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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조 백일장-3월 수상작] 빼어난 말부림, 읽는 즐거움
━ 장원 성산포 성산포에서 박숙경 간밤에 몰래 와서 수면 위 잠이 든 별 파도가 흔들기 전 나 먼저 깨워 볼까 간신히 귓불에 닿은 이명처럼 숨비 소리 막 썰어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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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군살 지방 빼 주름 진 얼굴에 이식, 10년 젊어보이네
━ 뷰티풀 데이즈 오랜만에 만나는 지인이 놀랄 정도로 어리고 생기발랄해 보이는 모습으로 나타났다면 자가지방 이식을 한 것은 아닌지 한 번쯤 의심해 볼 만 하다. 얼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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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창간특집Ⅱ | 관상으로 보는 대권 잠룡 10인의 운명
관상가 4인 이낙연·이재명·임종석·정세균·원희룡·유승민·윤석열·홍준표·김동연·이광재 감정(鑑定) “백성의 마음 얻으면 천자가 되고, 천자 마음 얻으면 제후가 되며, 제후 마음 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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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파스로 중풍 예방?” 쇼닥터 금지법에도 논란 끊이지 않는 이유
[사진 pixabay] 직장인 허모(42ㆍ경기 수원시)씨는 이번 명절에 고향집을 찾았다가 이상한 광경을 목격했다. 70대인 허씨의 노부모는 하루에도 몇번씩 목덜미에 물파스를 발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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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귓불 대각선 주름은 치매, 조기 백발은 골다공증 위험↑
━ 인체 ‘끝’으로 보는 건강 상태 나무는 추위와 가뭄에 버티기 위해 가장 먼저 제 잎을 떨어뜨린다. 위급한 환경에 대처하기 위한 ‘생존 전략’이다. 인간도 크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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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리카와 아야의 서울 산책] ‘할머니 치매’ 말하지 말라는 한국, 먼저 초고령사회 된 일본 사례 참고를
나리카와 아야 일본인 저널리스트 술에 취할 때마다 똑같은 영화를 보는 친구가 있다. 정우성·손예진 주연의 아름답고 슬픈 영화 ‘내 머리 속의 지우개’다. 한류 붐 전성기 일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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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불에 이런 주름 있다면 치매 위험 2배"…모양 보니
[사진 중앙포토(왼쪽)와 온라인커뮤니티(오른쪽)]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잡혔다면 단순한 노화의 징후가 아닌 치매 가능성을 알려주는 척도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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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흘 연휴에 대목 맞은 성형외과들 … “김밥 한줄로 때우고, 새벽 3시 퇴근”
추석 황금 연휴를 앞두고 성형수술 환자를 유치하려는 병원들의 경쟁도 치열하다. [연합뉴스] “어제는 오전 10시30분에 김밥 한 줄 먹고는 자정까지 수술했어요.” 29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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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황금 연휴, 성형외과 즐거운 비명.."김밥 한줄 먹고 자정까지 수술"
한 성형외과가 추석 대목을 잡기 위해 연휴 기간 수술받는 환자를 대상으로 가격 할인 등의 이벤트를 내걸었다. [사진 해당 성형외과 홈페이지 캡처] "어제는 오전 10시 3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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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욜로족 부모 위한 추석 선물 건강·힐링 정성껏 자식 구실 톡톡히
명절의 의미는 가족과 친지, 지인 간에 마음을 전하는 데 있다. 한자리에 모이든 멀리 떨어져 있든, 명절에는 서로의 안부를 묻고 무탈행복을 빌어준다. 고마운 마음을 정성스러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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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찰랑찰랑~ 반짝반짝~ 화려한 로맨틱 무드 귀환
올여름 여성 액세서리 샹들리에 귀걸이를 한 오드리 헵번 큼직한 귀걸이로 멋을 낸 재클린 케네디오나시스 화려한 액세서리의 외출이 시작됐다. 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여주인공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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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내과 저널이 제기한 '귓불 주름'과 '심장질환'의 관계
