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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수정명령 효력 유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에 대한 교육부의 수정명령 효력을 정지시켜 달라며 교과서 저자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부장 심준보)는 주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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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교과서 8종 최종 승인 집필진 소송 … 논란 불씨 남아
3개월을 끌어 온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수정·보완 작업이 끝났다. 교육부는 10일 고교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 7곳이 제출한 수정안을 최종 승인했다. 리베르스쿨의 한국사 교과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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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교 한국사 집필진 12명, 수정 거부 소송 내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진 12명이 4일 교육부의 수정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서울행정법원에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소송에는 지난달 29일 교육부로부터 수정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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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한국사 교과서 혼란 서둘러 매듭지어야
고교 한국사 교과서 출판사 가운데 금성출판사·두산동아·비상교육·천재교육 집필진은 과거 북한의 토지개혁을 ‘지주에게 토지를 몰수해 농민에게 무상으로 나눠줬다’(무상 몰수·무상 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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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북 토지개혁 … 고교 한국사 7종 수정명령
교육부가 지난 8월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가운데 7종(리베르스쿨 제외)에 대해 29일 수정명령을 내렸다. 수정명령을 받은 서술은 모두 41곳이다. 교육부는 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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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역사 교과서 수정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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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주체사상을 교과서에 싣겠다고?
고교 한국사 교과서를 내는 8개 출판사 가운데 금성출판사와 천재교육 등 일부 출판사 집필진이 북한의 주체사상과 토지개혁에 대한 교과서 기술 내용을 고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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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정통성 인정 … 북한 문제는 고수
7종 교과서 집필진이 31일 발표한 자체 수정안에는 애초 수용 거부 의사를 밝혔던 사관(史觀)에 대한 수정도 일부 포함됐다. 천재교육 교과서를 집필한 주진오 상명대 역사콘텐츠학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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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종 교과서 필진, 교과부 권고 거부
교학사를 제외한 고교 한국사 7종 교과서 집필진이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31일 자체 수정안을 내놓기로 했다. 주진오 상명대 교수와 한철호 동국대 교수 등 7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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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필자들 "오류는 고치겠지만 … "
교육부로부터 수정·보완 권고를 받은 고교 한국사 교과서 집필자들의 반응은 미묘한 온도 차를 보였다. 지난달 15일 교육부의 수정 방침에 반발해 교학사를 제외한 7종 교과서 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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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8종 교과서 829곳 수정 권고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을 통과한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 모두가 교육부의 수정·보완 권고를 받았다. 교육부는 21일 교과서 출판사들에 총 829곳을 수정·보완하라고 통보하고,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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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시기, 분단 책임 명확히 … 모든 교과서에 요구
검정을 통과했던 고교 한국사 교과서 8종에 대한 교육부의 수정 권고는 총 829건이다. 이 중엔 ▶일본군 위안부를 1944년부터 동원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도록 기술한 부분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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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추적] 기억하려는 역사만 썼다 … 좌·우, 교과서 전쟁 60년
“상상해 보라. 미국사 수업에 조지 워싱턴이 어렴풋이 나오고, 초대 대통령으로 소개조차 안 된다면 말이다. 여권 단체인 전미여성기구 창립은 다루면서 미국 의회의 시작은 언급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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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를 보는 좌·우파 시각
좌파와 우파는 현대사를 바라보는 시각이 전혀 다르다. 좌파는 ‘민족’의 관점에서 한국사를 바라본다. 그들에게 대한민국의 탄생은 ‘아픔의 역사’ 혹은 ‘불구의 역사’다. 분단으로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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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차라리 국정교과서로 회귀하든가
강홍준논설위원 2008년이 금성사였다면 2013년은 교학사였다. 5년 전엔 이명박정부와 보수언론이 돌팔매질에 나섰다면 지금은 민주당 등 야당과 진보언론이 교과서 두들겨 패기의 바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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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교과서 저자들 "교육부 수정 거부"
15일 서울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교학사를 제외한 7종의 고교한국사교과서 집필자협의회 회원들이 한국사 재검정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도중 교과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 [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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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불 탄 숭례문 보며 분노한 이유는
2008년 2월 10일. 모두의 눈을 의심케 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전쟁이 일어난 것도 아닌데 서울 한복판에서 우리나라 국보 1호 숭례문이 화염에 휩싸인 겁니다. 취객이 사다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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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사회시민회의는 대학교수 90여 명 주도 … 진보성향 시민단체 대항마
왼쪽부터 김민호 교수, 김정호 교수, 조동근 교수. 바른사회시민회의는 대학 교수들을 주축으로 한 보수성향의 시민단체다. 진보성향 시민단체들의 대항마 성격을 띠고 2002년 3월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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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편향 논란 교과서 임의 수정 … "저작인격권 침해 아니다"
교육과학기술부는 2008년 12월 좌편향 논란이 제기된 근·현대사 교과서 6종의 206곳을 수정해 발행하라고 6개 출판사에 지시했다. 이 중 금성출판사에서 나온 교과서의 저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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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일본, 독도 영유권 분쟁화 왜
“도대체 왜들 이러는 걸까요.” TV 개그 프로그램에 자주 등장하는 유행어입니다. TV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상황을 재연한 뒤 모순된 점을 꼬집으며 웃음을 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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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떴다방식 신당 만든다는 소문 있다”
새누리당은 11일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링에 오를 조짐을 보이자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민병주(비례대표) 의원은 국회 교육·사회·문화 대정부질문에서 안 원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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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중앙일보 교육법인, 여름방학 SAT 프로그램 설명회 열어 外
◆중앙일보 교육법인은 다빈치교육센터(서울 강남구 대치동)에서 여름방학 SAT 프로그램 설명회를 연다. 매주 1회씩 총 7회를 진행하며 TOEFL 프로그램, 에세이 작성법, 명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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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마당] 한국수학인증시험 外
제25회 한국수학인증시험(KMC)이 5월 13일 열린다. 원서접수는 16일까지 전국 하늘교육 영재교육원이나 인터넷(www.edusky.co.kr)으로 하면 된다. 한국수학교육학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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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반대한민국 역사 교과서 설 자리 없게 해야
역사 교과서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올바른 역사인식을 심어주는 내용을 담아야 한다. 역사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자긍심을 바탕으로 미래를 내다보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해야 제대로 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