젊은이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문화장르중 하나다. 특히 서울 홍대앞을 중심으로 한 록클럽의 열기와 이들 클럽밴드들의 잇단 독립음반 출시 등 최근의 상황은 록의 주류문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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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 인터뷰]EMI와 전속계약한 피아니스트 백혜선 교수
'열정적인 파워와 섬세한 서정을 겸비한 피아니스트' .지난 13일 첫 음반 '데뷔' (음반 제목임) 를 발표해 국내 음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혜선 (白惠善) 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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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부 100대 과제]무슨 의미 담겼나…정부개혁·환난 극복
대통령직인수위가 12일 발표한 1백대 국정과제는 김대중 (金大中) 당선자가 향후 5년간 펼쳐나갈 국정 (國政) 의 골간과 방향성을 제시한 청사진이다. '국민의 정부 품질혁신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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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달라질 역학관계…비서실장 '실세살림꾼' 부각
차기 청와대 비서실을 이끌 비서실장과 수석비서관, 수석비서관 상호간 역학관계는 어떨까. '김대중 대통령' 의 청와대가 어떤 모양새로 돌아갈 것인지와도 밀접하다. 우선 비서실 조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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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사람들]인선에 참조한 '존안자료'란…출세길 좌우하는 '비파일'
김대중 대통령당선자는 청와대 수석 인선을 하면서 '존안 (存案) 자료' 도 상당부분 참조했다. 존안자료란 사정.공안기관 등이 공직인사에 대비해 비치해 놓은 대외비 (對外비) 인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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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문화 전문지 '리뷰' E메일로 SOS 호소
본격 대중문화 전문지 '리뷰' 도 'IMF한파' 로 몸살을 앓기는 마찬가지다. 이 잡지를 발행하던 문학동네가 겨울호를 마지막으로 발행을 중단하고 말았다. 표류중이던 이 잡지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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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기획사'프레임25'…PC통신 동호회 이끌며 신세대 홍보 원리 터득
주말을 맞아 영화나 한편 보자고 마음을 먹어도 '후회없는 선택' 을 하기는 쉽지 않다. 영화잡지로 정보를 얻기에는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고 지나간 신문의 영화란을 뒤져보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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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버트 나이스 IMF실무단장 서울대 세미나 지상중계]
휴버트 나이스 국제통화기금 (IMF) 실무협의단장이 모처럼 긴장된 회의장을 벗어나 서울대 교수.학생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가졌다. 7일 서울대 사회학부 경제학과 초청으로 'IMF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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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조달 '파란불'…뉴욕협상후 단기채 만기연장률 90% 웃돌아
지난달 29일 뉴욕 외채협상 타결이후 국내 외환수급 사정이 눈에 띄게 호전되고 있다. 국내 금융기관들의 단기외채 만기연장 (롤 오버) 비율이 하루 평균 90%이상으로 높아졌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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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예비구성작가의 깨어진 꿈…방송사 구조조정으로 사외직원부터 감축
지난 1월말 KBS TV1국의 자료조사원 박모 (24) 씨는 해고통지를 접했다. KBS에서 전사적인 제작비 30% 감축 원칙에 따라 작가 밑에서 수습작가로 자료를 조사하던 외부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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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사,기업광고 격감 영향 조직축소·감원 바람
국제통화기금 (IMF) 한파 속에서 기업들이 경비 절감을 위해 광고비를 대폭 삭감함에 따라 광고대행사들 사이에서도 조직축소및 감원 바람이 세차게 불고 있다. 광고업계에 따르면 상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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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국민연금 확대 지연…복지부·기획단 이견
올해 7월1일로 예정된 도시자영업자 8백90만명에 대한 국민연금 확대 실시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보건복지부는 11일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정부안을 확정해 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