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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율 100% '소나무 에이즈'…포항서 20만그루 말라죽였다
포항시 남구 구룡포 일대 해안가 소나무 집단군락지에서 재선충병으로 인해 고사한 소나무들이 노랗게 시들어 있다. 사진 포항시 지난 9일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 바닷가. 해안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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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고사 위기의 금강소나무 숲···보전 위해 예방적 관리 시급
산림청 시원하게 뻗은 금강소나무의 모습은 한민족의 기개와 위엄을 보여준다. 금강소나무를 오래전부터 줄곧 귀한 소나무로 보호하고 특별하게 관리해온 이유다. 특히 울진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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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마치 경배하듯이…신라 왕 무덤 향해 수그린 소나무들
━ [더,오래] 조남대의 은퇴일기(23) 어느 날 신문을 보다 경주 삼릉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서 있는 소산 박대성 화백의 사진에 매료되어 꼭 한번 가보고 싶었다.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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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살린 금강송 떼죽음…'소나무 에이즈' 탓 아니었다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금강소나무숲 가운데에 50여 그루의 금강소나무들이 집단 고사해 잎이 갈색으로 변했다. 녹색연합 지난달 31일 경북 울진군 금강송면 소광리. 국내 최대 금강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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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관 짜던 금강송이 하얗게 셌다…울진 떼죽음 미스터리
금강소나무가 고사하면서 잎이 전부 떨어지고 가지가 하얗게 변했다. 녹색연합 제공 17일 경상북도 울진군 금강송면. 국내 최대 금강송(金剛松)은 군락지가 있는 곳이다. 20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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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병충해·오염…‘국목(國木)’ 소나무의 소리없는 비명
천년을 살아 갖은 질곡과 고난을 이겨내고 굽이굽이 세월을 지켜온 경주 삼릉 소나무 숲 사이로 햇살이 비친다. 소나무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다. [중앙포토] 봄이 무르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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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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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난화 탓…백두대간 침엽수림 4년 새 10%나 줄어
신음하는 한반도 산줄기 ➀백두대간(향로봉~지리산 천왕봉 701㎞) 강원도 인제군 조침령에서 바라본 가을풍경 [사진 한국산림생태연구소 조현제 소장] 강원도 인제군 향로봉에서 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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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모래 빛나는 내성천에 인공폭포라니 … 공사 중단해야”
영주시 평은면 용혈리 내성천변에 건설될 인공폭포 ‘금강비룡폭포(가칭)’ 조감도. [사진 영주시] 경상도를 가로지르는 낙동강. 그 줄기엔 강물이 산에 막혀 ‘물돌이동’을 만들어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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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라 죽은 금강송 군락지, 무궁화호 탈선 사고 불렀나
더 큰 사고가 나지 않은 것은 운이 좋았을 뿐이다. 금강송이 말라죽어 철로를 낀 산이 허물어지면서 낙석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서다. 폭우 뒤에 가려진 이번 사고의 근본 원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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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산림 전문가 30여 명 정부·FAO 지원 받아 독일 연수
북한의 산림 전문가 30여 명이 우리 정부와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지원으로 독일에서 연수를 받는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29일 “북한 산림 전문가 30여 명이 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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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가 완성한 격조 높은 茶法의 진면목 체화
응송 박영희(應松 朴暎熙·1893~1990)는 전남 해남의 대흥사 승려다. 초의선사가 완성한 ‘초의차’의 격조 높은 다법(茶法·제다법과 탕법)을 후세에 전했다. 그의 속성은 박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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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철규의 '한국미술 명작선'] ⑤ 조선 중기 이단아 이정(李楨)
이정의 『산수화첩』중 ‘의송관안도(倚松觀雁圖)’, 지본수묵, 19.1×23.5㎝,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글씨가 바로 그 사람’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림 역시 어느 정도 그렇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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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추린 뉴스] 울진 금강송 240여 그루 원인 모를 고사
산림청은 13일 “경북 울진군 소광리 일대에 자라고 있는 금강송 240여 그루가 말라 죽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금강송은 2년 전부터 조금씩 고사했으며, 원인은 아직 밝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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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茶)와 사람] 명나라도 알아준 조선 3대 문장가 … 차로 세상과 소통
차와 함께 무심 태평한 삶을 즐기는 조선 선비들의 모습을 그린 김홍도의 ‘전다한화(煎茶閑話)’ [간송미술관 소장] 괴애 김수온(乖崖 金守溫·1410~1481)은 조선의 3대 문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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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한번에 펼쳐 본다, 조선 3대 화가 정선이 그려낸 세상
2005년 10월 독일에서 기쁜 소식이 날아왔다. 조선 미술의 대가 겸재 정선의 희귀작 21점이 담긴 화첩(그림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 80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온다는 것.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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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배 중 시집간 딸아 그립구나 … 다산이 쓴 이 시화
정약용이 가로 18.5㎝, 세로 44.9㎝ 크기의 비단에 손수 그림을 그리고 시를 써넣어 딸에게 전한 매화병제도.조선 순조 13년(1813년) 다산(茶山) 정약용(1762~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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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춤한 소나무 재선충 5년 이내 뿌리 뽑는다
한반도의 소나무를 고사위기로 몰아넣었던 재선충이 향후 5년내에 완전히 퇴치될 전망이다. 산림청은 부산시와 공동으로 11일 오후 부산 동래구 온천동 금강공원에서 ‘5년내 재선충병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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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백열 살 금강송, 숭례문 기둥으로 천년을 살리라
나는 금강송(金剛松)입니다. 소나무 중의 왕이라 할 수 있지요. 목질 부분이 황금빛이라 황장목(黃腸木)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더디게 자라 단단하고 송진을 많이 머금어 잘 썩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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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첩 그림 21점 가치는
독일 수도원에서 이번에 국내로 들여온 겸재 정선의 화첩 그림 21점(대부분 29.5×23.5㎝)은 '인왕제색도'등에 비하면 크기가 작다. 그러나 다양한 화풍이 한 화첩에 모아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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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년된 백두대간 금강송 유전자로 후계목 키워
▶ 산림과학원 직원이 강릉시 왕산면 칠성산 정상의 소나무에서 유전자 보전 작업을 펴고 있다.[연합]백두대간에서 450여년간 풍상을 견디며 살아온 금강소나무에 대한 후계목 육성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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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길 산책] 시향과 고사
행길에서 재실(齋室)에 오르는 한마장은 사위가 온통 농익은 가을뿐이다. 매년 이맘때 지내는 시향(時享)이건만 올따라 유난히 재실을 품고 있는 불암산자락 봉우리가 맑푸른 하늘을 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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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 솔잎혹파리 방제단 북한 파견 합의
정부는 북한측이 최근 금강산 지역 솔잎혹파리의 남북 공동방제를 요청해옴에 따라 민간 교류사업의 하나로 내년 5~6월중 방제단을 파견키로 했다. 31일 산림청과 국립공원관리공단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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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뉴스
○…나이지리아주재 북한대사 김완수가 토니 모모 나이지리아 공보장관에게 북한에 대한 나이지리아 언론의 부정적인 보도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고 데일리 타임스지가 지난달 27일 보도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