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법인세율…한국보다 낮은 20%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법인세를 대폭 인하한 세제개편 구체안을 내놨다. 또한 기업들의 해외수입을 미국에 재투자하도록 인센티브를 제시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전통시장·교통비 소득공제율 40%로 높인다
올해부터 대중교통과 전통시장 이용 금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이 늘어난다. 신용·체크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으면 자동으로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가 적용된다. 기획재정부가
-
투자보다 고용이 먼저…일자리 만든 기업에 지원 확 몰아준다
정부가 2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의 핵심은 일자리 늘리기다. 지난달 발표한 문재인 정부 첫 경제정책방향에서 밝힌 일자리 창출 의지가 세제 개편안에도 담긴 셈이다. 양질의 일자리를 늘
-
고소득자 '증세', 서민 '혜택' 세법개정안...어떻게 바뀌나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왼쪽에서 4번째)이 지난달 2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세법개정안 사전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이상율 기재부 관
-
고소득자 세금 얼마나 더낼까?..과표 10억원 근로자 세금 연 1400만원 더 늘어
이번 세법 개정안에 명목세율 인상이 포함됨에 따라 대기업과 고소득층의 세 부담은 늘어나게 됐다. 정부는 법인세 최고 과세표준(소득에서 공제액을 뺀 금액으로 세금을 매기는 기준) 구
-
'핀셋 증세'로 소득주도 성장 뒷받침 전략...증세효과 떨어지고 편가르기 우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20일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2017 국가재정전략회의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 참석하며 이낙연 국무총리,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임종석 비
-
[서명수의 노후 준비 5년 만에 끝내기(10) 국민연금 재테크] ‘연기’와 ‘맞벌이’로 연금 부자되기
연금 수령 늦추면 연간 7.2%씩 증액... 10년 ‘임의가입’한 50세 주부의 연금수익률 90% “노후에 가장 믿을 만한 비빌 언덕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던지면 십중팔구 국민연금
-
문재인 증세 1호 경유세 되나…소득세ㆍ법인세율 인상도 수면위로
문재인 대통령은 박근혜 정부가 걸어 잠갔던 증세 가능성을 다시 열었다. 더불어민주당 공약집에는 ▶소득세 최고세율 조정▶자산소득 과세 강화▶재벌 대기업에 대한 과세 정상화와 같은 내
-
2017년 정유년 새해에 바뀌는 규정들
2017년 정유년부터 실생활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법이 바뀐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 전면 금지부터 최저임금 인상, 판매세 인상 등이 시행된다. 올해부터 한국에서 바뀌는 정책에
-
10억 넘는 해외계좌 국세청이 들여다본다
#1. 압구정동에서 병원을 운영하는 하모(45) 원장은 이달 초 저축성보험 비과세 한도가 줄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황급히 거래하는 은행의 프라이빗뱅커(PB)를 찾아갔다. 현재
-
소득세 최고세율 40%로 올려…‘증세 없는 복지’ 기조 깨져
정세균 국회의장과 여야 3당 원내대표·정책위의장은 2일 2017년도 예산안 처리에 합의했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이날 국회의장실에서 합의문에 서명한 뒤 김광림 새누리당
-
[사설] ‘넓은 세원-낮은 세율’의 원칙 언제 세울 건가
기획재정부가 어제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은 경제 활력 지원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위해 신산업 투자와 일자리를 늘리고, 서민·중산층 부담은 줄이겠다는 기본 방향을 세웠다
-
[소비세율 인상 앞두고 혼란 겪는 일본] 포장하면 8%, 매장서 먹으면 10%
2017년 4월부터 일본의 소비세율은 10%로 인상된다. 다만, 식료품에는 8%의 경감세율을 적용한다. 같은 음식이라도 ‘테이크아웃(포장)’이냐 ‘매장 내 취식’이냐에 따라 적용
-
고액기부금 세액공제율 25%서 30%로
고액 기부금의 기준이 현행 3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낮아지고, 고액 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은 현행 25%에서 30%로 높아진다. 2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기재위) 조세소
-
[경제] 연말정산 시스템의 진화…더 채울 공제금액 미리 알려주고 절세전략 수립까지 가능
30대 후반 아내와 맞벌이를 하는 40대 박모씨는 연말정산 때만 되면 안절부절하게 된다. 업무가 바쁜 가운데 간소화서비스 자료를 항목별로 찾아 공제액을 계산하고 공제신고서를 작성해
-
총급여 5500만원 이하 근로자, 연금저축 환급액 48만 → 60만원
지난해 아이가 태어난 가구와 자녀가 셋 이상인 가구, 연금저축 가입자 중 일부는 4월 임시국회에서 세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다음 달 급여일에 이미 납부한 세금 중 일부를 돌려받는다.
-
저소득층 600만 가구, 지역가입 건보료 연내 낮춘다
건강보험 개혁 중단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자 정부가 저소득층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만들어 올해 안에 시행키로 했다.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선기획단이 만든 개혁안 도입 보류 결정은
-
6억5000만원 아파트, 4억2600만원까지 대출 가능
내수 살리기의 핵심은 부동산 시장 군불 때기와 소비 자극이다. 부동산 대출 규제를 완화하고 체크카드 소득공제율을 높여주는 게 대표적이다. 애초 올해 끝내려고 했던 신용카드 소득공
-
연봉 8000만원, 내년엔 세금 100만원 이상 더 낸다
대기업 계열 건설회사에 다니는 임원 김일우(가명)씨는 지난달 25일 급여통장에 찍힌 액수를 보고 눈을 의심했다. 월급이 평소에 비해 훨씬 적게 입금됐기 때문이다. 명세서를 꼼꼼히
-
연봉 8000만원, 내년엔 세금 100만원 이상 더 낸다
관련기사 연말정산 쇼크, 내년엔 더 커진다 체크카드 사용 늘리고 소득공제 되는 금융상품 찾아라 ‘13월의 보너스’라 불리던 연말정산 환급이 ‘세금폭탄’으로 둔갑했다. 매년 2월이
-
[J Report] 팍팍해진 2013년, 바뀐 제도 알아야 환급 더 받아요
연말정산 시즌이 다가왔다. 17일 국세청도 안내 책자를 배포하며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각종 증빙자료를 뗄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서비스(www.yesone.go.kr)는
-
소득공제 → 세액공제 … 교육·의료비 많이 쓸수록 불리
연봉 6000만원을 받는 50대 초반의 중소기업 부장 A씨. 부인은 전업주부이고 미성년 자녀 2명을 두고 있다. 올 초 연말정산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지출은 신용·체크카드
-
국외교육비 공제 요건 완화, 기러기 아빠 연말정산 때 챙기길
다른 사람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지 않는다. 국가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주는 것도 아니다. 오로지 내가 만들어 갈 수밖에 없다. 부자들은 꼼꼼하다. 세무나 재무에 선천적으로 뛰어
-
소득공제 끝나는 ‘장마 저축’ 섣불리 해지 말라
오승환(32·회사원)씨는 2009년 말 장기주택마련저축에 가입했다. 그해 안에 가입해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서다. 오씨는 부랴부랴 300만원을 넣었다. 늦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