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대생·전공의측 "정부 의료농단에 손해…1000억 소송 걸겠다"
의대생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찬종 이병철 변호사. 연합뉴스 “정부의 의료 농단으로 손해를 입었다”며 의과대학 학생들과 전공의, 의대 교수단체가 대통령과 국무총리, 보건복지부
-
통장 잔고 떨어진 미국, 1분기 GDP도 1.6→1.3% 하향 수정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이 지난달 집계했던 수치보다 하향 조정됐다. 고공행진을 벌이던 미국 경기가 둔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고물가 국면이 진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
40년만에 드러난 '이등병 죽음' 진실…군은 '개인 일탈' 은폐
40년 전 군에서 선임 지시로 물에 들어갔다가 숨진 이등병의 유족에게 국가가 4억1000여만원을 배상하라고 법원이 판결했다. 군의 은폐로 유족이 사건의 진실을 뒤늦게 알게 된 데
-
백내장 실손보험 등 조이니…건보 보장률 65.7%로 소폭 상승
서울 시내의 한 종합병원에서 보호자들이 진료비 수납을 하고 있다. 뉴스1 2022년도 건강보험 보장률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한 65.7%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
-
정부 “경영난 겪는 수련병원에 건강보험 선지급·사후 정산”
한덕수 국무총리가 1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전공의들의 이탈 이후 경영난을 겪는
-
법무부,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씨 가석방 최종 허가…14일 출소 예정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요양급여를 타 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지난 2021년 1월 25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
-
尹대통령 장모 가석방 결정에…野 일갈 "어버이날 선물로 최고"
요양병원을 불법 개설해 요양급여를 타 간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의 장모 최은순씨가 지난 2022년 1월 25일 오후 서초구 서울고법에서 열린 항
-
희망퇴직 경단녀가 스펙이다, 前 미국회계사가 찾은 ‘천직’ 유료 전용
직업상담사가 되는 A to Z 직업소개서, 8곳의 직업·전업 전문가들이 6개 지표로 평가한 결과를 바로 보려면 여기를 누르세요. ■ ‘환승직업’ 「 푸르렀던 20대 꿈과
-
무면허로 회사차 몰다 사망했는데…法 '업무상재해' 인정 이유
한 공사현장 모습. 사진은 본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비가 많이 오진 않아서 오늘 작업은 정상 진행하겠습니다.” 지난 2021년 어느 날, 공사 과정에서 나온 흙을 다
-
"2조8000억 달라" 전자담배 개발한 연구원, KT&G 상대 소송
KT&G 출신 연구원이 재직 당시 개발한 기술을 보상하라며 회사를 상대로 2조원이 넘는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이번 소송 금액은 국내 사법 사상 단체·집단 소송을 제외하고 가장 큰
-
“이혼하자” 말보다 먼저 해라…빈털터리로 헤어지지 않는 법 유료 전용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결혼한 부부는 총 19만3700쌍. 이 중 절반에 가까운 9만2000쌍이 이혼했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남과 한 가족이 된다는 게 쉽지 않다는 증거다
-
더 세진 거야 '입법 브레이크'…정부, 감세정책∙노동개혁 불투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열린 총선 선대위 해단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 경제 정책의 ‘레임 덕(lame duck·임기 말
-
정부 쏟아낸 감세정책, 줄줄이 스톱 예고…野 청구서 쏟아진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여의도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4·10 총선이 범야권의 압승으로 끝나며 앞으로 정부의 경제정책마저 야당이 주도하는 국회가 좌
-
한동훈 "파렴치 잡범 조국, 감옥서 영치금 뜯어내고 책 팔 것"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길을 찾아 시민들에게 여당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좌). 같은 날 조국혁신당 조국 대
-
조국, 서울대 파면 아닌 해임…퇴직연금·수당 전액 수령 가능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공동선대위원장이 27일 국회 소통관에서 인사하고 있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나오던 이 위원장이 회견을 준비 중인 조국 대표를 만나 인사했
-
[단독] 권순일, 변호사 등록않고 '대장동 송전탑' 소송 자문 의혹
권순일 전 대법관은 화천대유 고문으로 일하면서 변호사 등록을 하지 않고 변호사 업무를 수행해 변호사법을 위반했다는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 뉴스1 검찰이 권순일 전 대
-
[속보] 검찰, '억대 금품수수'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영장
연합뉴스 검찰이 백현동 개발업자와 다른 사업가들로부터 수억원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
-
[김현철의 퍼스펙티브] 의료 가성비 악화의 공범…자기부담금 50% 이상으로 올려야
━ 실손보험이 대한민국 의료체계 개혁의 주요 과제인 이유 김현철 홍콩과학기술대 경제학과·정책학과 교수, 의사 코로나 팬데믹이 끝난 직후 오랜만에 한국 땅을 밟았다. 재외
-
노조 활동 핑계로 151차례 무단결근…타임오프 악용한 노조 간부 파면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예비차량이 대기하고 있다. [사진 서울교통공사] 지난 1년간 134일을 정당한 사유 없이 지정한 근무지에 출근하지 않은 직원도 있었다. 또 다른 직원은 151
-
"급여 6억 못 받았다" 박유천, 전 매니저에 피소…법정 불출석
가수 겸 배우 박유천이 지난 2019년 7월 2일 오전 법원으로부터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구치소를 나서고 있다. 뉴스1 전 매니저로부터
-
'임금·퇴직금 398억 체불'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 구속기소
수백억원대 임금 및 퇴직금을 체불한 혐의(근로기준법 위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영우 대유위니아 회장이 지난달 1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서 열린 구속 전
-
성추행 누명 쓰고 숨진 교사… 尹, 7년 만에 한 풀어줬다
2017년 8월 31일 전북교육청 앞에서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송경진 교사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 고 송경진 교사
-
서이초 교사 순직 인정에 교육계 “늦었지만 다행”…유족 측 “비극 되풀이되지 않길”
지난해 온 국민의 공분을 산 '교권 침해' 논란을 촉발한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과 관련해 인사혁신처의 마지막 절차인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가 21일 오후 세종시에서 열린 가운데
-
[고현곤 칼럼] 교수·관료·법조인 부업으로 변질…사외이사 유감
고현곤 편집인 사외이사를 본격 도입한 건 1998년 2월이다. 외환위기 직후였다. 기업의 민낯이 드러나자 대주주와 경영진의 전횡을 감시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이사회에 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