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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피 말리는 '치킨게임' 정유사 잡아 먹을라
세계 3위의 정유업체인 시노펙은 텐진(天津)을 비롯한 중국 내 3곳에서 하루 70만 배럴 규모의 정유 공장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국내 3위 정유업체인 에쓰오일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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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 일단 호재 … 이번 유가 하락으로 소비 여력 2조원 늘어
“석유 한 방울 나지 않는 나라.” 에너지 절약 광고에 등장하던 예전 표어처럼 한국은 세계 5위 원유 수입국이다. 매년 100조원가량을 석유 수입에 쓴다. 국내총생산(GDP)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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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 구조적 장기침체 ‘더블S’ 국면에 진입
“회사가 어려워 그룹이 진행하는 공개 채용에 낄 수도 없었어요.” 국내 정유업계 1위인 SK이노베이션은 최근 수모 아닌 수모를 겪었다. 매년 100여 명의 신입사원을 그룹 공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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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urday] 진급 위해 주말도 회사서 열공, 아내와 일요일 브런치 남의 일
자신을 내세우긴 어려운 자리, 윗사람이 고충을 알아주면 좋지만 먼저 말하긴 힘든 직책, 직장 생활에 익숙해지기 무섭게 가정 또는 결혼이란 새 고민을 안은 세대…. 조직의 손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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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집안싸움, 유가 추락 불렀다
국제 유가가 임계점에 이르렀다. 28일 시간외 거래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유(WTI) 값이 배럴당 80.5달러까지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적정 원유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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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원유시장의 카니발 현상
국제 유가가 임계점에 이르렀다. 28일 시간 외 거래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 값이 배럴당 80.5달러까지 내렸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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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렁에 빠진 정유업계, 공급 과잉·수요감소 등 4중苦 신음
관련기사 정부 지원 받고도 휘발유 값 차이는 일반 주유소와 L당 18.2원에 그쳐 정유업계 1위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2011년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7조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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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중고(苦) 겹친 정유업계, 황금알 낳는 거위서 미운 오리 새끼로
정유업계 1위 업체인 SK이노베이션은 2011년 3분기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7조2095억원 매출에 8239억원의 영업이익. 주요 사업 분야인 정유 부문에서만 3198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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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테슬라에 변속기 기름 공급
전기차 시장을 이끌고 있는 테슬라가 정유업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SK루브리컨츠는 최근 테슬라와 변속기유(油) 단독 공급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으로 모델S를 비롯해 테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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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서프라이즈도 쇼크도 없을 듯
“서프라이즈도, 쇼크도 없었다.” 8일 올해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 얘기다. 영업이익 8조41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의 실적을 내놓은 것이다. 삼성전자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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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국내 첫 상업용 유류저장 터미널로 새 영토 개척
현대오일뱅크의 자회사 현대코스모㈜는 올해 연산 100만t의 벤젠과 자일렌 제품을 생산하는 신규 BTX 공장을 가동했다. 석유화학 제품 생산능력도 연산 50만t에서 150만t까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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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체코에 복합수지 공장 설립 … 유럽 시장 공략
GS칼텍스가 올해 3월 100% 상업가동을 시작한 ‘제4 중질유분해시설(VGOFCC)’이다. 이 시설은 하루 5만3000 배럴 규모의 중질유를 분해하여 부가가치가 높은 경질유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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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미래가치 경영/GS] 스페인 업체 인수, 글로벌 물 산업 강자로 떴다
허창수(오른쪽) GS그룹 회장이 GS에너지 신에너지연구센터를 둘러보고 있다. [사진 GS그룹]허창수(64) GS그룹 회장은 최근 GS 최고경영자 전략회의에서 “어떤 변화에도 흔들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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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치 큰 정유사업보다 수익성 큰 ‘성장 엔진’
정유업계가 앞다퉈 윤활유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GS칼텍스·에쓰오일에 이어 현대오일뱅크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석유메이저 셸과 손잡고 윤활유 시장에 뛰어든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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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 미래 · 조선 안정 · 유통 공존 · 제약 해외
기업 최고경영자(CEO)가 매해 발표하는 신년사에는 한 해 살림살이를 어떻게 꾸려나갈지에 대한 고민이 녹아 있다. 내부 사정이야 다르겠지만 업종별로 묶어보면 유사한 내용이 많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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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수출왕’ 허동수
이명박 대통령이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 1조 달러 달성 기념 제48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수상자에게 수출의 탑을 시상하고 있다. 왼쪽 둘째부터 최지성 삼성전자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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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정유 쨍쨍, 건설·철강 먹구름
‘자동차·정유는 해가 쨍쨍, 철강·섬유는 먹구름’. 대한상공회의소가 3일 발표한 올 4분기 산업기상도 조사 결과다. 전 분야에 걸쳐 3분기 때보다 먹구름이 더 두터워진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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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비절감 기술 세계 최고 … 한국 조선업체들은 미소
고유가에 기업들도 비상이 걸렸다. 항공·해운사들은 연료값이 올라서, 자동차업체들은 차가 덜 팔릴까 봐 전전긍긍하고 있다. 또 전자 등 상대적으로 영향이 적은 업종의 기업들도 물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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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더 오르면…” 속타는 수출기업
건설 장비에 들어가는 유압 브레이커를 만드는 코막중공업 조붕구(45) 대표는 요즘 달러에 대한 원화가치가 강세를 보이면서 물건값을 올려야 할지 고민이 크다. 이 회사는 한 해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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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外
기업 대우인터 우선협상자 이르면 오늘 결정 대우인터내셔널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르면 14일 결정된다. 공적자금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매각소위원회를 열어 대우인터내셔널 매각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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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정부가 잡은 CO₂감축 목표 30% G20 이슈 선점 효과 있을 것”
신헌철(64·사진) SK에너지 부회장은 “최근 정부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2020년 배출 전망치 대비 30%로 잡은 것은 글로벌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중대한 결심”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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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중국에선 대규모 공장 짓는데 우리만 규제하면 경쟁력 뒤질까 걱정”
온실가스 감축방안에 대한 산업계 입장은 ‘최대한 감축을 위해 노력하겠지만 업종별 특성이 반영돼야 한다’로 요약된다. 그렇지 않으면 국제 경쟁력이 약화된다는 논리다. 우리나라는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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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원유보다 싼 휘발유 언제까지 … 정유사의 눈물
복잡한 공정을 거쳐 원유를 가공해 만드는 휘발유의 시세가 원유의 시세를 밑도는 기이한 현상이 열흘간 지속되고 있다. 휘발유를 팔면 팔수록 밑지는 상황이 앞으로도 꽤 지속될 전망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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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연료전지가 우리 미래 먹거리”
포스코는 새로운 성장동력을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찾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연료전지 사업. 2003년부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POSTECH(옛 포항공대) 등과 함께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