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수훈의「고발정신」|「난중일기」도둑을 잡기까지

    【부산】도둑맞았던 난중일기수사에 공을 세운사람은 두시민이었다. 9일상오11시쯤 부산시경국장실에 박정응(30·부산시등래구온천동189) 황규하(29·부산시동래구명륜동311)등 두시민이

    중앙일보

    1968.01.10 00:00

  • 고문관(3)

    검사 피의자는 최종학교가 어딘가? 지일병 중학교입니더. 검사 군인이 사복을 입을 수 있나 없나? 지일병 없읍니더. 검사 그런데도 사복을 입고 간 것은 위법인 줄 알았나 몰랐나? 지

    중앙일보

    1968.01.10 00:00

  • 6개월만의 악수에 여, 야 잊고…신민당 첫 등원 날 의사당 안팎

    신민당소속 의원들이 반년만에 첫 등원한 29일의 국회의사당 주변은 마치 잔칫집같이 들뜬 분위기. 이날 상오10시 유진오 당수가 서울자9175「크라운」차로 의사당 정문에 도착, 서범

    중앙일보

    1967.11.29 00:00

  • 붓꺾인 「알제이」연금7일(2)

    【파리=장덕상 특파원】 「알제이」도착후 이틀이 되는 11일「야카」「알제리」경제국장, 「프레비쉬」UNCTAD 사무총장등 4명과 최장관 사이의 회의는 우리 숙소인「아르튀르·빌라」의 회

    중앙일보

    1967.10.20 00:00

  • 고상산 영결식서 귓속 대화

    고상산 김도연 박사의 영결식은 25일 상오 예총회관 앞 광장에서 천여명의 조객들이 모인 가운데 엄수되었는데 특히 이날 식장에는 선거 이후 처음으로 여·야 정치인, 행정부요인 등이

    중앙일보

    1967.07.25 00:00

  • 「피의자 대회」여는 것 같아…

    ○…7대 국회가 처음으로 열린 10일 의사당주변은 경축「무드」보다도 경찰관 신민당사람들의 승강이로 험악하기만 했다. 경찰관들은 의사당 앞길을 거의 모두 차단하여 공화당의 신입생의

    중앙일보

    1967.07.10 00:00

  • (5) 포항·영일·울릉

    포항 부둣가 선술집에서 술값을 둘러싸고 술집주인과 20대 청년사이에 말다툼이 벌어졌다. 『2되밖에 마시지 않았는데 어째서 3백원이냐?』는 「넥타이」 맨 청년의 높은 소리에 『해삼·

    중앙일보

    1967.05.26 00:00

  • 휴전이 끝난 듯 정전 위서 북괴 추태

    【판문점=김정찬기자】14일의 판문점 회의장은 공산 측 대표가 회의 도중에 퇴장하고 그 수행원들이 난동을 부리는 통에 마치 휴전상태가 끝장이 난 듯 살벌한 분위기를 빚어냈다. 휴전이

    중앙일보

    1967.04.15 00:00

  • 내가 대신 약 팔지…이 실장|궁금한 「장시간의 개별회담」

    ○…정 총리를 수행 방미한 이후락 청와대 비서실장은「와트슨」안보담당 대통령 특별보좌관, 「버거」국무성 극동담당 부차관보 등과 개별적으로 만나 장시간 회담을 했는데 그 내용에 대해서

    중앙일보

    1967.03.17 00:00

  • 어린이를 사랑하자

    내가 한국에 온 것은 1년쯤 되는데 20년 동안 해외를 돌아보았지만 한국 사람들보다 더 부지런한 사람들은 보지 못한 것 같다. 그러나 한 가지 이해 못 할 일이 있었다. 그것은 내

    중앙일보

    1967.03.07 00:00

  • (상) 어느 계층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그 객관적 평가 - 이선근

    사실은 전체성에서 파악해야 인류사회의 역사적 사실에 대한 평가는 시대사조의 변천에 따라서, 혹은 이를 파악하고 분석하는 각 인의 기본자세와 사고방식의 여하에 따라서 유동하고 달라

    중앙일보

    1967.02.28 00:00

  • "총재의 언질을 받았다"고 대기염

    ◇…공화당 강원도제3지구(강원·명주)당 국회의원 입후보희망자로 알려진 최모, 조모, 정모, 배모, 박모씨등은 각기 강릉시내 다방하나씩을 점거, 낯익은 사람들에게는 모두 차한잔씩을