[사진 중앙포토(왼쪽)와 온라인커뮤니티(오른쪽)] 귓불에 대각선 주름이 잡혀 있다면 심장 질환을 의심해 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최근 미국 내과 저널(AJM)에는 급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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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12
진율이가 갔다.온기가 남아있던 의자도 이제 싸늘하다. 마지막 관객이 극장을 빠져나갔다. 도로에 무겁게 깔린 밤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다 안주머니에 든 박하향 담배를 꺼내 불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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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인의 작가전] 인 더 룸 #7
_ 2막 "오션 시네마입니다“ "극장이죠? 지금 하고 있는 영화가 뭐죠?“ "미스 카프카입니다." 전화기 저편의 목소리가 더 이상 들리지 않는다. 암컷 벌레와 성교하는 장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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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문경민 '곰씨의 동굴'
제17회 중앙신인문학상 당선자들이 20일 한자리에 모였다. 문단 새내기들이다. 왼쪽부터 단편소설 당선자 문경민, 시 당선자 문보영, 문학평론 당선자 박동억씨. [사진 권혁재 사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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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앙신인문학상] 소설 부문 당선작 - 곰씨의 동굴
━ 학교 컴퓨터 앞에 웅크리고 앉은 남자, 그는 매일 하얀옷을 입고 절을 했다 [그림=화가 김태헌]습관처럼 나이를 헤아리곤 했다. 다가올 겨울이 지나면 스물여섯이었다. 스물여덟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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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퇴폐미가 제임스 딘을 만났을 때
[배우] 그의 퇴폐미가 제임스 딘을 만났을 때 ‘라이프’(원제 Life, 10월 15일 개봉, 안톤 코르빈 감독)는 배우 제임스 딘(1931~55)의 이야기이되 그의 생애를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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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책] 귀 뚫고 분 바른 조선시대 선비, 잔치 갈 땐 갓 위에 꽃도 꽂아
고구려인들의 일상복. 남녀 모두 바지저고리가 기본이었다. 앞이 트인 저고리는 허리띠로 묶었다. 치마는 대부분 주름치마다. [그림 보림] 말하는 옷 홍나영 글, 이장미 그림 50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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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인상학 ⑦ 시우민 ⑧ 찬열
⑦ 시우민 #시우민 출생 1990년 3월 26일 취미/특기 태권도, 검도 캐스팅 2008년 S.M.Everysing Contest 이력 ● 2013년 10월 JIN ‘너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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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재미있는 관상 ① 전문가가 말하는 관상 보는 법
관상에 호기심을 나타내는 사람이 늘고 있다. 지난달부터 방영되고 있는 JTBC 일일 드라마‘귀부인’은 시청자 중 귀부인 관상을 찾는 이벤트를 열어 호응을 얻기도 했다. 사람들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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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목의 톡신 이야기] 목주름 개선엔 '더모톡신'이 정답
여성의 목선만큼 여성다움을 드러내는 부위도 드물다. 20세기 초에 활동하다 요절한 아메데오 모딜리아니는 평생 인물화만 그린 화가로 유명하다. 갸름한 얼굴에 가늘고 긴 목을 한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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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뷰티 톡톡] 볼살 많아 커 보이는 얼굴 고민인데…
Q 20대 여성입니다. 입 주변과 뺨에 살이 너무 많아 고민입니다. 햇빛이나 조명 아래에 있으면 뺨 아래쪽으로 진하게 그늘이 생길 정도입니다. 친구들이 ‘사탕 물고 있는 것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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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치병' 아토피 피부염, 최선의 치료제는…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여름처럼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몸살을 앓는다. 보통 아토피 피부염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진다고 알려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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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든 재발… 고혈압·당뇨처럼 평생 관리
올여름처럼 폭염과 폭우가 기승을 부리면 아토피 피부염 환자는 몸살을 앓는다. 보통 아토피 피부염은 춥고 건조한 겨울철에 심해진다고 알려졌지만 요즘처럼 자외선이 강한 날씨에도 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