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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선정 국내 10대 뉴스]
▶김대중 대통령 취임 …정권교체 2월 25일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의 취임과 함께 '국민의 정부' 가 출범했다. 헌정 사상 처음으로 선거를 통한 수평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취임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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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통신원 현장리포트]구청서 운영하는 '문화의 집'
문화관광부의 후원으로 구청에서 운영하는 '문화의 집' 이 조금씩 입소문이 나고있다. 문화의 집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 체험을 위해 마련된 공간. 전국에 19개소가 문을 열었고 1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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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박세리 캐디 제프 케이블
프로 골퍼와 캐디의 관계는 흔히 '바늘과 실' 로 비유된다. 박세리를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거인 제프 케이블 (44) 이 바로 그런 관계다. 올들어 박세리가 맹활약을 펼치면서 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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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기간 미뤄왔던 문화행사 봇물
6.4 지방선거가 끝나자마자 그동안 선거법 저촉을 우려해 중단됐던 지방자치단체들의 문화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 대부분의 지자체 문화행사들은 '공직선거및 선거부정방지법' 에 의해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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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중앙일보]4월 28일
유로시대 빛과 그림자 8면 유럽국가들의 공통화폐 '유로' 의 출범은 유럽인은 물론 전세계인의 삶에 큰 영향을 줄 전망. 그러나 막상 유럽인들은 반갑다기 보다 불안해하는 편. 세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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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영화]더글러스 맥그레스 감독 '엠마'
19세기의 귀족적이고 낭만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작품. 1816년에 발간된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스크린으로 옮긴 것으로 이미 영화화된 그녀의 작품들 '설득' '오만과 편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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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인교육방법]어울려 놀기 중점둬야
신체발육.언어.사회성.창의력등을 발달시킬 수 있는 놀이가 골고루 포함돼야 한다. ▶언어.표현력 = 그림보고 이야기 꾸미기, 이야기 이어짓기, 낱말로 연상하기, 동화듣고 질문에 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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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클래식 올해의 음반상…헨델·스카를라티의 건반음악
지난달 19일 프랑스 칸 국제음반박람회 (MIDEM)에서 열린 98칸 클래식 음반상 시상식에서 피아니스트 머레이 페라이어가 녹음한 '헨델.스카를라티의 건반음악' (소니 클래시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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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리비다케 CD 첫선…생전엔 음반제작 거부
생전에 음반제작을 거부했던 루마니아 태생의 독일지휘자 세르지우 첼리비다케 (1912~96) .그가 뮌헨필하모닉 음악감독 재임시절 남긴 실황녹음이 CD로 처음 공개된다. 오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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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스타일]고단한 시대에 돌아본 '죽은자의 시'(1)
낡은 수첩에서 메모장이 떨어졌다.“해운대에서 울산으로 가는 길.좌천.동해 바다가 보이는 곳.양지녘에 수십구의 무덤이 모여 있다.비스듬히 기운 나무팻말 하나.간밤에 내린 비로 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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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지도]66.댄스음악
90년대 한국대중음악의 중핵은 적어도 주류대열에서는 댄스다. 92년 서태지와 아이들이 등장하면서 왕위에 등극한 댄스는 트롯에서 발라드까지 한국 대중음악의 다른 모든 장르를 지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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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기를 찾아서]33.빈에서 잘츠부르크까지
"성문앞 우물곁에 서 있는 보리수…." 당신이 즐겨 부르던 노래입니다. 오늘은 노래 속에 있던 그 보리수 그늘에서 빠듯한 여정을 몰라라하고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당신이 부러워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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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통형 캔 CD케이스 젊은층에 인기
음반시장에 원통형의 CD케이스가 등장, 젊은층으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수입업체인 굿 인터내셔날이 독일 브리사 (BRISA) 로부터 들여와 판매중인 일명 '캔CD' 는 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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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프로듀서 양진석 2집 '서머드림' 잔잔한 반향
베이비 페이스나 토니 브랙스톤의 노래는 의미를 따지기에 앞서 일단 달콤하다. 가사는 대개 남녀간 사랑을 소재로 한 평범한 것들이지만 감미로운 선율과 능란한 편곡은 듣는 이를 확실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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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계의 제임스 딘 천재화가 장미셀 바스키아
'미술계의 제임스 딘' .이미 신화가 되어버린 것같은 천재화가 장 미셸 바스키아 (1960~88) 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가 지난 96년 만들어졌을 때 뉴욕 타임스는 바스키아를 이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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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지휘자 첼리비다케 遺作 처음으로 음반에 담아
생전에 음반제작을 거부했던 루마니아 태생의 독일 지휘자 세르지우 첼리비다케(1912~96). 다음달 14일 그의 서거 1주기를 맞아 생전의 뜻과는 관계없이 그가 남긴 방송실황 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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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세계꽃박람회 총점검 - 주요행사
화려한 각종 공연과 불꽃놀이가 한데 어우러지는 전야제및 개.폐막식 행사는 단연 뛰어난 볼거리를 제공한다. 5월2일 오후6시30분부터 오후8시까지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열리는 전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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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손잡이 신예 리처드 그린, 두바이데저트클래식골프대회 우승
'왼손잡이는 골프를 못친다?' 운동선수중에는 왼손잡이가 많지만 골프에서는 극히 드물다.골프에서 왼손잡이로 유명한 선수는 골프만 왼손으로 치는 필 미켈슨(미국)정도다. 호주의 왼손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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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니퍼(HMV) 상표
영국 브리스톨 프린스 극장 소속의 무대미술가 마크 바로드에겐 니퍼라는 이름의 귀여운 개가 있었다.주인이 39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나자 니퍼는 동생인 프랜시스의 집으로 옮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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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음악-제외 음악인.유명단체 내한 러시
올해 음악공연중 최다 관객을 동원한 음악회는 빈필하모닉(지휘주빈 메타.바이올린 장영주)의 내한공연.공연 4일전 완전매진,협찬금 4억원에 매표수입 5억원을 벌어들여 3억원이라는 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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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속 '문화카페' 10여곳 성업중
「향긋한 커피향에 예술의 향취를 더해 드립니다」. 도심속에 색다른 문화공간이 속속 들어서고 있다.차와 음악과 그림이 있는 「문화 카페」가 광주시내만도 10여곳이 성업중이다.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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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소폰 천재 제라드 매크리스털 데뷔앨범 '미팅포인트'나와
올해는 벨기에 태생의 아돌프 삭스가 색소폰을 발명,프랑스 정부에 특허신청을 낸지 1백50주년 되는 해다. 색소폰 하면 찰리 파커.존 콜트레인등 재즈 아티스트가 금방 떠오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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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방문도시 연주일정.예매등 서비스
무역관계로 해외출장이 잦은 K씨(41).대학시절 자타가 공인하던 클래식 매니어였지만 요즘엔 하루가 멀다하고 회식.야근에 교통난까지 겹쳐 음악회 가는 횟수가 뜸해진 그다.예전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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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장마다 음악-조직委 경기력 향상위해 특별 배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에 이어 록그룹 비틀스 음악이흐른다. 롤링 스톤스도 들을 수 있다. 분위기 좋은 어느 레스토랑의 얘기가 아니다. 올림픽 역도경기가 벌어지고 있는 애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