    중앙일보

    1967.02.15 00:00

  • 근래에없는 포즈까지도

    고석찬공보부차관이 23일 하오 갑자기 정총리에게 사표를 제출, 주위 사람들을 놀라게했는데- 오래전부터 해외공관근무를 희망해왔던 허차관은이날 정총리가불러 총리실을 방문, 정총리로부터

    중앙일보

    1966.12.24 00:00

  • 박수적어서 흥이안나요

    민주당 소속회원들과 당간부들은 22일밤 외교구악부에서 송년「파티」부인과 함께 참석한 유세오대통령후보는 『새해부터 부딪칠 일때문에 어깨가 무겁다』면서 국회의원들과 얘기에 바빴고 주류

    중앙일보

    1966.12.24 00:00

  • 벽(송연창)

    꽃보다 순결하여 사랑마저 괴롭던가 일월을 영원으로 다스리는 그 자세로 도사려 깊은 의미를 귓속말로 새긴다.

    중앙일보

    1966.12.13 00:00

  • 모호한 전략 효과에 의문

    ○…총규모2억2천4백만「달러」의 재정차관(1건) 및 상업차관(11건)에 대한 정부지불보증동의안 심의에임한 민중당의 태도는 무언가 석연치않은 인상. 지보안이 본회의에 상정된 지난23

    중앙일보

    1966.11.26 00:00

  • 호화로운「리날레」마닐라회담주변

    ○…박대통령은 25일상오11시부터 공동성명 작성을위한 제3차본회담에나가기앞서 숙소인 「마닐라·호텔」에서 기자들과만나 15분간 약식회견. 이후락비서실장은 25일『이번회담에서 월남문

    중앙일보

    1966.10.26 00:00

  • 세계의 초점…7개국 7정상|마닐라 정상회담주변

    ○…24일아침 7개국 수뇌들이 「라이언즈·클럽」의 표지를 단 차를 타고 정상회담 개회식장인 「필리핀」국회의사당앞에 도착했다. 제일먼저 주최국인 「마르코스」비 대통령이 자기보다 키

    중앙일보

    1966.10.24 00:00

  • 낙관도 미관도 못할 판

    「말레이지아」로 가는 길에 7일 밤 동경에서 묵은 이효상 국회의장은 이날저녁 대사관저에서 김동조 대사가 베푼 만찬회에 참석했는데 일본은 비공식방문이었던 탓인지 일본의 정·재계 요인

    중앙일보

    1966.08.08 00:00

  • 충성의 동기

    저 사람에게 이러 이러한 도움을 주었는데 나의 은혜를 모른다는 따위의 말을 흔히들 한 다. 입장에 따라 이 말에 이견도 구구하겠지만 문제는 은혜로운 일을 베푼다는 것이 되돌아올 것

    중앙일보

    1966.04.19 00:00

  • 음악과 색채

    어느 음악회에서 있다. 「바이얼린」독주가 끝나자 청중들은 열광적인 박수를 보냈다. 귀부인하나가 백의의 노신사에게 귓속말로 속삭였다. 『참 놀라운 솜씨지요』그 신사도 같이 감탄을 했

    중앙일보

    1966.03.31 00:00

  • 환송객들과 악수는 생략

    박정희 대통령부처가 동남아 3개국에 친선의 가교를 마련하기 위해 상도에 오르는 7일 상오 청와대에서 공항에 이르는 김포가도에는 환송객들로 붐볐다. 박 대통령 부처는 이날 상오10시

    중앙일보

    1966.02.07 00:00

  • 오자 투성이 유인물 때문|개회 40분 늦어

    연초 국회인 제54회 임시 국회의 의사 일정에 따라 20일 상오에는 정 총리를 비롯한 전 정부 각료가 참석한 가운데 정책 야당을 표방하는 민중당의 정책 기조 연설이 예정 시간보다

    중앙일보

    1966.01.20 00:00

  • 회갑연서 여·야 정상회담|교서 내용 싸고 집권기문에 신경

    이효상 국회의장은 18일 저녁 박정희 대통령, 조진만 대법원장, 정일권 국무총리 등 정부수뢰와 박순천 민중당 대표최고위원, 정구영 전 공화당 의장, 김종필 현 당 의원 등 여·야

    중앙일보

    1966.01.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