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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계영의 중국 프리즘] 일대일로(一带一路)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사진 셔터스톡 중국이 ‘세기의 프로젝트’로 자랑하는 일대일로가 출범 10주년을 맞이하였다. 일대일로는 많은 중국 대중에게 세계에 기여하는 포용적 모델로 인식되고 있지만 미국을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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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공격에 러 흑해함대 사령관 사망…580일차 항전 계속된다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2022년 2월24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1일차부터 매일 업데이트 중입니다. ▶9월 26일 침공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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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치면 대통령실 손절" 나경원 때린 홍준표, 뜻밖의 과거발언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2022년 12월 12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 스마트산단 지붕형 태양광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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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MBC의 진실 추구 노력?
고정애 논설위원 7년 전 영국 런던에서 경제 전문가와 인터뷰할 때의 경험이다. 그리스에서 급진 좌파연합이 집권해 유로존 위기가 심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던 시기였다. 그에게 “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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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극초음속 미사일 동원해 공습…우크라 결사항전 337일차 [타임라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키이우 시간, 한국시간-6시간) ▶1월 26일 침공 337일차 오전/ 러, kh-47 킨잘 극초음속 미사일까지 동원해 우크라 전역에 대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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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렉시트 조장한 포퓰리즘, 상대편 억압하는 대중독재
━ 반자유주의적 민주주의 2015년 6월 그리스 북부 도시 테살로니키에서 열린 시위 도중 치프라스 지지자들이 유럽연합 깃발을 태우고 있다. [AP=연합뉴스] ■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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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한마디가 EU 살렸다…1030조원 기금 합의 막전막후
EU 회원국 정상이 20일(현지시간) 7500억 유로 기금 조성을 위한 회의 중 서류를 검토하고 있다. 오른쪽에서 세번째 프랑스 마크로 대통령과 맨 오른쪽의 메르켈 총리가 결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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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성당에 선 교황 "고독한 부활절"···전세계 연대 호소
프란치스코 교황이 4월 12일 부활절을 맞아 바티칸 성베드로대성당에서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이날 미사는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신자들 없이 온라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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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흑자국·적자국 불균형 심화 … 유로존 위기 불씨 여전
━ EU 경제 위협하는 역내 불균형 ‘실업률 23%, 15~24세 실업률은 44%, 국민의 20%가 난방이나 전화 없이 생활.’ 선진국 클럽인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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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디폴트설’ 그리스 일단 안도의 한숨
7월 디폴트설에 휘말린 그리스가 한숨 돌릴 수 있게 됐다. 그리스에 대한 3차 구제금융안을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던 유럽연합(EU)과 국제통화기금(IMF)이 20일(현지시간) 벨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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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7월 디폴트설 … 글로벌 금융시장 짙어지는 먹구름
다시 그리스가 국제금융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리스 구제금융을 둘러싸고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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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100년 전 케인스의 통찰 “평화는 비싸다”
평화의 경제적 결과존 메이너드 케인스 지음정명진 옮김, 부글북스272쪽, 1만5000원자본주의가 태동한 18세기 이후 수많은 경제학자가 등장했다 사라졌다. 하지만 존 메이너드 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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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인플레 트라우마’에 돈 풀기 거부감 … EU 경제 회복 더딜 것
마리오 몬티 총장(오른쪽)과 사공일 고문이 지난달 20일 스위스 몽트뢰에서 샌드위치를 먹으며 테러?난민 사태로 얼룩진 유럽?글로벌 경제를 놓고 대담했다. 몬티는 “파리 테러가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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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금요일] 긴축동맹의 균열
마크 블라이드“예상치 못한 폴트라인(Fault Line).” 미국 브라운대 마크 블라이드(정치경제학) 교수의 말이다. 그는 긴축을 중심으로 형성된 정치·경제 지형을 분석해온 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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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삶 느린 생각] 소박한 삶의 뜻 알면 ‘검소한 경제학’도 충분히 가능
일러스트 강일구 ilgook@hanmail.net 세상의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과 말을 보통 사람이 모두 알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이를 위한 학문적 작업을 지나치게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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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개혁법안은 통과됐지만…
[뉴스위크] 지난 7월 15일 엄격한 긴축조치를 포함하는 국제 채권단의 구제금융안이 그리스 의회를 통과했다. 하지만 알렉시스 치프라스 총리가 이끄는 좌파 정부의 앞날은 갈수록 불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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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로 보는 사설] 유로존과 그렉시트
유로존은 유로화를 국가통화로 사용하는 19개국 모임을 통칭하는 용어다. 유로존의 정책을 좌우하는 주도 세력은 유럽중앙은행(ECB),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그리고 경제가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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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그리스 국민투표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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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의 홍콩 트위터
문제는 항공편휴가철 특수에 사활을 건 한국관광업. 문제는 메르스 사태 종결 국면에도 한번 감편된 항공사의 증편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점. 2004년 동남아 쓰나미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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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가르드 “그리스 빚 탕감 없인 회생 불가” 메르켈에 반기
‘국제통화기금(IMF)발 지진.’ 19개 유로존 국가 정상들이 17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마련한 합의안대로 굴러가던 차였다. 하지만 합의 하루 만인 14일 국제통화기금(IM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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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구제금융 타결
일단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Grexit·그렉시트) 우려는 해소됐다.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국의 유로존 정상들은 13일(현지시간) 17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그리스가 추가 개혁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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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코너로 몬 ‘강철 장관’ 쇼이블레
볼프강 쇼이블레13일(현지시간) 타결된 그리스 채무협상의 주인공이자 악역(惡役)은 볼프강 쇼이블레(73) 독일 재무장관이다. 유로 통합의 강력한 지지자인 쇼이블레 재무장관은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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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문 다섯 번 썼다 찢은 17시간 협상 … 그렉시트는 면했다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운데)가 13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기독민주당 회의에 참석해 당 관계자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이에 앞서 열린 유로존 정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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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연명할 돈 계속 주면 안 돼 … 어려워야 개혁 가능”
독일은 왜 그리스에 강경할까. 그 이유가 한스 베르너 진(왼쪽) ifo경제연구소장과 사공일 본사 고문의 대담에서 드러났다. 진 소장은 “(구제금융 추가 지급보다) 그렉시트가 바람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