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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현장, 여기는 두만강 … 그 강은 북으로 또 남으로 흘렀다
중국 팡촨의 전망대에서 찍은 파노라마 사진. 오른쪽 물이 두만강, 그 위쪽이 북한 땅이다. 왼쪽 물은 호수이며 그 위아래 모두 러시아 땅이다. 중국 영토는 양쪽 물 사이의 국경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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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해줄 사람 없는 노인들 … 마지막 순간 기록해주고 싶어”
7일 오후 김광안씨가 서울 종로구 종묘광장공원의 주차장 관리건물 계단에서 한 노인의 영정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건설사 임원 출신인 김씨는 지난해 부터 노인 760명의 영정사진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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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저는 연평해전 박동혁 병장의 주치의였습니다
장준봉삼성항미나외과 원장전 국군수도통합병원 군의관 아직 영화 ‘연평해전’을 보지 못했다. 아니 그동안 망설였다. 13년 전 당시 국군수도통합병원 군의관이었던 나는 연평해전을 머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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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귀 교체 시 피부 보호크림 바르면 수분장벽 강화에 도움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넘는 한여름에 들어서면서 각종 맘 카페 게시판에는 아기 엉덩이 피부 건강으로 고민하는 엄마들의 질문이 늘고 있다. "아기 엉덩이가 기저귀에 쓸렸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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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차병원, 일본 세포 제조 배양 시설 허가 취득
차바이오텍 계열 일본차병원이 국내 바이오기업 계열사 최초로 일본후생노동성으로부터 세포(면역세포, 줄기세포 등) 제조 배양 시설 CPC(Cell Processing Center)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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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부 독립" 두고 의료계 엇박자
대한민국을 휩쓸고 지나갔던 메르스 사태의 수습 방향을 두고 의료계 주요 단체가 엇박자를 내고 있다. 갈등의 쟁점은 보건부 신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한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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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민성장증후군, 새로운 치료법 제시"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 프로바이오틱스와 위장관기능개선제를 병용하면 치료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최창환 교수 연구팀은 최근 과민성장증후군 환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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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에 몰리는 투자…신약개발 기대 높아져
제약·바이오 투자광풍이 불고 있다. 불과 반년만에 시가총액 1조를 넘는 제약·바이오 기업이 올해 초 5개에서 23개로 늘었다. 100세 시대를 맞아 신약·의료기술 개발에 자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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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환자 VAT환급, 성형외과 구원투수?
한국의 미용성형 의료관광이 불법 브로커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부가가치세 환급 제도가 구원투수가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3일 대한상공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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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최 '국제건강장수포럼' 준비 이상無
좌로부터: 장세환, 류신우(유명화가, 국제건강장수연구회 캐나다 지회장), 장발강(전 중국체육총국 부국장, 현 중국노인체육회 회장, 차관), 김한규(김영삼대통령 당 비서실장,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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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이어라
"조금 전에 수술 끝난 젊은 친구, 목소리 어떄?" "괜찮은 것 같은데요. 약간 변했다고 봐야 하나..." "어디 그럼 마취 회복실로 가보자. 흠~~, 마취가 거의 다 깼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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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 '국민훈장 모란장'
자생의료재단 신준식 이사장이 7일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제3회 ‘도농교류의 날’ 행사에서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여했다. 지난 1990년 자생한의원 개원 이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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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차병원, 5mm이하 병변도 잡는 소화기내시경 도입
차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지훈상)이 5mm 이하의 병변까지 잡아내는 초고화질 소화기내시경을 국내 최초로 도입했다. 차병원은 "Full HD 200만 화소로 현존하는 내시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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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전통' 의학저널에 한국인 편집위원
100년이 넘는 저명한 국제 학술저널에 분당서울대병원 구경회 교수가 편집위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구경회 관절센터장이 최근 '영국 골관절 외과 학회지(The 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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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0억원' 규모 글로벌 헬스케어 펀드 추진
▲ 바이오메디칼코리아2014 사진 국내 의료시스템 수출과 제약·바이오·의료기기·화장품 등 보건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 지원에 투자하는 펀드 조성이 추진된다. 총 1500억원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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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안센터장 만나려면 시청 출장소로 오세요
임준빈(오른쪽) 원산도 치안센터장이 7일 통합운영센터에서 주민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 충남경찰청] 충남 보령시 원산도 임준빈(53·경위) 치안센터장과 보령해경 황선구(58·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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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연, 삼시세끼와 2PM 사이
[엘르] 2PM으로 무대에서 옷을 찢고 그르렁거리는 택연은 여기 없다. 강원도 정선에서 수수를 베는 일꾼도 잊었다. 밴쿠버에서 만난 택연의 여름은 청량했다. 그는 넘치지도 부족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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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1만9000원짜리 커피가 존재하는 이유
안혜리중앙SUNDAY 기획에디터 지난달 말 디올의 서울 청담동 매장 5층엔 ‘페이스트리계의 피카소’라고 불리는 프랑스의 마카롱 장인 피에르 에르메의 ‘디올 카페’가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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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 칼럼] 기로에 선 유럽연합
배명복논설위원·순회특파원 그리스의 국훈(國訓)은 ‘자유 아니면 죽음’이다. 19세기 초 오스만 튀르크 제국의 통치에서 벗어나기 위한 독립전쟁 때 썼던 구호가 1821년 독립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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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오디세이] 70년이 흘러도 왜 싸우는가 … 압록강 단교는 묻고 있었다
압록강을 지나는 북한의 낡은 목선. 뒤로 신압록강대교가 보인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한반도에서 서해로 유입되는 강물은 연간 1200억t이다. 나는 숫자를 옮겨 적을 뿐, 이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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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한 줄 두 줄 읽다보면 등골이 오싹해진다
무서운 이야기를 읽으면 오싹해지며 더위가 가십니다. 아직 무더위가 찾아오진 않았지만 소년중앙은 조금 일찍 납량특집을 준비했습니다. 소년중앙 카페를 통해 모집한 ‘소년중앙 호러(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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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4일
쥐띠= 재물 : 지출 건강 : 주의 사랑 : 무지개 길방 : 東北 24년생 나이 들수록 처신하기가 어려워진다. 36년생 삶은 한바탕 꿈이라는 말을 생각 . 48년생 겉으로 남고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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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가처분 소송서 패소한 엘리엇 항고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 주주총회 금지 가처분 소송을 냈다가 패소한 미국계 헤지펀드 엘리엇매니지먼트가 항고했다. 엘리엇은 3일“ 삼성물산의 주주 총회 결의 금지등 가처분 신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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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토크①]이국주 "저 삼겹살 3인분밖에 못 먹어요"
'호로록 호로록~' '짜라라라라짜짜~게 먹기' '으리으리!' 과장을 좀 보태자면 지난해 대한민국서 이 유행어 한 번 안 들어본 사람은 없다. 이 국민 유행어는 모두 한 사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