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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금융을 어찌할꼬 … 이자, 사채보다 낮아 좋은데 금융사고 가능성 커
회사원 정우영(40)씨는 요즘 소액 투자로 쏠쏠한 재미를 보고 있다. 정씨는 2007년부터 지금까지 2000만원을 투자해 연평균 13~14%의 수익률을 올리고 있다. 정씨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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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저축은행 영업정지 더 없다” 미리 밝혔다면 …
권희진경제부문 기자 “다음 영업정지는 어딘가요?” 지난 14일 서울 삼성동 삼화저축은행 본점. 기자라고 밝히기 무섭게 주위에 몰려든 고객들이 동시에 던진 질문이다. 백발이 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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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 놀라게 한 이 남자 … 한대근 실리콘웍스 사장
세계 경제에서 ‘ 한국호’의 위상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금융위기를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은 삼성전자·현대 차 등 대기업들이 새로운 세계 리더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달라진 건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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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아마존에도 납품 … 세계 반도체 설계 표준 바꿨다
‘이노패스트’는 혁신(Innovation)을 바탕으로 고성장(Fast-Growing)하고 있는 기업을 가리킵니다. ‘한국의 대표기업’이라고 부르기엔 아직 부족하지만 미래의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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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가 우량인지 부실인지 고객은 모른다…금감원 “105곳 중 102곳 정상”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조치의 후폭풍이 거세다. 고객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17일 우량 저축은행에도 전화 문의가 이어졌다. 예금 인출도 잇따랐다. 6개월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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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돈 어떡하나” 대형사까지 인출 문의 쇄도 삼화저축은행 영업정지
영업정지를 당한 삼화저축은행의 서울 신촌점에서 17일 한 고객이 통장과 관련 서류를 들고 상담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금융위원회 관계자는 “추가로 영업정지 조치를 받을 저축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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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구조조정 칼 뺐다 … 강남 돈 굴리던 삼화저축은행 6개월 영업정지
금융위원회가 14일 삼화저축은행을 부실 금융기관으로 지정하고, 영업정지 6개월에 경영개선명령을 내렸다. 서울 삼성동 본점을 찾은 예금주들이 창구에서 직원들에게 영업정지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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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 주식형 변액보험 수익률 으뜸
보험사 가운데 국내 주식형 변액보험의 지난해 수익률이 제일 높았던 곳은 알리안츠생명(27.56%)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별 국내 주식형 변액보험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수익을 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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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161] 금리의 종류
뉴스에는 여러 종류의 금리가 등장합니다. 예를 들어 금융위원회는 지난달 대부업체의 ‘대출금리’ 상한선을 연 44%에서 연 39%로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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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자동차보험 ‘가짜 환자’
틴틴 여러분은 ‘나이롱 환자’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나이롱은 합성섬유인 ‘나일론’의 잘못된 표현인데 ‘가짜’나 ‘저급한 것’을 비유할 때 흔히 쓰입니다. 따라서 나이롱 환자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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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동 한마디에 … 은행 빅4 “저축은행 인수”
KB·신한·우리·하나 등 4대 금융지주회사가 일제히 저축은행 인수에 나서기로 했다.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취임하자마자 주요 은행들이 저축은행 문제 해결에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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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 직장인, 급여통장만 잘 골라도 최대 5% 금리 덕 봐
어떤 통장을 고르느냐에 따라 최대 연 3~4%의 금리 차이가 난다. 요즘 은행들이 내놓는 급여통장은 일정 잔액까지만 높은 금리를 주고, 그 외엔 최소 금리를 제공하는 형태가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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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벽두부터 ‘저축은행 주의보’
새해부터 금융권이 ‘저축은행 리스크’에 시달릴 전망이다. 국내 신용평가회사들은 지난해 말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의 부실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를 반영해 주요 저축은행의 신용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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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금융 대출 잘 갚으면 돌려준다
미소금융 대출을 성실하게 갚는 사람에겐 금리 인하나 납입이자 환급 혜택이 주어진다. 지난달 31일 금융위원회는 올해 업무계획에 포함됐던 ‘미소금융 성실상환자 인센티브 제공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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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보험 개편 Q&A
내년부터 무사고 운전자의 자동차 보험료 부담을 줄이고, 교통법규 위반자의 보험료 부담은 늘리는 형태로 자동차 보험 제도가 개편된다. 내년을 기준으로 12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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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우대 자동차보험 새해 나온다
일정 요건을 갖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의 서민층을 대상으로 한 서민우대자동차보험 상품이 내년 1분기에 나온다. 또 12년 이상 무사고 운전자의 보험료 할인혜택이 단계적으로 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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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건 계약으로 자녀 2명까지 보장 ‘통합보험’ 인기
한 고객이 대한생명 대리점에서 ‘스마트변액유니버설 통합종신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이 보험은 5개월 만에 5만 건 이상이 판매되는 인기를 끌고 있다. 유니버설 기능이 있어 보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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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 건설회사 지원 대주단 협약 중기에 금융 혜택 패스트트랙 연장”
자금난을 겪고 있는 건설회사와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 1년 더 연장될 전망이다. 신동규(사진) 은행연합회장은 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건설회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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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건전성 지키려면 … 공공부문 개혁으로 새는 돈 막고 세수 늘려야
이날 발표자들은 미래 한국의 재정건전성이 심각하게 훼손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하면서 다양한 개혁 방안을 제시했다. 재정건전성을 지키는 원리는 간단하다. 새는 돈을 막고 들어오는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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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화포럼 월례토론회 ‘국가 재정건전성 유지’
올해는 남유럽 국가와 아일랜드를 강타한 재정위기 탓에 나라 살림에 대한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된 한 해였다. 국가채무 문제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도 비중 있게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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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여행·어학연수·미용 성형까지 … 교육보험의 진화
교육보험이 진화하고 있다. 최근 판매되고 있는 교육보험은 기본 기능인 학자금 마련 이외에도 상품에 따라 배낭여행이나 어학연수부터 미용성형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용도의 보험금을 지급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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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금리 오르고 … 대출 규모도 늘고
은행권 대출금리가 오름세를 타고 있다. 대출금리가 오르면 새로 대출을 받은 사람과 기존 변동금리 대출을 쓰던 사람들의 이자 부담이 커진다. 지난달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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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협, 현대그룹에 현대건설 안 판다
현대건설 주주협의회가 현대그룹엔 현대건설을 팔지 않기로 했다. 현대그룹의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고, 예비협상대상자인 현대차그룹과 협상키로 한 것이다. 그러나 주주협의회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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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책임보험, 중복가입 피하세요
지난 10월 발생한 부산 해운대 고층건물 화재를 계기로 보험사들이 다양한 화재보험을 출시하면서 일상생활 배상책임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는 피보험자(가해자)가 타인(피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