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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위원장, 사유재산권마저 부정하려는가
시장경제를 수호하는 데 앞장서야 하는 공정거래위원장이 시장을 흔드는 발언을 쏟아내고 있다.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대기업 집단이 실패하면 공적자금을 대므로 공적(公的) 성격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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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총제 개편안 수정할까
'9일 오전 8시30분쯤 청와대 서별관. 1시간가량의 회의를 마치고 나오는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의 얼굴이 붉게 상기돼 있었다. 전날 그가 언론에 공개한 출자총액제한제도의 후속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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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승 공정위장 발언 논란
권오승(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은 8일 "대기업 집단은 성공하면 총수의 것이고, 실패하면 국가가 공적자금을 댄다"며 "따라서 대기업 집단은 공적 성격이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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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틴경제] '순환출자'가 대체 뭐기에 공정위·대기업 티격태격하나요
틴틴 여러분, 요즘 신문에서 '순환출자'라는 말을 많이 보셨지요. 어려운 말이지요. 대기업 정책을 주무르는 공정거래위원회가 '순환출자를 금지하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고, 대기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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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총제 유지하며 새 순환출자 금지
권오규 경제부총리와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긴급 회동을 하고 순환출자에 대한 규제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했다. 재정경제부.공정위에 따르면 권 위원장은 6일 오후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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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기업 흠집만 내려 하지 말고 격려해 보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의 발언이 연일 도마에 오르고 있다. 얼마 전 국정감사에서 "광고 때문에 사설과 기사가 다르게 나온다"고 황당한 말을 하더니, 이번에는 대학 특강에서 특정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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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형 순환출자 금지' 유력
◆ 환상형 순환출자=A사가 B사를 거느리고 B사가 C사를, C사가 다시 A사를 소유하는 식의 대기업 지배구조. 대주주가 작은 지분으로도 그룹 전체를 이끌 수 있다. 이르면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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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권 공정위장 "10개 공기업 직권조사 중"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3일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등 10개 공기업에 대한 직권조사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권 위원장은 이날 성균관대 특강에서 "불공정 행위 개연성이 큰 공공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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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죽박죽 경제정책 리더십이 안 보인다
최근 국회 재정경제위원회의 재정경제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한목소리로 정부의 경제 실정(失政)과 정책 혼선을 질타했다. 경제사령탑인 재경부가 갈팡질팡하다 보니 경제정책이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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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정거래위원장의 비뚤어진 언론관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광고 때문에 사설과 기사가 사실과 다르게 나온다"고 했다. 1일 공정거래위원회 국정감사 자리에서 한 답변이다. 그는 "언론인과 직접 만나 대화할 때는 공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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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주회사 전환' 출총제 대안 유력
대기업 그룹을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방안이 출자총액제한제도(출총제)의 대안으로 유력해졌다. 모기업이 꼬리를 물고 출자(A→B→C→A)하는 환상형 순환출자를 금지한다는 전제에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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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는 막강 대기업 잘못하면 바보된다"
1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공정거래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공정위 사무관이 민원인에게 불공정 하도급 피해에 대한 신고를 하지 말도록 유도하고 국회와 언론을 폄하하는 취지로 말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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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도 '전관예우'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에 물린 과징금 중 70% 이상(금액 기준)에 대해 기업이 불복 소송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 과정에서 공정위 퇴직자들이 취직한 법률회사들이 관련 소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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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부·교육부·방송위 등 없어져야 할 규제 안 풀어"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정보통신부.교육인적자원부.방송위원회 등은 없어져야 할 규제를 끌어안고 있다"고 공개 비판했다. 권 위원장은 10일 미디어 다음에서 동영상으로 방영된 '네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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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님의 추석선물은?
책 한권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상품까지, 사회지도층 인사들의 명절 선물이 소박하고 의미 있는 선물로 바뀌고 있다고 노컷뉴스가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열린우리당 임종석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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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승 공정위원장 "4대 그룹은 출총제 규제 나머지는 순환출자 금지"
권오승(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이 대기업 집단별로 순환출자와 출자총액제한제도를 선별 적용하는 제3의 해법을 검토할 수 있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25일 언론사 논설위원들과의 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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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순환출자 금지 재경부도 반대해 곤혹
16일로 취임 6개월을 맞는 '경제검찰 총수' 권오승(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의 일정표는 요즘 더없이 빡빡하다. 권 위원장은 취임 초 "대그룹 총수들과 만나지 않겠다"고 공언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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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공직 진출 창구"
발언권이 가장 큰 시민단체로 꼽히는 참여연대의 전.현직 임원 셋 중 한 명꼴로 역대 정부기관과 정부 산하 위원회에서 자리를 맡은 것으로 파악됐다. 또 과거 참여연대 관련 인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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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총제 폐지도 대안 중 하나"
김석동 재정경제부 차관보는 10일 "출자총액제한제를 조건 없이 폐지하는 것도 대안 중 하나"라며 "다만 조건 없는 폐지는 이중대표소송제와 같은 사후적 규제가 따를 수 있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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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따로 정책' 재계 "너무 헷갈려서 원 … "
열린우리당과 경제5단체장 오찬 간담회가 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강신호 전경련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김용구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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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지배구조 이번엔 '순환출자 금지' 논란
"거미줄 같은 순환출자로 기업 지배구조가 여전히 왜곡돼 있다. 출총제의 대안으로 순환출자를 금지해야 한다."(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 "순환출자는 외환위기 타격으로 빚을 줄이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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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출자 규제 방안 출총제보다 부담 적게"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4일 "악성 순환출자를 줄여야 한다"며 "다만 출자총액제한 제도보다는 기업 부담을 덜어줘야 한다"고 밝혔다. 대기업 집단에 적용해 온 출총제를 무조건 폐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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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순환출자 계속 규제 필요"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1일 "대기업 집단의 소유지배 구조를 왜곡하는 출자구조에 대한 개선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권 위원장은 이날 제주 신라호텔에서 현대경영학당 주최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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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출자총액제한은 조건 없이 풀어라
열린우리당 강봉균 정책위의장이 출자총액제한 제도의 폐지를 언급한 데 이어 김근태 의장이 투자 확대를 위해 이 제도의 조기 철폐 필요성을 밝혔다. 이에 대해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