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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 무너지고 달리던 車 들려…'공포의 제비' 日열도 때렸다
도로를 달리던 자동차가 나뒹굴고, 집 지붕이 통째로 날라가고, 2000t급 이상의 화물 선박이 다리와 충돌하고 일부러 정지시킨 놀이동산의 관람차는 태풍의 영향으로 돌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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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찬수의 에코파일] "무서운 서울 떠나자" … 30년 전 15살 노동자의 목숨 앗아간 수은
수은(Mercury) 지난 2일 부산 기장의 일부 양식장 넙치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수은이 검출됐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우연이지만 2일은 15세 문송면 군이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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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네팔서 폭우에 갇힌 한국인 여행객, 코끼리 동원해 구조
━ 해외국민 보호 어떻게 지난해 11월 30일 발리섬 화산 폭발로 발이 묶였던 여행객들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타고 발리 국제공항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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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과 대마도 강진도 조기 경보한다
지난달 15일 오후 경북 포항을 강타한 규모 5.4의 지진으로 포항시 북구 흥해읍 한동로 인근 마트 일부가 무너지고 차량이 파손된 채 어지럽게 널브러져 있다. 포항 지진 당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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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540조 건설 ‘큰장’ 선다…규제 산적한 국내기업 활로될까
2020년 도쿄올림픽을 앞두고 일본에 오랜만에 ‘건축붐’이 일고 있다. 국내 건축자재(건자재) 기업들에게 기회가 될 전망이다. 29일 일본 국토교통성에 따르면 올해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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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탈림' 영향으로 일본 규슈 항공기 수백 편 결항
[사진 NHK]제18호 태풍 '탈림'의 영향으로 일본 서남부 규슈를 오가는 항공기 수백 편이 결항했다고 NHK가 17일 보도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일본 규슈와 시코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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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까지 12만3000원에 갈 수 있는 기회, 25일까지
[사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 티웨이항공이 19~25일 부산-오사카 구간 편도 항공권을 6만3000원에 판매한다. 이 기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들어가면 제주-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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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의 눈’으로 부활한 소니, 이미지 센서로 연 1조원 번다
히라이 소니 CEO “올해는 결과를 내는 해다.” 요시다 겐이치로(吉田憲一郎) 소니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를 소니 ‘부활의 해’로 선언했다. 구마모토 지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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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부활엔 AI의 '눈'이 있었다...4차 산업혁명 전선에 '센서'가 뜬다
히라이 카즈오 소니 대표 "올해는 결과를 내는 해다." 요시다 겐이치로(吉田憲一郎) 소니 부사장은 지난달 28일 실적 발표에서 올해를 소니 ‘부활의 해’로 선언했다. 구마모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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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지역 7개월째 여진은 이례적"…숨은 단층 가능성도 제기
경북 경주시 황남동 일대 고도보존지구에서 재능기부에 나선 문화재돌봄사업단 와공 자원봉사자와 해병대 장병들이지진 피해 주택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중앙포토] "규모에 비춰 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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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이 뭐죠? 일본 내년 대졸 채용 9.7% 늘린다
내년 봄 일본 주요 기업의 대졸 채용 인원이 올해 대비 9.7% 증가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8년 연속 증가세다. 닛케이가 일본 내 2128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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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취업빙하기'인데…봄날 맞은 일본 취업시장
내년 봄 일본 주요 기업의 대졸 채용 인원이 올해 대비 9.7% 증가할 전망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21일 보도했다. 8년 연속 증가세다. 닛케이가 일본 내 2128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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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배우는 ‘지방소멸’ 극복기] 젊은이·관광객 발길 모은 도시와 농촌의 유쾌한 동행
오이타현의 유후인은 힐링 관광과 개인 관광 시대에 주목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마치즈쿠리(まちづくり, 마을 만들기)’ 정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꼽힌다. 마을 어귀에 자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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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아소산 분화…입산규제로 경계수위 올려
일본 구마모토(熊本)현 아소산(阿蘇山, 높이 1592m)에서 8일 오전 1시 46분쯤 폭발적 분화가 발생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교도통신에 따르면 분화는 나카다케(中岳) 제1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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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7초 만에 지진 감지→NHK 보도 … 긴급 대응으로 골든타임 확보
“긴급 지진 속보입니다. …강한 흔들림에 대비하십시오.” 지난 4월 14일 오후 9시26분46초. 일본 NHK가 이 같은 구마모토(熊本)현 규모 6.5의 지진 속보를 전하며 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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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최대 규모 지진] 지진으로 원전 중단은 처음…3~4일간 가동 못해
국내에서 지진으로 원자력발전소가 중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약 9㎞ 지역에서 규모 5.1과 5.8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 진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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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콘텐트다] 모던걸과 근대로 시간여행 ‘동개비’가 반겨주네
| 중앙일보·한국콘텐츠진흥원 공동기획| 여행은 콘텐트다 ④ 광주 양림동 근대 골목 나들이 광주광역시 양림동은 젊은 감성의 근대역사문화마을이다. 최근엔 한복이나 근대 풍 옷차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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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꺾인 수출
월별 수출 감소율이 다시 두 자리 수로 확대됐다. 다만 수출 물량이 증가세로 전환되고 일평균 수출액은 상승세를 타는 등 일부 회복 신호도 보이고 있다.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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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선물은 크고 받을 사람은 적다
깜짝 선물이 하나 생겼습니다. 다음 달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될 전망입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내수회복을 이유로 정부에 건의한 게 받아들여진 겁니다. '놀면서 돈도 좀 쓰라'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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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문턱 낮추는 일본 “단순 근로자도 데려오자”
아베 총리일본이 해외 고급 두뇌 유치와 함께 해외 단순 근로자에 대해서도 문턱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선 데다 2014년 말 7785만 명 수준인 생산연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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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면에 나서는 일본 자위대 “아베·통합막료장 거의 매주 접견”
일본의 문민통제(文民統制, 군인이 아닌 민간인이 통수권을 갖는 것) 원칙이 유명무실해지면서 ‘제복조(制服組)’라 불리는 자위대 간부들의 정치적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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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 23%만 내진 설계로 건축
학교·도로·철도 등 국내 주요 시설물과 민간 건축물 가운데 내진(耐震)설계가 반영된 비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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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1~4호선 구간 20%는 큰 지진 나면 ‘와르르’
일본 구마모토와 남미 에콰도르에서 잇따라 강진이 발생했다. 18일 오전 대전 대덕연구개발특구에 위치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 내 지진연구센터 지진종합상황실에서 연구원들이 이들 지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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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학교시설 내진설계 22.8%에 불과
학교·도로·철도 등 국내 주요 시설물과 민간 건축물 가운데 내진(耐震)설계가 반영된 비율이 절반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기준으로 국내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