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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서강학파 김광두 가고 "분배" 학현학파 이제민 왔다
기획재정부 등 주요 경제 부처에 ‘학현(學峴)학파’라는 말이 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장관급인 국민경제자문회의 신임 부의장에 균형성장론을 내세우는 ‘학현학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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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대 김태동 교수 "체포된 사람 미네르바 매치 안돼"
인터넷 경제 논객으로 화제를 모았던 ‘미네르바’에 대해 “경제 스승”이라고 칭송했던 김태동 성균관대 교수가 “체포된 사람은 내가 아는 미네르바와 매치가 안된다”고 말했다고 머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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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미네르바는 누구?
여의도 금융가 뿐 아니라 인터넷 공간에서도 사이버 논객 ‘미네르바 찾기’가 한창이다. “허점 투성이 근거 없어 반박할 가치도 없다”(전광우 금융위원회 위원장), “대안 없는 종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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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때는 실력 위주” … “MB는 인연 중시”
“개혁에서 가장 중요한 건 속도와 강도다.” 1998년 3월 김대중(DJ) 대통령이 첫 청와대 경제대책조정회의에서 한 말이다. 그는 당시 국제통화기금(IMF)으로부터 고강도 개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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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책갈피] 부동산 50 % 는 거품 부동산 정책은 더 거품
문제는 부동산이야, 이 바보들아 김태동·김헌동 지음, 궁리, 377쪽, 1만5000원 책 제목이 어디선가 본 듯한 문구다. 혹시 '문제는 바로 경제야, 바보들아(It's the 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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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 모건 "집값 잡으려 금리 카드 곧 쓸 듯 "
이성태(사진) 신임 한국은행 총재 내정자는 금리인상에 적극적인 매파 성향의 인물로 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특히 부동산시장의 버블을 차단하기 위해 금리인상 카드를 적극 활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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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금통위원, 막판 '콜금리 줄다리기'
"부동산 가격이 급등한 데다 내년 이후 경기 회복세가 완연할 것이므로 콜금리를 올려야 한다."(김태동 금통위원) "(아니다) 현재 물가 상승의 우려가 없는 만큼 콜금리를 동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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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동 금통위원 "콜금리 올려라"
김대중 정부에서 청와대 경제수석을 지낸 김태동(사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이 중앙은행의 정책금리인 콜금리 인상을 주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한은은 23일 홈페이지(www.b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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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 투자공사 설립으로 제2 외환위기 위험성 키워"
김태동(사진) 금융통화위원은 10일 "외환위기와 신용카드 대란을 초래한 책임이 있는 재정경제부가 염치도 없이 한국투자공사(KIC) 설립을 통해 제2의 외환위기 위험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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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통위원 물갈이, 2004년 7명중 5명
국내 통화정책의 산실인 금융통화위원회 위원들이 내년에 대폭 바뀐다.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발탁된 김병일(은행연합회 추천) 위원의 후임을 정해야 하며, 내년 4월 이근경(재경부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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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분기 성장 3.5%"
김태동 금융통화위원이 지난 1분기 경제성장률이 3.5%에 그쳤을 것이란 견해를 밝혔다. 金위원은 14일 K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1분기 성장률이 4% 미만으로 예상된다"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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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장 찾은 금통위원들
22일 경제 현장을 확인하기 위해 서울 남대문시장을 방문한 금융통화위원회 김태동 위원, 최운열 위원, 김원태 위원(오른쪽부터)이 시장의 체감물가와 경기에 대해 상인들과 얘기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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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권, 신주류로 뜬다] 4. 좌절과 전향, 시민운동
"잠수정을 타고 밀입북해 김일성을 두 번이나 만났다. 그런데 김일성은 정작 주체사상을 잘 몰랐다. 입으로는 '주체'를 이야기했지만 그의 말에는 주체사상이 담겨 있지 않았다.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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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국민은행장 금감위장 추천에 난색
김정태 국민은행장이 "어떤 일이 있어도 공직으로 자리를 옮기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을 둘러싼 하마평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金행장은 16일 "대선 직후부터 일부 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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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란 극복' 선언한 DJ "이제 복지는 권리"
"국제통화기금(IMF) 위기 상황 아래 대통령에 취임하면서 저는 우리 국민의 저력에 대한 확신이 있었기에 1년반 안에 외환위기를 이겨내겠다고 약속할 수 있었고, 또 이 약속을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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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금통위원에 재경부 출신 이근경씨 내정
박승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전윤철 부총리에게 금융통화위원 선임에 관한 입장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증권거래소 이사장으로 옮긴 강영주 전 금통위원의 후임자 선정작업을 '재경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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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19회 빅딜 DJ,물밑 빅딜 잘 안되자 "내각이 나서라"
"5대그룹간 빅딜(대규모 사업교환)을 포함한 대기업 구조조정안이 이르면 며칠 뒤에 발표될 것입니다. 그동안 모 재벌 그룹이 구조조정에 거부적인 태도를 취했으나 9일 승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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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정부' 큰 소리 관료 반발로 흐지부지
"정부를 민간에 맡겨 경영진단을 한다는 겁니까?" 1998년 9월 중순 청와대 집무실. DJ는 김태동 당시 청와대 정책기획수석(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과 단둘이 마주 앉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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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금리후유증
저금리는 언제까지 지속될까. 경기가 지난해 3분기 바닥을 치고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금리가 조만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되고 있다. 특히 한국은행이 콜금리를 언제 올리느냐에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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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일·김태동·최운열씨 금융통화위원 내정
김대중 대통령은 19일 신임 금융통화위원(차관급)으로 김병일(金炳日)전 기획예산처 차관·김태동(金泰東)성균관대 교수·최운열(崔運烈)서강대 교수를 내정했다. 이들의 임기는 4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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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정부 핵심 참모 3인의 경제관-김태동 전경제수석
김태동 대통령 자문정책기획위원회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경제를 두 집단의 대결 구조로 보고 있다. 두 집단은 기득권 층과 피해집단으로 구성된다. 우선 인플레이션으로 이득을 보는 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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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엘리트가 바뀐다]2.떠오르는 진보세력…새정부 어떻게 짰나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 정부의 출범과 함께 진보세력의 파워 엘리트 그룹에로의 진입이 활발하다. 당연한 결과로 이념상의 변화가 이어질 게 분명하다. 김영삼 (金泳三) 정권 초기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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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필]전철환 한국은행총재…진보성향 금융통
'사회정의' 를 강조하는 진보성향의 경제학자. 80년대 대학생들이 그의 저서.논문을 필독서로 꼽았을 정도. 경제관료.금융통화운영위원 등 실무경험도 폭넓다. 한은독립에 일관된 소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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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용 갖춘 경제팀]3개 그룹에 보수·진보 반반
새 정부 경제팀의 골격이 짜여졌다. 과거와 달리 새 정부 경제정책은 대통령이 의장이 되는 '경제대책조정회의' 를 통해 결정하는 얼개를 갖고 있다. 이 회의 참석자는 크게 세그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