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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한정애 "물관리 일원화, 6년전 홍준표 공약…떠넘기지 마라"
정부·여당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범람 피해의 원인을 두고 '물관리 일원화'(정부조직법 개정안)를 겨냥하자 문재인 정부에서 환경부 장관을 지냈던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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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 관리, 환경부 적절하냐”…與 ‘환경부→국토부’ 재이관 착수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서울 상황 센터를 방문해 발언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여권이 수해방지 주무부처를 환경부에서 국토교통부로 재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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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마다 물넘친 미호강…물그릇 키우는 '준설 예산' 없었다, 왜
지난 15일 오전 폭우로 유실된 청주 미호강 미호천교 아래의 제방. 이 제방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 미호천교를 건설하면서 기존의 제방을 헐어 공사차량 등의 통로로 사용하다 장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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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간 오락가락했다…다시 주목받는 수질기준 COD의 과거
국립환경과학원 낙동강물환경연구소 직원이 지난해 6월 20일 낙동강 강정고령보에서 시료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지방환경청 제공] COD의 기구한 운명을 살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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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8개 보, 수질 나쁘게 만들었다" 국립환경과학원의 논문
지난해 7월 10일 낙동강 합천창녕보에서 관찰된 녹조. 페인트를 풀어놓은 것처럼 짙다. 대구환경운동연합 낙동강에 건설된 8개의 다기능 보가 수질에 전반적으로 악영향을 미친다는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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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 녹조는 보로 인한 체류시간 증가 탓" 수계위원회 보고서
지난해 8월 4일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잇는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물빛이 짙은 녹조로 인해 초록색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낙동강에서는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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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유발성 '불멸의 화학물' 검출…수돗물서 美기준치 최고 3500배
수돗물 속에 든 미량의 과불화화합물도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국내 수돗물에서 사람에게 암을 유발할 수도 있는 유해물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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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훼손 논란 대구 산책로 공사..."발암물질 나올 수도" VS "공법상 문제 없다"
지난 29일 대구 수성구 금호강변에서 이뤄지고 있는 산책로 조성공사에 대한 안내가 안내판에 적혀 있다. 김정석 기자 지난 29일 오후 대구 율하체육공원 맞은편 가천잠수교 인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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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절반 "낙동강 보, 수질에 도움" 했지만...환경과학원 논문엔
지난해 8월 대구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와 경북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를 잇는 강정고령보 일대 낙동강 물빛이 녹조로 인해 짙은 초록을 띠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11~12월 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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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자호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완료!
영천시(시장 최기문)는 자양면 보현산에서 발원하여 영천호를 거쳐 선원천, 덕천천과 합하여 금호강으로 흘러 들어가는 낙동강의 2차 지류인 자호천(하천 총연장 36km)의 일부구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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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따구도 나오는 수돗물 "'먹는물'인데 전공자에게 맡겨야"
지난달 '수돗물 유충' 사태 이후 인천 부평정수장을 찾은 정세균 국무총리. 인천에서는 지난해 붉은 수돗물에 이어 연달아 대형 '수돗물 사고'가 터지면서, 시민들의 '수돗물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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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종 수달, 영주댐 밑 대성천에 살고 있었네
멸종위기복원센터의 수달. 현재 강원도 화천군에서 자연 적응 훈련을 받고 있다. [사진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경북 영주의 영주댐 하류 내성천에서 멸종위기종 수달과 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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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대한민국의 꿈 - 공기업 시리즈 ② 환경] 정부·지자체·시민의 노력으로 환경오염 크게 줄었다
한 세대 전인 1980년대와 비교해서 대기와 수질 등 한국의 환경 질은 여러모로 개선됐다. 하지만 기후변화 등 앞으로도 개선해야 할 점도 적지 않다. 환경의 날을 하루 앞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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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요즘 난리지만···1984년 서울은 2배 독했다
겨울철 빌딩과 자동차 등에서 배출되는 아황산가스와 매연등으로 오염된 서울시내 하늘. 2000년대 초에 촬영한 사진이다.[중앙포토] 기준치를 초과하는 아황산가스와 먼지, 매립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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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채꽃 흐드러지게…바다없는 대구의 섬 '하중도'의 속살
2019년 봄을 맞은 하중도. 유채꽃이 장관이다. [사진 독자제공] 2019년 봄을 맞은 하중도. 유채꽃이 장관이다. [사진 독자제공] 대구는 내륙에 위치한 분지(盆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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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내셔널]계절마다 옷 갈아입는 대구 유일 섬 하중도 아시나요
내륙지방인 대구에도 섬이 있다. 하천의 유속이 느려지면서 퇴적물이 쌓여 금호강 가운데에 만들어진 하중도(河中島)다. 봄에는 유채꽃과 청보리밭이, 가을에는 코스모스로 계절마다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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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물 끌어다 대구 신천 ‘생태 하천’으로 되살린다
대구 대봉교~수성교 신천개발 구상도. 다리를 놓고 신천대로 위를 덮어 둔치와 연결한다. [사진 대구시]지난 15일 오후 대구시 대봉동 대백프라자 앞 신천 둔치. 쌀쌀한 날씨에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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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3곳서 낚시, 20일부터 안돼요…수달·철새 보호 위해 금지구역 지정
오는 20일부터 금호강 일부 지역에서 낚시를 하다 적발되면 과태료를 물게 된다.대구시는 7일 금호강의 수달과 철새 등을 보호하고 쓰레기를 버리는 행위를 막기 위해 낚시 금지구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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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물 기업들, 3100조원 중국 환경시장 공략 시동
1 지난해 11월 대구 신천변에 나타난 왜가리와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무리. 동그라미 안은 신천·금호강에 출몰하는 천연기념물 수달. [사진 대구시] 2 폐수 거품이 심각한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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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 악몽 대구, 이젠 물산업 이끈다
지난해 4월 대구시 달서구 대천동의 2층짜리 서부하수처리장 건물 옥상에 중국 관료와 기업인 40여 명이 올라섰다. 그들의 눈앞에는 악취 풍기는 하수처리시설 대신 축구장 11개 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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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강 살린 하수처리기술, 세계물포럼 빛낸다
26일 오전 대구시 북구 서변동 신천하수처리장. 콘크리트로 된 길이 30m, 폭 10m 크기의 생물반응조에는 황토색 물이 소용돌이치며 흰 거품이 일었다. 하수 찌꺼기를 먹어 치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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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 수질, 낙동강물 끌어와 개선
대구 도심을 남북으로 흐르는 신천 모습. 최근 수질이 악화되면서 악취가 난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대구시가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사진 대구시] 대구의 도심 하천인 신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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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정물 흐르던 도심하천, 몰라보게 깨끗해졌다
대구 금호강은 1980년대 ‘죽음의 강’으로 불렸다. 낙동강 유역 산업단지의 폐수와 도심의 각종 생활 하수가 흘러들어 심하게 오염된 탓이다. 수질을 따지는 기준인 생화학적 산소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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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다, 대구 무료 물놀이장 3곳
개장을 앞둔 ‘금호강 둔치 물놀이장’.대구시 동구 신암동 동구청 뒤 금호강. 이곳을 가로지르는 신음철교에서는 올 10월 완공을 목표로 폐철교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이다. 선로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