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제스, 생명 은인 쿵링쥔이 무슨 일 해도 ‘오냐오냐’
황푸군관학교 교장 장제스와 연애 시절, 쑹메이링은 장제스를 만날 때마다 친정조카 쿵링쥔을 데리고 다녔다. 1926년 가을 상하이. [사진 김명호] 쿵링쥔(孔令俊·공영준)은 어릴
-
마지막 황제 푸이는 ‘거친 남자’ … 툭하면 내시들 매질
푸이(가운데 안경쓴 사람)와 푸제(맨 뒤)는 동생들과 우애가 깊어 여동생들을 끔직히 챙겼다. 뒷줄 오른쪽이 윈잉(?潁). 1926년 텐진. [사진 김명호] 푸이(溥儀·부의)와 푸제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라예보와 7월 위기
어제로 100년을 맞았다. 1914년 6월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마리가 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암살사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라
-
[채인택의 미시 세계사] 사라예보와 7월 위기
어제로 100년을 맞았다. 1914년 6월 28일은 제1차 세계대전의 실마리가 된 오스트리아·헝가리제국 프란츠 페르디난트 황태자 부부의 암살사건이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의 수도 사
-
[다이제스트] 류현진, 내달 1일 피츠버그전 6승 도전 外
류현진, 내달 1일 피츠버그전 6승 도전 미국 프로야구 류현진(27·LA다저스)이 다음달 1일 오전 8시15분(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제1차 세계대전 100년, 사라예보를 가다
1차 세계대전 방아쇠 당긴 사라예보의 총성 100년 100년 전 사라예보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쓰러졌다. 19세 학생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저격 성
-
[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제1차 세계대전 100년, 사라예보를 가다
1차 세계대전 방아쇠 당긴 사라예보의 총성 100년100년 전 사라예보에서 두 발의 총성이 울렸다. 오스트리아 황태자 부부가 쓰러졌다. 19세 학생 가브릴로 프린치프의 저격 성공이
-
바람둥이 쑨원의 축복받지 못한 세 번째 결혼
1915년 10월 25일, 도쿄의 우메야 쇼키치 집에서 식을 올린 쑨원과 쑹칭링의 결혼기념 사진. 쑨원은 쑹칭링에게 ‘19발은 적에게 사용하고 1발은 급할 때 자신을 위해 쓰라’
-
하세가와 총독, 본국서 군대 지원 받아 시위 유혈 진압
북간도 용정 시내. 용정 서전평야에서 독립선언 경축대회가 열리자 일제의 영사관 경찰은 중국 군인들 틈에 끼어 있다가 총격을 가해 17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사진가 권태균 제공
-
정3품 집안 딸이 만주 무장투쟁가로-남자현을 아는가
/* 우축 컴포넌트 */.aBodyComTit {background-color:#0a6a46; font-size:12px; font-weight:bold; color:#fff;
-
[그때 오늘] 군대 해산당한 대한제국, 망국은 이제 시간문제였다
착검한 총을 들고 도열한 대한제국의 군인들. 이들은 1907년 8월 1일 군대해산의 그날 4시간 동안 벌어진 남대문 인근 시가전에서 프랑스 일간지 ‘일뤼스트라시옹’이 “일
-
[그때 오늘] 최초의 프랑스 유학생 홍종우, 김옥균을 암살하다
18 92년 기메박물관에서 연구보조원으로 일하던 홍종우(洪鍾宇, 1850~1913). 파리 체재 시에도 한복을 입고 고종의 초상화를 품에 지닐 만큼 군주에 충성을 다한 원초적 민족
-
아관파천 주역 이범진, 이국 땅서 의로운 죽음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이범진 공사와 아들 이위종. “친애하는 황제 폐하. 우리의 조국은 이미 죽었습니다. 폐하께서는 모든 권리를 빼앗기셨습니다. 신은 적에게 복
-
아관파천 주역 이범진, 이국 땅서 의로운 죽음
이범진 공사와 아들 이위종. “친애하는 황제 폐하. 우리의 조국은 이미 죽었습니다. 폐하께서는 모든 권리를 빼앗기셨습니다. 신은 적에게 복수할 수도, 적을 응징할 수도 없는 무력
-
아이티 재건
지진으로 호된 시련을 겪고 있는 아이티는 자랑스러운 역사를 갖고 있다. 우선, 식민지 노예들이 자유를 위해 봉기해 독립과 해방을 동시에 쟁취한 세계 유일의 나라다. 남미 최초의
-
[백가쟁명:유주열]친일 인명사전과 漢奸
요즈음 한국에는 과거 유명인사가 “친일인명사전”의 명단에 들어 갔느냐 빠졌느냐를 가지고 시비가 분분하다. 친일명단에 들어 갔으면 이른 바 韓奸이 되므로 후손들은 얼굴을 들 수없다.
-
[TV중앙일보] 우즈 불륜 파문 '돈 잔치'로 끝나나
우즈 불륜 파문 '돈 잔치'로 끝나나/부인에 660억원·내연녀에 11억원 12월 4일 TV중앙일보는 연일 핫이슈를 쏟아내는 타이거 우즈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골프 황제'의
-
아무리 현장법사라도 손오공 있어야 폼이 나는 법
손오공이 등장하는 『서유기(西遊記)』는 현장법사가 손오공과 저팔계·사오정 등의 행자(行者)를 거느리고 서역을 찾아가 석가모니 부처의 경전을 입수해 다시 장안(長安)으로 돌아오는 얘
-
아무리 현장법사라도 손오공 있어야 폼이 나는 법
화과산에서 태어난 못된 원숭이 손오공(왼쪽 위)이 천궁(天宮)에 올라 말썽을 피우는 장면을 그린 상상도. 『서유기』의 주인공인 손오공은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도’를
-
“망국은 슬프지만 왕,양반,상투가 없어진 것은 시원하다”
이승만은 혁명가다. 일반인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 망각과 왜곡의 결과다. 이승만은 민(民)을 동원해 시위ㆍ항의ㆍ청원 활동을 벌이는 선동가였다. 그 때문에 그는 거의 6년간 한성
-
“망국은 슬프지만 왕,양반,상투가 없어진 것은 시원하다”
한성감옥에서 찍은 이승만과 옥중 개화당 동지들의 사진. 왼쪽 중죄수 복장이 이승만이다(1903). 이화장 제공 이승만은 혁명가다. 일반인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른다. 망각과 왜곡의
-
한국 ‘10 - 10’ 보인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 후 대한민국 선수단이 나흘 연속으로 금메달 소식을 전해 왔다. 당초 목표로 잡았던 ‘10-10’(금메달 10개, 종합순위 10위)을 초과 달성할 가능
-
[오늘의 하이라이트] 정지현 ‘이젠 레슬링 골드 차례야’
금메달 행진은 계속된다. 종합 10위 이내 달성을 위해 순항하고 있는 한국 선수단이 12일에도 금맥 잇기에 나선다. 수영과 레슬링, 사격, 유도 등에서 최대 4∼5개의 금메달도
-
여기서 ‘종합10위’ 캔다 태극전사 金밭 10장면
첫 개막식 리허설을 한 7월 16일 밤 주경기장 하늘을 오색 폭죽이 수놓고 있다. 성화 점화방식 등 몇 가지 행사는 아직 베일에 가려 있다. ▶남자 수영(400m 자유형 결승=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