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사형수 유영철 등 61명…97년 이후 집행 안해
▶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황찬현 부장판사)는 노인과 여성 21명을 살해하고 사체를 토막내 암매장한 혐의 등(살인 등)으로 구속기소된 유영철 씨에게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하
-
작가들이 비행청소년 '문학치료'
16일 오전 9시30분 경기도 안양의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 과거에는 '안양 소년원'이라 불렸던, 미성년자 기결수가 생활하는 곳이다. 현재는 15~19세 여성 청소년만 모여 산다.
-
[week& 기획] 3월 24~30일 무슨 일 있었나
*** HOT : 만날 이기는 것도 '권태' 라는데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 크래프트 나비스코 챔피언십서 8타차 우승.머리 들고 치는 헤드업 스윙으로 5개 대회 연속 우승 대기록
-
인권위, 사형제 폐지 권고키로
국가인권위원회가 28일 사형제 폐지를 정부에 권고하기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 인권위는 이날 전원위원회를 열어 사형제도 개선에 관한 안건을 논의한 결과 위원 10명 중 9명이 폐지안
-
[사진] 공개된 주한미군 수감시설
미군 전문지 성조지에 실린 천안소년교도소 미군 독방. 각 방에는 TV와 비디오, 책상, 의자 등이 갖춰져 있고 SOFA 규정에 따라 수감된 미군들은 한국인 기결수와 분리돼 생활하
-
홍진표 자유연대 대표 "80년대 감옥은 386 정치인 학습장"
'뉴라이트(New Right)' 운동을 주도하고 있는 자유주의연대 홍진표 대표가 80년대 감옥을 이른바 '386' 정치인들의 집단 학습장으로 묘사하면서 " 감옥은 운동권들이 이론을
-
재소자들도 건강보험 혜택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교도소나 구치소에 수용된 재소자들에게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 지금은 외부 병원의 진료가 필요한 재소자(저소득층 제외)의 경우 전액 자비로
-
30대 男죄수 "성폭행당해"
교도소 안에서 재소자가 성폭행당했다며 가족들이 항의하는 사태가 일어났다. 대전교도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 A씨(34)의 가족들은 7일 오후 A씨를 면회한 자리에서 성폭행 피해 사실을
-
'여성' 일깨워 범죄와 손 씻기
▶ 청주여자교도소가 운영 중인 꽃꽂이반에서 수용자들이 강사의 지도로 꽃꽂이를 배우고 있다. [청주=안남영 기자] "묵향을 맡으며 붓끝에 정신을 모으다 보면 천 갈래 만 갈래로 흩어
-
[브리핑] 유치장 담배 제공 경찰관 구속
대구지검 상주지청은 20일 경찰서 유치장의 형사 미.기결수들에게 담배를 제공하고 휴대전화를 빌려준 혐의(직무유기)로 김모(45)경사 등 경찰관 3명과 최모(22)의경을 구속했다.
-
金추기경, 송두율씨 면회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재독 사회학자 송두율씨는 24일 김수환 추기경과 박홍 서강대 이사장을 면회하는 자리에서 "신앙에 의지해 조용히 정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
代用감방 없앤다…변협 지적 따라
법무부는 인권의 사각지대로 지적돼온 경찰서 내 대용(代用) 감방을 2009년까지 없애기로 했다. 법무부는 1일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이날 발표한 '2002년 인권보고서'에 대한
-
[康법무 발언 논란] "한총련 수배자 자수땐 불구속 수사"
강금실(康錦實) 법무부장관이 3일 국가보안법의 대체 입법이 필요하고 한총련 수배자가 자수할 경우 불구속 수사할 수 있다고 밝혀 법조계 안팎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康장관은 이날 기
-
민주당의 언론 흔들기인가
한나라당이 일부 방송의 보도를, 민주당이 일부 신문의 보도를 불공정하다고 시비하는 상황은 크게 잘못된 일이다.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정치권이 방송이든 신문이든 언론 고유의 편집권
-
'김대업 수사관' 진상 밝혀라
이회창 한나라당 대통령후보 아들의 병무비리 의혹을 폭로한 김대업씨가 수감 재소자 신분으로 피의자 수사를 맡았다면 검찰의 도덕성은 치명적이다.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된 사기죄 기
-
'수감자 신분'병역수사 참여 파문
지난 1월 군 인사청탁과 관련해 금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됐던 김길부(金吉夫)전 병무청장이 6일 "김대업씨가 마치 수사 책임자처럼 행동했다"고 밝힘에 따라 金씨의 수사
-
"사형제도를 사형시키자" 국제 십자군 결성
사형제도 추방을 위한 '국제 십자군' 이 결성됐다. 전세계 인권단체.국제기구.비정부기구(NGO)들이 21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사형제도 폐지를 위한 제1차 세계 총회를 열었다.
-
울산구치소, 그림으로 재소자 정서순화
울산시 울주군 청량면 문중리에 위치한 울산구치소. 1심 판결을 받은 기결수 1백50여 명과 재판 중인 미결수 5백50여 명 등 모두 7백여 명이 수용돼 있는 이곳은 요즘 국내 42
-
검찰, 공권력 도전 강력 대응키로
검찰은 국가.사회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화염병 투척행위 등 공권력 도전 불법 집단행동에 대해 구속수사 등 강력 대응키로 했다. 김정길(金正吉)법무부장관은 21일 김대중(金大中)대통령
-
호주 DNA분석 장기 미제사건 해결 시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경찰은 DNA 분석을 통해 최근 40년간 미해결 상태로 남아있는 살인과 강간 등 각종 강력 사건의 범인 검거에 나선다. 주정부 경찰은 지난 60년 이후 범인 검
-
[8·15 대사면 추진 배경]
"남북이 화해를 하는 마당에... "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2일 광복절 사면 계획을 밝히면서 이렇게 말했다. 새 천년에 들어서 남북 정상회담,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민족적 경사(
-
3만명 8·15 사면·복권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은 오는 8.15광복절에 3만명 규모의 대대적인 사면.감형.복권을 단행할 것이라고 청와대 고위 관계자가 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 밀레니엄 첫 광복절을 맞
-
"강신욱·박재윤씨 대법관 임명반대"
참여연대는 3일 대법관 후보 6명의 인사평가서를 발표하고 강신욱(姜信旭)서울고검장은 '적극 반대' , 박재윤(朴在允)서울지법 민사수석부장판사는 '반대' 의견을 밝혔다. 나머지 후보
-
재소자수 64,486명 IMF때보다 줄어
IMF체제 이후 한때 7만명을 돌파했던 재소자 수가 6만명선으로 줄어들었다. 16일 법무부에 따르면 전국의 교도소.구치소에 수감 중인 재소자는 지난 15일 현재 기결수 3만9천9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