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성 충남교육감 당선자 “정책대결 쉽지 않아 마음고생 많았다”
김종성(60·사진) 충남교육감 당선자는 “돈 없는 학생들이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는 기숙형 중학교를 대폭 늘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보수 성향의 현직 교육감 출신이다. 그럼에도
-
“도우미제 도입” “잡무 제로 운동” 학력신장 해법 5인5색
전북교육감 선거는 고영호(59·전북대교수)·김승환(56·전북대교수)·박규선(65·교육위원)·신국중(66·교육위원)·오근량(65·전 전주고 교장) 후보 간 5파전이 치열하다. 현재까
-
“수준 다른 학생들 같은 교실서 수업하는 게 불공평”
1440년 설립돼 총리만 18명을 배출하고 졸업생의 30%가 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에 진학하는 영국의 명문 사립고 이튼 칼리지(ETON COLLEGE)의 토니 리틀(56) 교장
-
“입학 땐 선생님이 학생 발 씻어주지만 졸업 땐 학생들이 씻어주게 할 겁니다”
“문제아는 없다. 문제 교사와 문제 학부모만 있을 뿐이다.” 2일 개교하는 경남 마산시 태봉고 여태전(49) 교장의 교육관이다. 문제 학생은 잘못된 교육관을 가진 교사와 학부모들이
-
매우 진지한 한국 학생들, 글쓰기 훈련은 더 했으면 합니다
미국에서 손꼽히는 명문 보딩스쿨(기숙형 학교)인 힐스쿨의 데이비드 도거티 교장(사진)이 지난 2일 방한했다. 펜실베이니아주 포츠타운에 있는 이 학교에는 매년 200여 명의 한국 학
-
2009학년도 수능 언어·수리·외국어 영역 상위 100개교
[중앙포토]학업성취 면에서 특목고(자사고 포함)·사립·기숙사 교육 형태가 일반고·공립·비기숙사 형태보다 우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9학년도 수능시험 3개(언어·수리·외국
-
도시·사립교도 기숙형 고교 … 68곳 추가
농어촌과 도농복합도시 등 교육 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에 2011년 3월부터 기숙형 고교 68개가 운영된다. 기숙형 고교는 통학거리 등을 감안해 학생들이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공부하
-
‘5+2 광역권’ 개발 5년간 126조 투입
정부는 전국을 5대 광역권과 강원·제주권(5+2 광역권)으로 나눠 개발하기 위해 2013년까지 126조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에 지방소
-
미 고교 2곳, 제주영어도시 진출
제주도는 최근 미국 워싱턴 D.C.의 세인트 알반스 스쿨(St. Albans School)과 로드아일랜드 뉴포트 인근의 세인트 조지스 스쿨(St. George’s School)이
-
천안 고교 정원 “줄어든 만큼 늘린다”
2010년도 천안지역 고교 입학 정원이 늘어난다. 김종성 충남도교육감(59·사진)은 “천안북일고의 자율형 사립고(자율고)로 전환으로 고교 입시 경쟁이 가중될 것이라는 학부모들의
-
[2010 고교 입시 올가이드] 특목고는 내신 적어도 5% 안에 들어야
2010학년도부터 크게 바뀐 고교 입시. 학생들은 어떤 학교에 지원해야 할지 고민이 많다. 특히 특목고 지원생들은 학교별 전형 특징과 올해 변화된 입시안을 철저히 분석하고, 합격
-
[노트북을 열며] 고입 가이드북 제공하라
‘단군 이래 가장 복잡하다’. 엊그제 만난 친구가 고교 입시를 빚대 한 말이다. 중3 아들과 고3 딸을 둔 그는 ‘바보’가 된 것 같다고 했다. “고교 종류가 이렇게 많은 줄 몰랐
-
부실 사립 중·고교 퇴출도 쉬워질 듯
학생 수가 적어 학교 운영이 사실상 어려운 중·고교 사학법인이 구조조정된다. 교육과학기술부 성삼제 학교제도기획과장은 19일 “읍·면 지역에는 학생이 오지 않아 전공별로 교사도 두지
-
강의실·카페 갖춘 호텔같은 신개념 기숙사
기숙사 생활을 하는 전주대 1학년 배랑(디자인학부)씨는 매일 아침 수업시작 전에 영어회화 강의를 듣는다. 그는 강의실에 갈때면 외출복 대신 운동복에 슬리퍼를 걸친 간편한 차림으로
-
Special Knowledge 중3 우리 아이 어느 학교 보낼까?
자율형사립고, 기숙형공립고, 마이스터고 등 고교 종류가 참 다양해졌습니다. 선택할 수 있는 학교의 종류가 많아졌다는 것은 학생과 학부모 입장에서는 좋은 일이지요. 하지만 당장 올해
-
[영어캠프] 해외냐 국내냐, 아이 특성 고려해 프로그램 고르길
정원진(서울 길동초4)군은 2년 전만 해도 영어 문장 10개를 외우는 데 3시간이 걸렸다. 영어 공부를 하자고 하면 “왜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엄마 탄정화(48·서울 강동구)
-
[열려라 공부] 특목고 생각한다면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 성적표가 나온 현재. 초·중학교 학부모들은 궁금해한다. 특목고 대비 학원에 보내 밤늦도록 준비는 하고 있는데 과연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
자율·기숙형 학교 타 지역생 제한 추진
전국 단위의 학생 모집이 가능한 자율학교와 내년에 도입될 기숙형 공립고에 타 지역 학생 입학을 제한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일 교육과학기술부와 시·도 교육청에 따르면 인천·경남
-
‘기숙형 자율고’의 힘 입증한 농촌 학교 장성·거창고
전남 장성군과 경남 거창군은 교육 여건이 좋지 않다. 농촌 지역이라 변변한 학원도 없다. 그런데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4일 공개한 5년치 수능 성적에서 전국 232개 시·군·구 중
-
4월 29일 투표로 충남교육 바로 세우자
강복환 예비후보 “교수·교육위원·교육감 거친 경륜” “초·중·고 교사와 대학교수, 교육위원, 교육감 등 다양한 경륜과 경험을 가진 유일한 후보다. 경륜·경험을 바탕으로 학생이 행복
-
때때론 경쟁… 교육모델 확 바꿨다
연예계처럼 공교육계에도 스타 CEO(교장)들이 있다. 앞선 교육혁신으로 신흥 명문고들을 잇따라 탄생시켜 교육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린다. 새 정부가 공교육 혁신방안으로 꺼낸
-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 차관은 '실세차관'으로 불리운다. 정권의 실세이자 교육정책의 설계자란 자신의 위상이 부담스러웠기 때문인지 이 차관은 말을 아끼기로 유명하다. 차관 부임후
-
[전문] 돌아온 이주호 교과부 차관 단독 인터뷰
이주호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 1차관은 ‘강성’ 이미지다.야당의원 시절 그는 노무현 정부의 교육 평준화 정책에 맞섰던 투사였다.정권이 바뀐 뒤엔 직접 메스를 들고 평준화 정책을 수
-
3월부터 ‘사교육 없는 학교’ 공모해 年 1억원까지 준다
관련기사 “본고사 없다고 보장돼야 大入 완전자율화” “실세란 말 싫지만 내 역할은 할 것” 19일 오후 3시 교육과학기술부 제1차관실. 이주호 차관은 교과부 직원 두 명에게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