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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친형제 같은 남궁원·윤일봉 “카메라 앞에서 죽겠다”
2007년 대종상 영화제에서 영화발전 공로상을 받은 원로배우 신영균.(왼쪽) 후배 연기자 윤일봉(가운데)과 남궁원이 축하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사태로 세상이 혼란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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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감독이 받은 오스카 각본상에는 블랙리스트와의 투쟁사가 담겼다
봉준호 감독이 지난 9일(현지시간)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첫 순서로 받은 상은 각본상이었다. 오스카라는 별명으로 더 잘 알려진 아카데미상은 1929년 5월 미국 영화의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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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판 '1987' 나올 수 있을까…사회문제 담아 흥행하는 한국영화 배우고 싶다"
1997년 홍콩 반환 이후의 불안감을 청춘들의 잇따른 죽음과 자살로 그린 영화 '메이드 인 홍콩'. 2년 전인 20주년 복원판이 올해 서독제에 초청돼 상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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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국제영화제, '우리집 이야기'등 북한영화 9편 상영
북한영화 '우리집 이야기' 주인공 리정아를 연기한 배우 백설미는 평양국제영화축전에서 여배우연기상을 받았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12일 개막하는 올해 부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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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랑’ ‘동두천’ 김진아 감독, 美버라이어티 영화 교육자 선정
김진아 감독(UCLA 교수) [사진 싸이앤 필름] 미국 영화잡지 버라이어티가 전 세계 영화학교를 대상으로 선정한 최우수 교육자에 미국 UCLA 대학교 영화과 종신교수인 김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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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합작 일본군 위안부 다큐 ‘22’, 중국 흥행 돌풍
[매거진M] 주말 박스오피스 월드차트 (8월 18~20일)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인 8월 14일 중국 개봉해 역대 다큐멘터리 흥행 신기록을 쓴 '22(용기 있는 삶)'8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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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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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2016 한국영화 여성들, 안녕하십니까
2016년, 페미니즘 논쟁이 뜨거웠던 한 해다. 지난 5월 ‘여성 혐오’를 촉발시킨 서울 강남역 ‘묻지마 살인 사건’은 한국 사회에 분노와 불안감을 불러일으키며, 여러 커뮤니티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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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제1회 SF·판타지 시나리오 공모전 外
◆‘국가대표’의 김용화 감독이 설립한 VFX 전문 기업 덱스터 스튜디오가 제1회 SF·판타지 시나리오 공모전을 연다. 공모 부문은 SF·판타지·어드벤처 장르의 장편 극영화 및 애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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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다양성 외화 시장 신흥 강자 ⑤ 더 쿱 서정원 대표 - 자극적인 볼거리보다 이야기의 힘을 믿는다
동성애 소재, 한국 극장가에서 한 번도 흥행하지 못한 감독의 신작…. ‘캐롤’(2월 4일 개봉, 토드 헤인즈 감독)은 개봉 전까지만 해도 상업적으로 불안한 요소가 더 많은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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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고 싶은 얘기 5개, 영화로 만드는 게 꿈”
사진 최정동 기자 한국의 30대 여성 감독이 명문 하버드대 교수로 정식 임용됐다. 영화 ‘두번째 사랑’ ‘파이널 레시피’ 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진아(39) 감독.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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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하고 싶은 얘기 5개, 영화로 만드는 게 꿈”
최정동 기자 한국의 30대 여성 감독이 명문 하버드대 교수로 정식 임용됐다. 영화 ‘두번째 사랑’ ‘파이널 레시피’ 등으로 국제적 명성을 얻고 있는 김진아(39) 감독. 그는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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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따뜻한 가족 영화의 제전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열리는 제13회 광주국제영화제의 개막작 ‘스위트 하트 초콜릿(Sweet heart Chocolate?왼쪽)’과 폐막작 ‘스테블 라이프(Stable 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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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다시 찾은 한국·홍콩 첫 합작영화
‘이국정원’의 주연 김진규(왼쪽)와 홍콩배우 우민.한국과 홍콩의 첫 번째 합작영화 ‘이국정원’(1957년, 감독 전창근)의 원본 필름이 발굴됐다. 한국영상자료원(원장 이병훈, 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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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 팬이라면 광주·전주 오셔야죠
영화 마니아들은 즐겁다. 영화 잔치들이 잇따라 열리기 때문이다. 25∼28일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제1회 광주독립영화제를 한다. 다큐멘터리와 극영화 등 모두 40여 편을 상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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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예사 꿈꾸는 탄광처녀 분투기…북한서 만든 첫 로맨틱 코미디죠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를 찍은 니컬러스 보너(영국·왼쪽) 감독과 안자 델르망(벨기에) 감독. [연합뉴스] 영국·벨기에·북한 3국 감독이 공동 연출한 북한영화 ‘김동무는 하늘을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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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났다던 김태영, 3D다큐 들고 온다
중증 장애를 극복하고 티베트 고산지대 촬영에 도전한 김태영 감독. “국내 3D 극영화의 제작이 줄줄이 엎어졌지만 이번에 3D 제작의 전범을 만들어보고 싶다”고 말했다. [조문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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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만추
“외국인들이 스웨덴의 잉마르 베르히만을 자랑한다면, 나는 이만희의 ‘만추’를 얘기하겠다.”(문화평론가 이어령). 신성일·문정숙 주연의 ‘만추’(1966년)는 요절한 천재 감독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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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충무로, 합작영화로 미국에 '레디 ~ 액션'
영화배우 하정우가 출연하고 김진아 감독이 연출한 '네버 포에버'는 어느 나라 영화일까. 적어도 선댄스영화제에선 미국 영화라는 것이 정답이다. 한국의 나우필름과 미국의 복스3 필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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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 독립영화 축제 … 세상을 바꿀 '위험한 불꽃'
전 세계 독립영화인의 축제 선댄스영화제가 열리는 미국 유타주의 휴양도시 파크시티. 21일(현지시간) 오후 8시 최대 번화가인 메인스트리트의 이집트 극장 앞에는 눈송이가 휘날리는 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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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계, 할리우드로 눈 돌리나
"이젠 한국 영화도 세계의 주류 시장에 진입해야한다. 홍콩 영화의 쇠락을 타산지석으로 삼아야한다는 지적도 나오지만 그것은 단견(短見)일 뿐이다. 홍콩 영화계는 쇠락한 게 아니라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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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문화 산책] 5. 영화
영화기획사 'NS21' (김보애)이 춘사(春史) 나운규(羅雲奎)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 '아리랑' 을 북한과 함께 공동 제작하겠다고 신청, 통일부로부터 승인을 얻어냈다. 지난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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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회담] 북한TV, 김정일 방중 보도 초점
북한TV는 평양의 생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문이다. 남북 정상회담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북한TV가 어떤 내용을 다루고 있는지 위성TV(방송시간 오후 5~11시쯤)를 모니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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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과 몽룡, 만화영화 데이트…韓美합작 '성춘향뎐'
고전소설 '춘향전' 이 만화영화로 만들어져 16일 개봉된다. '성춘향뎐' 이 그것. '톰과 제리' '스머프' 를 만든 미국의 '투너신' 과 '투너신 서울' 이 제작한 첫 한.미합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