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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자본잠식 업체를 '5대 시행사’로…증권사 부실펀드 줄패소
독일 랑엔하겐(Langenhagen)의 저먼프로퍼티그룹(구 돌핀트러스트) 건물. 중앙포토 부실 해외부동산 펀드에 투자했다가 손해를 입은 국내 증권사들이 줄패소했다. 13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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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증권사 채권 돌려막기 등 위법 정황 적발”
금융감독원 표지석. 연합뉴스TV, 연합뉴스 증권사들이 그동안 일임형 자산관리 상품인 채권형 랩어카운트와 특정금전신탁 관련 돌려막기로 고객 손익을 다른 고객에 수천억원씩 전가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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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속세는 엄마가 다 내세요…불효자식 아닌 ‘똑똑한 절세’ 유료 전용
■ 패밀리오피스 M 「 전통적인 패밀리오피스(Family Office)는 초고액 자산가 혹은 기업 오너 일가의 자산을 관리하는 개인 운용사로, 최소 1000억원 이상을 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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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이자에 비과세 매력까지…애증의 브라질, 또 끌리네 유료 전용
축구‧삼바로 유명한 브라질이 요즘 국내 증권시장에서 돌연 ‘핫템’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브라질 국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요. 증권업계에 따르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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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배, 이재명 측근 지분 37.4% → 30% → 24.5% → 10.6%로 계속 말 바꿔
검찰이 다음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오른팔인 정진상(54)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대장동 민간업자로부터 뇌물 1억 4000만원을 받은 혐의로 소환한다. 검찰은 정 실장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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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 토지매입 365억, 호반과 이면계약 맺은 남욱 측이 대납"
성남시가 위례신도시 민관 합동 개발에 앞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지급해야 했던 토지매매 계약금을 남욱 변호사 등 민간사업자가 대납한 것으로 검찰 수사 결과 드러났다. 수백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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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100억 흘러간 곳…"김만배가 빌려주고 자기가 갚았다" [法ON]
“피를 토하고 싶다”는 심경을 토로했던 곽상도 전 국회의원이 보석으로 8일 풀려났습니다. 곽 전 의원은 아들 퇴직금 명목으로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재판부가 보석금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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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언있어 맥락 필요" …'정영학 녹취록' 다 듣자고 한 김만배·남욱 [法ON]
정영학 회계사가 검찰에 제출한 이른바 '대장동 녹취록'.[JTBC] 대장동 개발 사업의 특혜·로비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법정에서는 이른바 '정영학 녹취록' 이 또 한 번 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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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펀드 제재 확정…신한금투·KB증권 사모펀드 판매 금지
금융당국이 라임자산운용 펀드의 주요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ㆍKB증권ㆍ대신증권에 대한 기관 제재안을 확정했다.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이들 증권사에 대한 제재안을 결정한 지 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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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금신탁 설계, 공모 특혜 논란… 하나은행 컨소시엄 '대장동 의혹'
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에 주관사로 참여한 하나은행이 국정감사에서 도마 위에 올랐다. 하나은행은 2015년 화천대유를 자산관리회사(AMC)로 포함한 컨소시엄을 꾸렸고,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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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글로벌 자산관리 서비스 경험하고 ‘황금 달러 지폐’ 행운도 잡으세요
SC제일은행 SC제일은행이 USD 외화 상품 가입 이벤트 ‘황금 달러($$) 이벤트’와 모바일 펀드 가입 이벤트 ‘모바일 펀드로 황금을 쏴라’ 이벤트를 10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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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여동생 최기원, 화천대유 투자사에 400억 빌려줬다 못받아
최기원 화천대유에 자금을 댄 킨앤파트너스에 400억원을 빌려준 익명의 개인투자자가 최기원(사진)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인 것으로 24일 확인됐다. 최 이사장은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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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투자사에 400억 물린 투자자는 최태원 회장 여동생
2017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최기원(오른쪽) 행복나눔재단 이사장이 이낙연 당시 국무총리와 악수하고 있다. [사진 SK행복나눔재단] 화천대유에 자금을 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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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4000억 배당 좌우한 화천대유, 인가도 못받은 기업?
국민의힘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장동 게이트 진상조사TF 송석준 위원이 16일 오후 성남시 대장동 현장을 둘러보며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헌승 TF위원장, 박수영, 송석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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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개정된 공모 부동산 투자 세제 혜택 … 전문가 조언 듣고 안정적 상품 선별해야
박철흥 미래에셋대우 세무사 금융투자자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세법 개정 내용이 있다. 바로 공모 부동산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이다. 개정된 내용에 따르면 거주자가 법정 공모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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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숨 돌린 은행권…ELS 신탁은 계속 판다
43조원 규모의 신탁 시장을 잃을 위기에 놓였던 은행권이 한숨을 돌렸다. 금융당국이 주가지수의 움직임에 따라 수익률이 달라지는 공모형 주가연계증권(ELS)을 담은 신탁(E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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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조원 시장 지키며 한숨 돌린 은행…지수 ELS 신탁 제한적 판매 가능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파생결합펀드(DLF) 종합대책 이행 협조' 관련 은행장 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스1] 43조 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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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F 대책 불똥 튄 42조 신탁 시장…다급해진 은행, 불편해진 소비자
금융위원회가 파생결합상품(DLF·DLS) 사태 관련 종합대책을 발표한 지난 14일 DLFㆍDLS 피해자 비대위 회원들이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보상 촉구 집회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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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돈 없어도 사모펀드 투자할 수 있다…최소 투자금 기준 삭제키로
앞으로 개인 투자자들이 소액으로도 사모펀드에 간접 투자할 수 있게 된다. 신탁회사가 투자자와 직접 만나지 않아도 영상통화 등을 활용해 특정금전신탁 계약을 할 수 있다.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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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펀드서 수수료 얼마 떼갔지? 암호 같던 성적표 바꾼다
내년부터 보험·증권사가 저축성 보험이나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 얼마나 많은 수수료를 떼어갔는지 1원 단위까지 공개된다. 예컨대 1000만원짜리 보험에 가입한 고객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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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보험에서 수수료 얼마 떼갔지?…암호 같던 금융상품 성적표, 쉽게 바뀐다
내년부터 보험ㆍ증권사가 저축성 보험이나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고객에게 얼마나 많은 수수료를 떼어갔는지 1원 단위까지 공개된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예컨대 1000만원짜리 보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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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만에 20% 손해 … ‘고위험 ETF 신탁’ 주의보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A씨는 거래 은행에 들렀다가 1~2개월 만에 2%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상품이 있다고 추천을 받았다. 예금을 1년 넣어야 받을 수 있는 이자가 2% 남짓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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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부모 잃은 아이도, 90대 노인도 신탁을 찾는 이유
# “장례비를 치르기 위해 아버님이 맡겨둔 5000만원을 찾겠습니다.” 지난 3월 90대인 A씨가 사망하자 그다음 날 아들 B씨가 KEB하나은행을 찾아왔다. B씨에겐 형제 세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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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vs 금융투자업계 ‘신탁업’ 놓고 신경전
하영구 은행연합회장(좌),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우) “은행에 비해 금융투자업계는 불합리한 대접을 받고 있다.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 잡겠다.”(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 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