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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익에 도움” VS “시대착오적 특혜”…아시안게임 병역특혜 ‘갑론을박’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3연패를 달성한 야구대표팀이 3일 인천공항 입국장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선수들은 병역 논란을 의식한 듯 목에 금메달을 걸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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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방탄소년단 진 동갑인데…병역특례 개선 요구 빗발
손흥민(왼쪽)과 그와 동갑인 방탄소년단 진. [중앙포토·빅히트 엔터테인먼트]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계기로 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 입상자에 대한 병역특례 제도를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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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볼 때 됐다” 병역특례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병무청장
[중앙포토] 병무청장이 3일 체육·예술 분야의 병역특례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기찬수 병무청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최근 논란을 보고 병역특례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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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떨어질라’ 국회만 가면 국민연금 개혁 지지부진
━ SPECIAL REPORT “약사발(보험료율 인상)은 엎어 버리고 사탕(기초노령연금)만 먹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07년 4월 ‘더 내고 덜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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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도라의 상자' 국민연금 건드린 정부…국회 논의 어떻게 되나
“약사발(보험료율 인상)은 엎어 버리고 사탕(기초노령연금)만 먹었다.”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2007년 4월 ‘더 내고 덜 받는’ 방식의 국민연금 개편안이 국회에서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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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상한액 522만원으로 올리면 더 낸 돈보다 연금 1.3배 늘어
국민연금 제도발전위원회의 제도개선안에는 가입자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 적지 않다. 그 동안 연금 수령액을 떨어뜨린다고 지적받아 온 조항들을 상당히 개선했다. 대표적인 게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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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도 “김상곤 경질” 외치는데, 학폭·방과후영어 공론화?
대통령 직속 국가교육회의의 대입개편 권고안 발표 이후 후폭풍이 거세다. 개편 1년 유예, 그리고 석 달에 걸친 공론화 끝에 나온 권고안이다. 수능(대학수학능력시험) 위주 전형 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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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시가격 현실화 … 중산층·서민 고통 없도록 속도 조절해야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교통 분야 관행혁신위원회’가 10일 부동산 공시가격의 현실화율을 높이고 형평성과 투명성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했다. 부동산 공시가격은 국토부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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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자의 저주’ 경계령 민주당…빨간불 민생경제에 ‘걱정되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오른쪽)가 1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헨리조지와 지대개혁’ 출간 기념 토론회에서 김정우 당대표 비서실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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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입체추적] '그림자 호위무사' 자처하는 정치인의 댓글부대
온라인 여론 영향력 장악하려 정치 팬클럽끼리 대리전쟁 치열 … 포털 뉴스 댓글은 프레임 선점 위해 흑색선전 난무하는 전쟁터 댓글 조작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드루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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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넌 누구냐] 학생부, 넌 학생 편이니
━ 3. 1995년 ‘학교생활기록부’ 도입…수시 늘면서 영향력 커져 올해 8월 결정되는 대입개편안과 함께 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 개선안에 대한 관심이 높습니다. 교육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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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보건대, 2017년 특성화전문대학 육성사업 우수
경북보건대학교는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한 이래 62년의 전통을 바탕으로 교육부 주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에서 최우수 A등급, 취업률 84.1% 대구·경북지역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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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국민·기초연금 인상시기 4월 → 1월로, 석 달 불이익 없앤다
━ 신성식의 레츠 고 9988 국민연금과 기초연금은 매년 소비자 물가상승률만큼 올린다. 화폐가치 하락으로 연금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다. 민간의 개인연금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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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맞춤형 논문 컨설팅비 교내대회 500만원, 해외대회 3000만원?
2010년 전후만 해도 입시의 ‘블루칩’은 논술이었다. 지금은 자율연구 활동 등이 포함된 ‘창의적체험활동’이 화두다. 수시논술고사가 치러진 서울의 한 대학교에서 논술을 마친 수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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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분권이 국가 발전 새 동력, 개헌 로드맵 속히 제시해야
지방 4대 협의체 장들이 분권개헌을 촉구하는 의미에서 손을 잡았다. 사진 왼쪽부터 이환설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경기 여주시의회 의장), 양준욱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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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좌담]"지자체들은 파산 지경, 지방분권 골든타임 살려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등 4대 지방 협의체는 지난 7일 공동 합의문에 서명하고 '지방분권 개헌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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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복마전 중의 복마전’ 강남재건축 수주전 요지경
건설회사들 ‘쩐의 전쟁’에 조합원 매표(賣票) 행위 극심…“부재자투표 때가 화룡점정, 인증샷 보내 확인 후 입금해줘” 조합원 매표 행위는 자유당 시절의 옛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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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이의신청 600건 넘어…올해는 출제 오류 없을까
2018학년도 수능시험이 치러진 지 3일이 지난 현재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600건이 넘는 이의신청이 접수됐다. 서울 서초고 학생들이 24일 가채점을 한 뒤 교사 상담을 기다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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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재사용 종량제 봉투, 옆 동네에서도 살 수 있어요
대전 서구에 사는 주부 서모(39)씨는 집 근처 대형마트가 아닌 다른 지역에 있는 대형마트에 갈 때마다 불편을 겪었다. 쇼핑용 비닐봉투에 물건을 담아 재사용할 수 있는 ‘재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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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세점 특허심사위 전원 민간인으로...심사위원 및 평가결과도 공개
앞으로 면세점 특허 발급을 심사하는 특허심사위원회가 모두 민간 위원으로 꾸려진다. 위원 명단과 평가결과도 심사 후 모두 공개된다. 27일 기획재정부와 관세청에 따르면 면세점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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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 규제 안하면 A도 B도 개발 '죄수딜레마' 빠져
━ [세상을 바꾼 전략] 규제가 윈·윈 하려면 1999년 8월 24일 서울 명동 한빛은행 앞에서 환경단체 연합체인 ‘그린벨트 살리기 국민행동’이 그린벨트 해제방침 철회를 촉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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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 법정 최고금리, 올해 안에 25%로 낮춘다
19일 공개된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담긴 경제 분야 국정 목표는 ‘더불어 잘사는 경제’다. 소득 주도 성장론이 바탕이다. 일자리 창출로 가계 소득을 늘리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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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공원부지 등 타당성 검토 연한, 10년에서 3년으로 단축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에는 잡초만 무성한 허허벌판이 하나 있다. 바로 영흥공원 부지다. 1969년 공원 부지로 지정됐지만, 예산 부족 등으로 개발이 계속 미뤄지면서 "부지 지정을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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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ㆍ연세대, 체육특기자 '최저학력기준' 넘어야 뽑는다
고려대, 연세대가 26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고 2021학년도 대입부터 체육특기자 선발시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박만섭 고려대 교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