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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랑GO] 추사 김정희는 어떻게 조선의 '르네상스 맨' 됐을까
아이가 “심심해~”를 외치며 꽁무니를 따라다닌다고요? 일기쓰기 숙제하는데 ‘마트에 다녀왔다’만 쓴다고요? 무한고민하는 대한민국 부모님들을 위해 ‘소년중앙’이 준비했습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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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노력형 천재란?' 세한도·추사체 만든 김정희 보면 알 수 있죠
영어 표현 중 '르네상스 맨(Renaissance man)'이라는 말이 있어요. 문학·회화를 비롯한 여러 분야에 다재다능한 사람을 이르는 표현인데요. 르네상스 시기 회화·음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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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의 경지란 이런 것, 한국 서예 1세대를 만나다
한국 서예 거장 23인의 대표작 115점이 한자리에 나왔다. 20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근대서예명가전’ 얘기다. 예술의전당(사장 유인택)과 한국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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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인들이 놀라고 감격한 전시, "대가의 경지란 이런 것"
소전이 쓴 '사해인민송태평'. 전세계가 고통을 겪는 시대에 더욱 울림있게 다가오는 글이다. [한국서총][ 지금까지 이런 서예전은 없었다. 한국 1세대 거장 23인 대표작 11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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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가만 300억, 210년 만에 중국 찾아간 추사
추사 김정희의 진면목을 재조명하는 대규모 기획전이 18일 중국 베이징 중국미술관에서 개막했다. 추사의 걸작 ‘계산무진’(谿山無盡)을 보고 있는 한국과 중국의 주요 인사들.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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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홍준 “참 결이 고운 분 … 진주 같은 성찰 남겨”
성공회대 성미가엘성당의 빈소에 놓인 고 신영복 성공회대 석좌교수의 영정. [뉴시스] “없는 사람이 살기는 겨울보다 여름이 낫다고 하지만, 교도소의 우리들은 없이 살기는 더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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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 속에 더 빛난 붓끝, 추사의 흔적을 찾아서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서화가인 추사 김정희의 묘. 충남 예산군 신암면 용궁리에 위치해 있다. 아모레퍼시픽이 6개월 여에 걸친 진통 끝에 개발한 새로운 문화재 안내판을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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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인문학 - 정재승이 만난 사람들] (6) 미술사학자 유홍준
서울 종로 YMCA 인근 카페 민들레영토에서 만난 유홍준 명지대 교수(왼쪽)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유 교수에게 우리 땅과 문화재는 세상을 바라보는 창문과 같다. 베스트셀러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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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의 인간화 이뤄져야 이상 사회 열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류승국 박사는 “봉건시대에도 언로(言路)가 강조됐으며 국가의 흥망이 언로가 막혔느냐 열려 있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신동연 기자 개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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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와 과학의 인간화 이뤄져야 이상 사회 열려
류승국 박사는 “봉건시대에도 언로(言路)가 강조됐으며 국가의 흥망이 언로가 막혔느냐 열려 있느냐에 달렸다”고 강조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갑골학 공부할 땐 침구도 제대로 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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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세 김정희, 살아있는 금석학으로 연경을 사로잡다
추사 김정희의 초상 2008년 우현(又玄) 송영방(宋榮邦) 선생이 기존의 초상화를 참조해 추사의 제주도 유배 시절 모습을 표현한 초상화다. 추사의 초상은 이한철(李漢喆)·허련(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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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젊은 총무원장’의 조계종, 막힌 곳곳 뚫을까
“한 모금의 물을 마실 때에도 그 근원을 생각하겠다.” 22일 조계종 새 총무원장으로 선출된 자승 스님이 서울 조계사 대웅전 앞에서 환하게 웃고 있다. 자승 스님은 앞으로 4년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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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 찾아 구름,연기처럼 산하 누빈 대자연인
1 당 회소 ‘자서첩(自敍帖)’(1988), 종이에 먹, 28x803㎝2 ‘광개토대왕비’ 탁첩, 광서기축본(1889) 3 ‘광개토대왕비’ 임서, 종이에 먹, 18.3x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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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대 최고 학승의 고뇌
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지관(智冠.75.사진) 스님은 당대 최고의 학승(學僧)이다. 금석학 분야에 있어선 국내 1인자로 꼽힌다. 학계에선 '국보급'이라고 평할 정도로 학문적 성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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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희의 금석학 연구서 '해동비고' 필사본 발굴
추사 김정희(1786~1856.사진)의 금석학(金石學.쇠붙이나 돌에 새긴 글귀를 연구하는 학문) 논문집으로 추정되는 '해동비고(海東碑攷)'가 발굴됐다. '해동비고'란 '우리나라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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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UC 버클리대학 도서관 내 한국관 컬렉션
조선 영조 36년(1760) 청계천 준설 공사를 마친 기념으로 그린 그림"아사미 문고의 이름을 다시 지어주세요." 미국 캘리포니아주 UC 버클리대학 동아시아도서관 내 한국관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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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본으로 맛보는 추사체
추사(秋史) 김정희(1786~1856)는 시문서화(詩文書畵)에 두루 능했던 조선조가 낳은 큰 스승으로 흔히 '추사체'라는 독특한 글씨로 기억된다. 기괴하게 보일 만큼 개성이 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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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분야별올해의책]인문:시·서·화 등 아우른 추사 첫 평전
『완당평전』은 『우리문화유산 답사기』의 저자인 유홍준(명지대 미술사학과)교수가 20년 전부터 준비해 왔다는 역작이다. 책은 시·서·화·금석학은 물론 불교·고증학 등에 일가를 이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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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가을 秋史가 있는 풍경을 만나다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1786∼1856)는 고고한 예술과 넓은 학문의 경지로 조선시대 선비들의 우두머리가 됐던 인물이다. 일반인들은 '추사체'로 그 명성을 기억하고, 지식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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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스안창 박사 명지대서 비첩감정 강의
비첩(碑帖)감정의 세계적 권위자인 중국의 스안창(施安昌ㆍ57ㆍ베이징 고궁박물원 연구주임) 박사가 명지대 문화예술대학원에서 비첩 감정법을 가르치기 위해 지난 14일 내한했다. 비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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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史 哲·詩 書 畵 대가 '秋史의 부활'
"문필가는 '학삐리'와 '딴따라' 두 유형이 있다. 그렇다면 유홍준은 '딴따라'에 가깝다." 미술사 연구자로서 외도였던 시리즈 『나의 문화유산답사기』가 한창 각광받을 무렵 백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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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화감식.서예대가'로 만난다
위창(葦滄) 오세창(吳世昌.1864~1953) . 구한말의 개화사상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위창은 일제하에선 3.1 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2년여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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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각·서화감식 컬렉션 세계' 전 관심
위창(葦滄)오세창(吳世昌.1864~1953). 구한말의 개화사상가이자 언론인이었던 위창은 일제하에선 3.1 운동 민족대표 33인의 한 사람으로 2년여 동안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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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비평 '학문의 길 인생의 길' 출간
"학문을 하는 것은 단순한 지식의 축적이 아니고 그 민족사회 나아가서는 인류사회를 한 걸음이라도 더 나은 곳으로 가져가는데 보탬이 돼야합니다. 학문하는 사람들이 현실에 안주해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