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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9곳, 재무개선 약정 후보에 올라
현대그룹·성동조선·SPP가 채권은행과 협의해 재무구조를 개선해야 할 후보 기업에 올랐다. 30일 은행권이 은행빚을 많이 쓰고 있는 41개 대기업(주채무계열)에 대한 경영평가 작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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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들 단기 빚 갚을 체력 좋아졌네
지난해 상장사들의 빚 갚을 능력이 다소 나아졌다. 빚이 줄어든 건 아니지만 빚을 갚을 수 있는 자산이 늘어난 결과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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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지난해 실적 분석] 업종별 희비 엇갈려
‘전기·전자, 자동차는 날고 금융·건설·기계는 추락’. 한국거래소가 5일 발표한 12월 결산 유가증권 시장 상장 기업들의 업종별 2009년 실적은 이렇게 요약된다. 지난해와 실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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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상장사들 지난해 순익 크게 늘어
지난해 국내 기업의 매출액은 줄었지만 순이익은 오히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700여 개 상장사 중 실적을 발표한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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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집 강한 상장사들 회복 눈부셨다
외환위기 때와 비교하면 기업들의 맷집이 확실히 강해졌다. 웬만한 충격에는 흔들리지 않는 데다 반등 속도도 빠르다. 유통 부문의 경우 금융위기 발발 이후 3개월 만에 정상궤도로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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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갑에 한 장이면 OK … 잘 쓰는 곳 골라야 더 많이 할인
DIY(Do it yourself). 우리말로 풀이하면 ‘네가 알아서 해라’쯤 되겠다. 전문 업자나 업체에 맡기지 않고 스스로 직접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고 수리하는 활동을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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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돌아온 ‘보험 아줌마’… 예전과는 달라요
‘단, 다른 보험사 영업 경험자는 제외’. 최근 대졸 보험 설계사를 뽑는 보험사의 모집 공고에 자주 나오는 문구다. 당장 실무를 맡길 수 있는 경력자를 우대할 법한데 오히려 경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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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화내빈 거래소 기업, 매출 24% 늘고 순익은 반 토막
1000원어치를 팔아 남긴 돈이 61원. 여기에서 이자 등 영업외 비용을 제하면 거의 반토막인 33원-. 유가증권시장 상장사(12월 결산법인·금융업 제외)들의 지난해 성적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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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높이 날다’ 환율 엔진 달고 새 먹거리 찾은 기업
환율이 지난해 상장기업들의 성적을 좌우했다.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에 잘못 가입했거나 외화 빚이 많은 기업들은 죽을 쑨 반면, 원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 경쟁력이 높아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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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욕구 찾기 위해 눈동자 흔들림까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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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유학, 필리핀으로 헤쳐 모여
방과후에도 기숙사에 상주하는 원어민 선생님이 그룹별로 아이들의 학습을 지도한다. 프리미엄 황정옥 기자 ok76@joonang.co.kr 북미지역 조기유학 시장이 급속도로 오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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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44개 그룹 자금사정 긴급 점검 나섰다
금융감독원이 대기업들의 자금사정을 점검하기 시작했다. 경기가 급속도로 나빠짐에 따라 대기업의 거액 부실이 은행에 전가돼 금융시장이 다시 불안해지는 일이 없도록 미리 챙겨보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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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 경제’… 한·일 기업, 돈 쌓아 놓고 투자 안 해
NTT도코모는 올 3월부터 무차입 경영을 선언했다. 예전에 발행한 회사채에서 이자가 나가고는 있지만 은행에서 언제라도 인출할 수 있는 예·적금 등 현금이 부채를 훨씬 초과하고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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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해운의 힘 … ‘2007 상장사 실적’ 3년 만에 웃다
중국을 비롯한 신흥시장의 고속 성장 덕분에 거래소 상장회사의 실적이 3년 만에 호전됐다. 매출과 이익이 모두 늘어난 것이다. 반면 코스닥 상장회사는 매출이 늘었지만 이익은 줄어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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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심국제중 2008학년도 입시 분석
2008학년도 청심국제중 최종 합격자 102명이 발표됐다. 경쟁률은 지난해보다 많이 낮아졌다. 올해 특별전형은 8.2대1, 일반전형은 22.6대1을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특별전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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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청심국제중 입시 결과를 보니
2008학년도 청심국제중학교 입시 경쟁률(16대 1)은 지난해와 비교해 다소 낮아졌지만 학생들 실력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는 분석이다. 선행학습이 필요한 문제를 없애, 해외거주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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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닝 시즌’ 관전 포인트
주가 행보가 활기차다. 1600대까지 후진했던 코스피지수가 어느새 2000선에 다시 도달했다. 이번에는 2000대에 안착할 것이란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자신감을 반영해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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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화학·철강 "생큐 차이나"
'중국 수혜주'가 전체 제조업체의 성적을 끌어올렸다. 반도체 가격 하락과 내수 부진은 여전했지만 조선.화학.철강업종 등 이른바 중국 수혜주들의 실적이 크게 좋아졌다. 선박 수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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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덩치 크면 유리한 공기업 경영평가
학생들이 매 학기 성적표를 받듯 지방 공기업들은 매년 정부로부터 경영평가라는 시험을 거쳐 성적표를 받게 된다. 전국의 지방 공기업을 지하철.도시개발.환경 등 유사한 그룹별로 나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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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그룹 현금자산 7% 감소
올들어 10대 그룹의 현금성 자산이 큰 폭으로 줄었다.실적이 안좋아 들어오는 현금이 줄어들었지만 자사주를 사거나 배당,또는 빚을 갚는 등 지출은 늘린 탓이다. 24일 증권선물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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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내린 직장] ① 한번 들어가면 그야말로 ‘天國 ’
요즘 언론에 ‘신이 내린 직장’이란 말이 유행하고 있다. 시니컬한 표현이지만 여기에는 ‘좋은 직장’에 대한 부러움과 질시가 깔려 있다. 극심한 취업난 속에 ‘신이 내린 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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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번 돈 투자않고 계속 쌓아놔
기업들이 번 돈을 투자하지 않고 쌓아놓기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이 돈을 쌓아두기만 하면 무상증자나 배당 등을 위한 자금여력은 좋아지지만 투자와 같은 생산적인 곳으로 돈이 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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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창의사고력 실력 키웠나요?
◇청심국제중학교 지난 3월 경기도 가평에 문을 연 청심국제중학교를 시작으로 국제중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제중이 속속 등장한다는 소문도 무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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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 실적 나빠져 10대그룹 평균도 뒷걸음
국내 정보기술(IT) 기업의 '쌍두마차'인 삼성과 LG의 실적 악화로 10대 그룹의 수익성이 크게 나빠졌다.4일 증권선물거래소가 12월 결산법인의 실적을 분석한 결과 10대 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