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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숙식 교수 "전공의, 응급실마저 떠나…안 돌아올 수도"
부산대병원 신용범 교육연구실장(재활의학과 교수)이 지난 22일 본인의 연구실에서 전공의들이 자리를 비운 병원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신 교수는 20일부터 병원에서 숙식하며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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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 고속도로 얘기했어?” 박정희와 통한 ‘韓 아우토반’ (37) 유료 전용
조국 근대화의 도정에 공백(空白)이란 있을 수 없었다. 앞에 있을 때는 미지(未知)의 세상을 열어 나갔고, 뒤에 물러났을 땐 방치(放置)된 문제를 풀어 나갔다. 5·16 혁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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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중국 방역보복, 브라질 대선불복… 尹 “자체 핵보유 가능성”(9~14일)
1월 둘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강화 지진 #간첩단 ㅎㄱㅎ #이재명 검찰 출석 #나경원 #윤석열 순방 #중국 비자발급중단 #브라질 ‘대선불복’#대량응징보복 #일시적 2주택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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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출장 2주 다녀온 정의선…IRA 현대차 대응방안 ‘주목’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오른쪽)이 지난 5월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왼쪽)과 만난 뒤 조지아주 전기차 전용 공장 건설 등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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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짜고짜 "싸장님 얼마 줄거야"…불법체류자 '을질' 시작됐다
지난 4월 우리나라에 입국한 필리핀 계절근로자 100명이 강원도 양구군에 도착해 농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 양구군 ━ 계절근로자 이탈로 출하 늦어 1400만원 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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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범의 이코노믹스] 한국은 외국인 근로자 없이 버틸 수 없는 나라가 됐다
━ 노동시장 개방의 경제학 박영범 한성대 경제학과 교수 지난 3월 서울시등 몇몇 지방자치단체가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코로나19 의무검사 행정명령을 내리자 외국인 사회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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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노동 10년 뒤 1400만원 퇴직금 소송…필리핀 아재가 이겼다
사진 pixabay 2018년 7월 인천국제공항. 필리핀행 비행기의 탑승 시간이 다가왔지만, 라모스(가명·50)씨는 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10여년간 일한 한국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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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기숙사 없으면 외국인 근로자 못 쓴다…"기숙사 짓는 비용 알고 내놓은 정책이냐"
지난 7일 서울 종로구 법련사에서 열린 '故 속행 노동자 49재 및 캄보디아 이주노동자 천도재'에서 관계자들과 캄보디아 이주노동자들이 고인의 명복을 빌고 있다. 캄보디아 출신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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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항로 이탈! 비상 걸린 국적항공사···한진 오너家의 부끄러운 민낯
사정 당국의 예봉 피한 조양호 회장은 대한항공 경영권을 지켜낼 수 있을까 고개 숙인 한진그룹 총수 일가. 왼쪽부터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 조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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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이번엔 의사까지 금 밀수 … 북한 주민들 리비아에서 외화 벌이
북한 외교관에 이어 의사까지 금 밀수에 나섰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이날 튀니지 일간지 알마그레브를 인용해 지난 8일 “리비아에서 출국하려던 북한인 6명이 5월 중순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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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핵공포 3단계 시나리오
동굴서 꺼낸 장사정포 둘러보는 김정은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이 11일 서해 백령도와 마주한 북한군 최전방 월래도방어대를 찾았다. 유사시 백령도에 주둔하는 우리 해병 6여단을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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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외국 근로자 월 1000명씩 늘어난다
코를 찌르는 화학물 냄새가 진동하는 경기도 시흥의 한 보석 가공업체에서 5년간 일한 태국인 여성 근로자 좀스리(41)는 현재 안산 외국인보호소에서 보호감호를 받고 있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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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법 무작정 유예 옳지 않아 … 정치권, 책임 있는 자세 가져야”
이영희(사진) 노동부 장관은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출국했다. 이 장관은 8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직업학교와 고용사무소 등을 둘러보던 중 “한나라당이 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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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찾아 나서지 않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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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 “나가라”… 재취업은 ‘별 따기’
서울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에 있는 관악고용지원센터를 찾은 실직 외국인 근로자들이 상담원에게 구인업체를 문의하고 있다. [김도훈 인턴기자]29일 오후 서울 구로동 디지털산업단지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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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시켜주세요" 힘겨운 외국인근로자들
“‘어디든 소개시켜달라’고 합니다. 상반기까지만 해도 인천 남동공단 등 거주지와 가까운 지역을 지정해서 직업을 소개해달라고 하던 것이 요즘은 아무데나 상관 없으니까 무조건 일자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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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해외여행의 대량소비시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엄청난 물난리에도 불구하고 국제공항 출국장은 연일 대만원이다. 올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수치는 사상 최대를 기록할 태세다. 해외여행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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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걷기 거뜬 … 한국 안 미워요"
(2005년 1월) 노말헥산에 의한 다발성 신경장애로 하반신이 마비된 태국 여성 근로자들이 지난해 1월 17일 치료를 받기 위해 재입국 했다.(2005년 11월) 이들은 안산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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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1년] 인권 보호는 '합격' 인력 공급은 '낙제'
▶ 지난해 8월 도입된 고용허가제가 외국인 근로자를 제때 공급하지 못해 중소기업의 인력난이 심각한 실정이다. [중앙포토]외국인고용허가제가 시행 1년을 맞았다. 노동연구원 평가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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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도움 받던 나라서 돕는 나라로
정신이 없다. 이라크에서 구호활동을 하던 한국인 두명이 과격 시아파 무장세력에 의해 억류됐다 풀려난 지 하루 만에 다시 8명이 납치됐다 풀려났다.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다. 이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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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무전기 본사 표정] "남은 동료 안전하다니 다행"
1일 오후 오무전기 측이 서울 금천구 가산동 서울 장례식장에 마련한 빈소는 숨진 김만수씨와 곽경해씨의 위패와 조화 몇개가 자리를 지키는 썰렁한 분위기였다. 이날 새벽부터 서울 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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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불법체류 단속 10일] 공단마다 숨바꼭질… 거리 어수선
불법 체류자에 대한 단속이 실시된 지 10일째인 26일 안산시 시화.반월공단 주변. 평소 외국인 근로자들로 북적대던 곳이다. 지금은 외국인들 사이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합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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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불법체류자 천국을 만들건가
불법체류 외국인근로자들의 출국유예시한이 8월 말로 다가온 가운데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임시국회 통과가 사실상 물건너가 이들의 강제출국 문제로 대혼란이 예상된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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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헷갈리는 인수위 노동정책] 고용허가제, 法도 만들기前 "적용하겠다"
노무현(盧武鉉) 대통령당선자는 균형있고 투명한 노사관계를 정립하겠다고 밝혔다. 근로자 보호에도 국제기준을 도입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대통령직 인수위가 발표한 주요 노동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