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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수입했지만 경영은 수출"
“전자제품은 이제 사용자의 감성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디자인과 품위를 추구해야 한다.” 인천 남동공단에 위치한 기신정기 윤현도(45) 대표이사의 진단이다. 이 회사는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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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100개, 아이디어 100개 … 구멍가게 플라스틱 의자도 ‘족보’가 있다
1918년 게릿 리트벨트가 발표한 레드 블루 스툴. 가장 단순한 형태로 의자의 기능은 남기고 예술성을 극대화한 모더니즘 초기작품으로 유명하다. 의자는 ‘모더니즘 디자인 혁신’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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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교통문화가 국격을 좌우한다 ② 일본의 노인 교통문화
우리 사회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고령화가 교통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논의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러는 사이 노인 교통사고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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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과 위생성까지 두루 갖춘 “PES 조립식 물탱크”
늘 물을 마시고 생활하는 우리에게 물이 소중하다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지만, 물탱크의 중요함은 자칫 쉽게 지나치는 것 같다. 그러나 아파트, 빌딩, 호텔, 병원, 관공서 등 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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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전북 손잡고 “금형산업 함께 키우자”
광주·전남·전북 등 호남권 3개 시·도가 금형산업을 광역형 사업으로 공동 추진한다. 이들 3개 시·도는 6일 오후 광주테크노파크에서 ‘호남권 금형산업 육성 공동추진단’을 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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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무직자에 연체인생 될지 두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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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대통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지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맞은 새해의 첫달.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내고 새뜻한 출발을 원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우선 주거공간을 바꿔 새로운 에너지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금전운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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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수대통 부르는 풍수 인테리어
지난했던 한해를 보내고 맞은 새해의 첫달. 무거웠던 마음을 털어내고 새뜻한 출발을 원하는 건 인지상정이다. 우선 주거공간을 바꿔 새로 운 에너지를 받아보는 건 어떨까? 금전운을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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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도저식 단속에 미묘한 브레이크
“무차별적 단속으로 인한 민생 피해는 없도록 하라.” 24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경찰의 성매매 단속을 놓고 한 말이다. 이 발언이 알려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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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도저식 단속에 미묘한 브레이크
‘2차 성매매 전쟁’의 진앙지가 된 서울 장안동 마사지 업소 밀집 지역. 사진은 경찰 단속이 본격화되기 이전 불야성을 이뤘을 때의 모습이다. 중앙포토 “무차별적 단속으로 인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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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ㆍ동물조련ㆍ시계주얼리…톡톡 튀는 이색학과
이제는 학과도 개성시대다.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학과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 것. 일반대학과 달리 전문대학에는 이색학과가 많다. 대부분의 전문대학들은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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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일본보다 중국 닮아가는 한국
샌드위치론이 시대의 유행어가 되었다. 일본과 중국 사이에 낀 한국. 하지만 정확히 어디쯤 위치하는 것일까. 미국 민주주의의 기초를 닦은 7대 대통령 앤드루 잭슨에 의하면 사회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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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신발 중창, 나이키에 공급 샤라포바 우승에도 한몫하죠"
임병문 회장이 이 회사의 기술 개발 심장부인 김해의 ㈜컴테크케미칼에서 주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현동 포브스코리아 기자 러시아의 테니스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는 나이키에서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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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업 승계 앞둔 경영인 고민 들어보니 …
"자식에게 회사를 물려주고 싶은데, 세금이 너무 많습니다. 그렇다고 평생을 바친 회사를 남에게 팔 수도 없고…. " 금형 제조업체인 A사 B대표(65)의 고민이다. 그는 197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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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중공업 한국 잇는 배관 이음쇠 '명가'
윤성덕 사장1965년 창립한 부산의 대표적인 중견 제조업체인 태광의 주력 제품은 관 이음쇠다. 관 이음쇠는 '산업의 혈관'이라는 각종 배관의 마디마디를 잇는 제품이다. 기름.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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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G10으로 중기 네트워크 강화하자
'가동률이 낮다' '영업 실적이 부진하다' '일 시킬 사람이 없다' '은행이 돈을 꿔 주지 않는다'…. 1960년대에 경제발전의 걸음을 내디딘 이래 40년 넘게 늘 접하는 작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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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의 역할 분담 보여 주셨나요?
회사원이었던 이모씨는 직장일 하랴 육아와 가사일 돌보랴 몸이 두 개여도 모자랄 정도였다. 게다가 아이를 돌봐주던 친정 어머니가 멀리 이사를 가면서 당장 아이를 맡길 곳도 찾기 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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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을 되살리자 지금 일본에선 ⑤ (끝)
도쿄 오타구의 요네다금형에서 요네다 에이치 사장 부부(中)가 근로자들과 함께 기계를 다루고 있다. 허름해 보이는 공장이지만 이곳에선 IT 제품 생산 등에 필요한 초정밀 금형을 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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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노인 대책, 연금보다 일자리
도쿄 세타가야구 실버인재센터 회원인 마에다 유지(前田勇二·69)와 동료들이 정원수 정리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 정원사 경력이 30년 넘는 마에다는 5년 전 정원관리회사에서 퇴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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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혁신'전도사 된 중기 사장
장광순 ㈜일 대표가 지난 6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싱글PPM 지도자 교육’에서 6개월 만에 인증을 따낸 성공사례 발표를 하고 있다. 지난 6일 오후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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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정부 정책… 똑같은 일본 기업 광학기술 놓고
정부는 선진 첨단기술을 국내에 끌어들이기 위해 연구개발(R&D)센터 유치와 함께 고도 기술 수반사업 지원정책을 펼치고 있다. 외국기업이 한국에 첨단기술 제조시설을 지을 경우 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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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가들의 '메카' 중진공 신제품개발관
▶ 중진공 신제품개발관이 배출한 스타 상품. 베스트의 음식물 쓰레기 처리기 "크린이"(上)와 ㈜아이 엔피의 "에디슨 젓가락"(下). "민감한 센서가 이렇게 튀어나와 있으면 고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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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오프 토론방] 미아 찾기 위한 유전자 DB 괜찮나
경찰청이 부모와 어린이의 유전자 정보를 이용해 미아를 찾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잃어버린 아이를 빨리 찾아 부모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면에서는 모두 동의한다. 그러나 정부가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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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하는 일본경제] 下. 다시 세계경제 중심으로
"비행기 앞바퀴는 제대로 공중에 떴다. 이제 뒷바퀴(금융)만 뜨면 '새로운 10년'을 향한 이륙에 성공할 것이다."최근 일본 산업현장은 전에 없는 활기로 가득 차 있다. 1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