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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파업 현실화하나… "내달 14일 전공의·개업의 중심 집단 휴진"
한약 건강보험 적용과 의대 정원 증원 등의 문제로 정부와 갈등을 빚고 있는 대한의사협회의 총파업 추진이 현실화할 것으로 보인다. 내달 일단 전공의와 개업의가 중심이 된 하루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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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폭증하는 택배 물량에…CJ대한통운, ‘물량축소 요청제’ 도입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택배 물량이 폭증하는 가운데, 택배기사의 선택권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CJ대한통운은 택배기사와 집배점 간 표준계약서에 ‘물량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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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뉴딜' 인재 40만명 키운다더니…'엑셀 인턴'에 500억 쓰는 정부
'디지털 뉴딜'을 선언한 정부가 인재 양성 정책을 연거푸 내놓고 있지만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디지털 뉴딜은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AI) 등 최신 IT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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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불지른뒤 흉기 들고 봉쇄, 관리인 숨지게한 세입자 징역12년
지난해 12월 25일 오후 11시 55분께 전북 전주시 동완산동 한 주택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60대 집 관리인이 숨졌다. 전주 완산경찰서는 같은 달 29일 현주건조물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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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0원 내는 722만명···부자증세 논란 불똥튄 '40% 면제'
정부 세법 개정안 발표가 불러일으킨 부자 증세 논란이 다른 곳으로 옮겨붙었다. 소득세 최고세율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면서 정작 40%나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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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불만 당당히 말하라” 카드업계 “역차별 말라”…전자금융법 개정 동상이몽
“불만이 있으면 언론에 얘기하지 말고 저희한테 당당하게 와서 말해 달라” (금융당국) “동일행위엔 동일규제를 해 달라” (카드업계) “진입장벽이 너무 높다. 낮춰달라.” (핀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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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75세 이상은 부양의무자 소득ㆍ재산 안 따지고 기초보장
서울시가 기초생활수급 문턱을 낮춘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위한 방책으로 만 75세 이상이면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재산 기준을 보지 않고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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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깎인 회사 수두룩한데···“성과급 깎였다” 술렁이는 곳
사진 Pixabay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에서 과장급으로 일하는 A씨에게 반기별 성과급은 ‘때마다 나오는 돈’으로 받아들여진다. A씨는 “10년 넘게 이 회사를 다녔는데 내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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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간 쓴 '가명' 책에 인용했는데…法 "그것도 개인정보 침해"
뉴스1 약 10년간 쓴 가명도 개인정보로 보호받을 수 있을까. A씨(36)는 ‘직업병 피해자’다. 2003년 2월, 19살일 때 삼성전자 반도체사업장에 들어가 2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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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월드]'디즈니 잠입' 노동환경 감시·폭로···그는 디즈니 상속녀였다
월트디즈니 가문의 상속녀 아비게일 디즈니가 지난해 6월 CNN 뉴스에 출연해 소득불평등을 해결하기 위해 부유세를 올려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CNN 뉴스 캡처] 가족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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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첩약에 건보 적용, 환자 부담 3분의 1로…의협은 강력 반발
24일 건평원 앞에서 대한의사협회 회원들이 첩약 급여화 반대 집회를 하고 있다. [뉴스1] 10월부터 한의원에서 첩약을 지을 때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돼 부담이 지금의 3분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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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 1억첩 이상 수요 한방 첩약 건강보험 혜택 받는다
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본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첩약에 건강보험 급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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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첩약'도 건보혜택…의협, 의대정원 이어 또 뒤집어졌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여곡절 끝에 한방 첩약에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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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만원 이하 한방 첩약, 건강보험 시범 적용…가격 반으로 준다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이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열린 제1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10월부터 안면신경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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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5300만원 식당, 부가세 122만원에서 39만원으로 준다
한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A씨. 지난해 5300만원 매출을 올렸고 부가가치세로 122만원을 냈다. 내년 매출이 그대로라면 부가세로 39만원만 내도 된다. 연 매출 6000만원인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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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 후계자' 차남 6년만에 美서 체포…송환 수년 걸릴듯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2014년 사망)의 차남 유혁기(사진)씨가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체포됐다. 유 전 회장의 계열사 경영을 주도하는 실질적인 후계자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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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 장애인 돕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사회공헌의 새 모델 제시
SPC 행복한 베이커리&카페 푸르메재단넥슨어린이재활병원점에서 장애인 직원과 비장애인 직원이 함께 근무하고 있다. [사진 SPC그룹] SPC그룹은 ‘나눔은 기업의 사명’이라는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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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제주항공 끝내 이스타 버렸다, 1600명 대량실직 위기
제주항공과의 합병이 무산되면서 이스타항공 직원들의 시름이 깊다. 직원들은 올해 2월 급여의 40%만 받았고, 3월부터는 아예 임금을 받지 못했다. 23일 텅 비어있는 이스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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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나앉게 된 이스타 1600명 "제주든 이상직이든 책임져라"
23일 제주항공과의 합병이 무산된 이스타항공 본사 모습. 장진영 기자 “임금체불 진정서 접수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주항공 주가 오르는 것 보니 분통이 터집니다.”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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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 이스타에 발 뺀 제주항공…저가항공 파산 도미노 공포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의 경영권 인수를 추진한 지 7개월여만인 23일 '노딜'(인수 무산)을 선언하면서 이에 따른 후폭풍이 한동안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양사가 그동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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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감세라지만…1.7조 중 1.1조는 증권거래세 인하분
22일 발표한 세법 개정안에서 정부가 잡은 방향은 ‘서민 감세, 부자 증세’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으로 서민·중산층(총급여 7000만원 이하)과 중소기업은 1조7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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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소득공제 확대, 연봉 6900만원 땐 330만원
신용카드 소득공제 한도가 올해만 한시적으로 30만원씩 인상된다. 내년 10월부터 암호화폐(가상자산) 투자 소득에는 기타소득세율 20%가 적용된다. 소득이 없는 전업주부나 학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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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카드 소득공제 한도 30만원↑…분양권도 주택으로 친다
올해 한시적으로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상한선이 30만원 올라간다. 전업주부도 내년부터 ‘만능 통장’으로 불리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틀 수 있다. 반면 비트코인 등 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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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직자 체불 임금도 정부가 기업 대신 지급한다
[중앙포토] 앞으로는 퇴직자뿐만 아니라 재직 근로자도 체불 임금을 국가로부터 받을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