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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로비 수사전망] 세 갈래 '숨은 그림찾기'
신동아그룹 최순영 (崔淳永) 회장의 그림로비 의혹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가 급류를 타고 있다. 검찰은 수사 첫날인 22일 崔회장 부부와 김기창 (金基昶) 화백의 외아들 김완 (金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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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운보의 말년 액운
현재 한국 화단 (畵壇) 의 큰 어른은 월전 (月田) 장우성 (張遇聖) 과 운보 김기창 (金基昶) 이다. 두 사람 모두 1930년대 이당 (以堂) 김은호 (金殷鎬) 문하에서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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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司.北 장성급회담… 22일 서해사태등 논의
북한 경비정의 서해상 북방한계선 (NLL) 침범문제를 다루기 위한 유엔사와 북한군간 장성급 회담이 22일 판문점에서 열린다. 지난 7일부터 시작한 북한 경비정의 NLL침범과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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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직동팀, '그림 로비' 해명듣고 내사 종결
청와대는 21일 신동아그룹 최순영 회장의 '그림 로비설' 에 그리 무게를 두지않으려 했다. '혐의가 없어 내사 (內査) 종결했다' 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내사의 수준도 사실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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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문 연 이형자씨 '그림로비설' 부인]
'그림 로비' 의혹과 관련, 신동아 최순영 (崔淳永) 회장의 부인 이형자 (李馨子) 씨는 21일 본지 기자와의 20여분간의 전화 인터뷰에서 "그림은 내가 아닌 대한생명이 샀으며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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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대생빌딩 그림창고]
신동아 최순영 회장의 그림 매입과 관련, 대한생명은 21일 문제의 그림을 공개했다. 대한생명측은 "운보 (雲甫) 김기창 (金基昶) 화백 그림 2백3점을 지난해 11월과 12월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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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60억 그림' 수사 착수
신동아그룹 최순영 (崔淳永.구속중) 회장이 지난해말 구속을 두달 앞둔 시점에서 운보 (雲甫) 김기창 (金基昶) 화백의 그림 60억원어치를 구입한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검찰이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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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의 눈] 엄홍길과 김기창
산사나이 엄홍길이 지난 19일 다시 히말라야로 갔다. 안나푸르나 등정 (登頂) 이후 불과 한달여만이다. 이번에 간 곳은 낭가파르바트. 그의 목표는 히말라야 8천m급 고봉 14座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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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 김기창 화백 중태
'바보 산수' 로 유명한 운보 (雲甫) 김기창 (金基昶.85.사진) 화백이 뇌졸중 악화로 17일 오전 충북청원 자택에서 쓰러져 삼성서울병원 중환자실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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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영회장 구속 두달전 그림 60억원어치 구입
신동아그룹 최순영 (崔淳永) 회장이 구속 2개월 전인 지난해 12월 운보 (雲甫) 김기창 (金基昶) 화백의 동양화 2백50여점을 60억원에 매입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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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정체성 다룬 번역서 '여성과…' '…자유' 나와
'여성성' 정체의 기점은 어디인가. 남성인가 아니면 여성 그 자체여야 하는가.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 라고 말한 프로타고라스 (BC 485~410) 의 정의는 곧 남성을 기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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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급재난때 자녀지도] '눈높이 상황설명'이 제일
지난 15일 서해안에서 있었던 남북 교전 이후 불안한 마음으로 신문.TV를 응시하는 가정들이 많아졌다. 이런 상황에서 특히 동요되기 쉬운 것이 어린이와 청소년들. 주부 이종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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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세희기자에게 물어보세요] 비아그라 복용 괜찮나요
고혈압과 당뇨병 치료를 받고 있던 중 지난해 말부터 발기에 문제가 생겼습니다. 조만간 국내에서도 비아그라를 시판한다고 해 치료를 받고 싶은데 약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 있다는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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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급 회담 90분간 말싸움…교전싸고 분위기 싸늘
15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30분동안 판문점에서 열린 북한.유엔사간 장성급 회담은 서해 교전사태와 관련한 양측의 주장이 팽팽히 맞서 아무런 결론을 내리지 못한 채 종결됐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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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있는 아침] 김기택 '우주인'
허공 속에 발이 푹푹 빠진다 허공에서 허우적 발을 빼며 걷지만 얼마나 힘드는 일인가 기댈 무게가 없다는 것은 걸어온 만큼의 거리가 없다는 것은 그동안 나는 여러번 넘어졌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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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중간간부 인사 명단]
▶공보관 朴永烈 ▶법무심의관 金畯圭 ▶법무과장 郭茂根 ▶국제법무과장 金成準 ▶인권과장 韓相大 ▶특수법령과장 安昌浩 ▶검찰1과장 文晟祐 ▶검찰2과장 朴榮琯 ▶검찰3과장 孔聖國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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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성급 접촉 수용…15일 판문점서
13일까지 1주일째 계속된 북한 경비정의 서해 연평도 영해침범 사태가 북한측이 북.유엔사간 장성급 접촉 (15일.판문점) 을 수락함에 따라 사태 해결의 중요한 전기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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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군 1명 사망說…장성급 회담 논란 예상
13일까지 1주일째 계속된 북한 경비정의 서해 연평도 영해침범 사태가 북한측이 북.유엔사간 장성급 회담 (15일.판문점) 을 수락함에 따라 일단 사태해결의 전기를 맞고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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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보의 예술혼과 삶 그린 '천연기념물이…' 출간
베토벤과 고야 그리고 김기창. 세계 예술사에서 청각장애를 딛고 일어선 불멸의 거장으로 흔히 베토벤과 고야를 얘기한다. 마흔이 넘어 청각을 잃은 베토벤은 교향곡 '합창' 과 '장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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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期 과기자문회의 위원 오세정씨등 11명 위촉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은 8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박익수 (朴益洙) 위원장을 비롯해 김명자 (金明子).김훈철 (金燻喆) 자문위원 등 3명을 유임시키고 오세정 (吳世正) 위원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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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길 새 법무장관 '실추된 검찰 위신 회복'
김정길 (金正吉) 신임 법무장관은 8일 "엄정한 기강확립을 통해 실추된 검찰의 위신을 회복하겠다" 고 밝혔다. 金장관은 "위기의 검찰을 이끌게 돼 마음이 무겁다" 며 "지금은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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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노조파괴 공작' 발언에 시민단체.민노총 충격
진형구 대검 공안부장의 '노조파괴 공작' 발언에 대해 노동단체와 시민단체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과거 군사독재 정권에서나 가능할 법한 악의적 작태가 민주화의 완성을 이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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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부인들 특별윤리교육 방침에 공무원들 코웃음
'5급 이상 공무원 부인들을 대상으로 특별 윤리교육 실시' . '옷 사건' 이후 정부가 마련한 공직기강 확립 대책에는 이런 방안도 버젓이 포함돼 있었다. 정부의 한 관계자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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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정.관.재계 부패척결'- 야 '국면전환 노린 사정'
여권 (與圈) 이 7일 정.관.재계에 대한 전면적 부정부패 척결작업 의지를 밝히고, 한나라당은 이를 '국면전환용 사정 (司正)' 이라고 반발하면서 가파른 대치상황이 계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