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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값·먹튀는 안 돼’ 론스타 콤플렉스가 발목 잡는다
관련기사 M&A 발목 잡는‘론스타 콤플렉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주 대우건설 인수에 돈을 댔던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풋백옵션 행사를 한두 달 연기해 달라’는 문서를 보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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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체력 약한 펀드·부동산 시장 ‘두바이 찬물’에 위축될 우려
금융위원회의 권혁세 부위원장(가운데) 등 금융 당국 간부들이 29일 서울 여의도 금융위사무실에서 두바이 쇼크와 관련한 비상금융합동대책반 회의를 하고 있다. [김태성 기자] ‘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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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중대사 류우익, 주러대사 이윤호
이명박 대통령은 13일 외교부 제1차관에 신각수 제2차관을, 제2차관에 천영우 주영국대사를 내정,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또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을 주중국대사에, 이윤호 전 지식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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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의 귀환 … 대중국 외교 힘실린다
류우익 전 대통령실장과 이윤호 전 지식경제부 장관이 각각 중국과 러시아 대사로 ‘컴백’하게 됐다. 류 전 실장은 1년5개월여 만에, 이 전 장관은 2개월여 만에 정부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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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G20 회의 서울서 개최
내년 11월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를 준비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준비위원회가 발족된다. 박선규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대통령 직속 G20 정상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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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CEO서 동방신기·소녀시대까지 국감 증인 채택 요구 끝이 안 보인다
국정감사 시작(10월 5일)을 열흘 앞두고 각 상임위에서 여야의 무리한 증인 채택 요구를 둘러싼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정무위는 25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국감 증인 및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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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은·금감원 정보 공유 늘린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국은행·금융감독원·예금보험공사가 15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정보 공유와 공동검사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왼쪽부터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이성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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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도쿄서 ‘한국 자본시장’ 설명회
금융위원회와 금융투자협회는 8일 일본 도쿄에서 장기 투자자금을 유치하기 위한 ‘한국 자본시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이창용 금융위 부위원장(왼쪽에서 넷째), 권철현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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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 같은 피해 다시는 없게 …
금융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초점을 맞춘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이 구체화되고 있다. 김영선(한나라당·국회 정무위원장) 의원은 31일 금융소비자보호원 설립을 위한 관련 법(금융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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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한은 요청 땐 ‘은행 공동검사’
한국은행이 한은법에 따라 은행에 대한 공동 검사를 요청하면 금융감독원이 이를 모두 받아들이기로 했다. 또 기관끼리의 정보 공유도 활성화하기로 했다. 기획재정부·금융위원회·한은·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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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하반기 M&A 큰 장 서나
정부와 채권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단단히 죄고 있다. 자금 사정이 나빠졌거나 그럴 우려가 있다는 진단을 받은 금호아시아나·동부 등 9개 그룹이 주채권은행과 재무구조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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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역할 가장 중시” 미국 대표단, 후진타오 만나기로
미국과 중국이 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강행 움직임을 보이는 북한에 대응하기 위해 활발하게 공조하고 있다. 북한의 핵보유 강행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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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언어,종교의 다양성, EU 통합 뒤엔 약점 아닌 강점으로
동유럽은 전 세계 어느 지역보다 험한 역사의 가시밭길을 걸어 왔다.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촉발시킬 만큼 민감한 지역이다. 그들 앞에는 어떤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까.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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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자는 것이지 재벌에 은행 준다는 게 아니다.”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4일 SBS 시사토론에 출연해. 이 부위원장은 금산분리 정책 완화 논란에 대해 ‘정부는 재벌에 은행을 줄 생각이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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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노준형 서울산업대 총장 外
◆행사 ▶노준형 서울산업대 총장은 17일 대학본부에서 특허·법률·세무·회계 분야 전문가 16명에게 산학협력자문위원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산학협력기관의 애로사항 해결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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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권병현 미래숲 대표 外
◆행사=이기수 고려대 총장과 권병현 미래숲 대표는 16일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상호협력 체제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맺었다. ◆포럼 ▶윤영관 한반도평화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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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임금 위임하고 고용 지켰다”
오종쇄 현대중공업 노조위원장은 지난달 25일 노조 창립 이후 처음으로 회사에 임금협상을 위임했다. 이에 경영진은 급여의 30~100%를 경영위기 상황이 해소될 때까지 반납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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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심해지면 한국은 빚 못 갚을 상황 온다?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런던에서 열리는 G20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12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연합뉴스]‘설익고 어설프고 잘못되고, 때로는 악의적인 외신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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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증권·예치금이 99.7%, 언제든 현금화 가능
관련기사 통계 수치 괜찮으면 뭐하나, 의심의 먹구름 안 걷힌다 지난주 한국의 외환보유액을 둘러싸고 가벼운 소동이 벌어졌다. 외신들의 ‘한국 때리기’ 보도에 이어 외환보유액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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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들 한국 경제 위험 부풀려”
외신들의 ‘한국 때리기’가 이어지자 이창용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외국의 유력 일간지에 반박성 기고문(사진)을 썼다. 지난해 9월 미국발 금융위기가 확산된 이후 정부 당국자가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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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상여금 덜 받겠다” … 회사 “감원 없다”
금융위기로 인한 고용 불안이 엄습한 데가 자동차 업계다. 그러나 경기도 안산시 소재 자동차 부품업체 신창전기(대표이사 이철헌)는 노사가 양보해 고용 불안을 이기고 있다. 이 회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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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 개각 누가 거론되나?
이른바 4대 권력기관장 인사가 18일 마무리됨에 따라 경제 부처를 중심으로 한 개각과 청와대 진용개편에 본격화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당초 설 연휴(24-27일) 이후에 개각을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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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부에 ‘차관 아내, 차관보 남편’
버락 오바마 차기 미국 행정부에서 부부 고위 외교관리가 탄생할 전망이다. 워싱턴의 싱크탱크에서 정치·경제 분야 전문가로 활약해 오던 부부 학자가 나란히 국무부 고위직에 발탁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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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 국회 표정
크리스마스 이브에도 국회엔 산타클로스가 오지 않았다.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민주당 의원의 한 비서관은 24일 휴대용 멀티미디어 플레이어(PMP)를 들고 왔다. 일주일째 행안위 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