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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대항세력 만듭시다” 헬기 안 노무현의 밀명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 [변양균 남기고 싶은 이야기] 진영을 넘어 미래를 그리다 〈8〉 실패로 끝난 ‘진보경제인모임’ 변양균 전 기획예산처 장관 2006년 10~11월 무렵이었다. 거창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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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정부 첫 공정위원장에 한기정 교수…상법·보험법 전문가
윤석열 정부 첫 공정거래위원장으로 한기정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내정됐다. 상법‧보험법 전문가로 꼽힌다. 청문회를 거쳐 공정위원장으로 최종 임명되면 이례적인 법학자 출신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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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작년 ‘전화 회의’로 가습기 살균제 면죄부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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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면세점 시장 독과점, 경쟁 구조로 바꾸자
권오승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명예교수·전 공정거래위원장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급증함에 따라 국내 면세점들이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그런데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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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정치단체로 변질된 참여연대
김영삼 정부 때인 1994년 9월 10일. 참여연대는 서울 용산역 앞 사창가에 붙어 있는 낡은 건물에서 출발했다. 아침에 출근하면 쥐똥이 사방에 흩어져 있을 정도로 허름한 사무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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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기업 3곳 중 1곳 사외이사진 개편
주주총회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각 기업 사외이사에 새 얼굴들이 대거 합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 시장에서만 12월 결산법인 643개사 중 217개사가 사외이사진을 개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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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통신료 … 서민 부담주는 업종 담합 조사”
정호열은 1954년 경북 영천에서 출생했으며 경복고,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 법대 교수를 거쳐 올 7월 15대 공정거래위원장에 취임했다. 공정거래정책과 상사(商事)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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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호열 공정위원장 내정자 “공정위는 시장경제 파수꾼 소비자 보호에도 노력”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에 내정된 정호열 교수가 서울 명륜동 성균관대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는 수장이 바뀌지만, 시장을 존중하는 정책 기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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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봉두완 한미클럽(주미특파원 출신 모임) 회장 外
◆행사 ▶봉두완 한미클럽(주미특파원 출신 모임) 회장은 1일 오후 6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한·미 관련 인사 500명을 초청해 ‘송년의 밤’ 행사를 연다. ▶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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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직원들 ‘불공정 강연료’
공정거래위원회 직원들이 단속 대상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차례에 최고 100만원의 강연료를 받고 업무 관련 강연을 해온 것으로 20일 드러났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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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용호 공정위장 취임의 숨은 공신은 …
신임 백용호 공정거래위원장이 취임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위원장 자격 요건 규정’ 이 새로 개정됐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점에서 지난해 법을 바꾼 권오승 전 위원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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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장 백용호 "대기업 족쇄 풀어 경쟁다운 경쟁시킬 것"
‘경제 검찰’로 불리는 공정거래위원회의 새 선장에 백용호(사진) 이화여대 교수가 낙점되면서 정책 노선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다. 백 위원장은 이명박 정부 내에서도 손꼽히는 시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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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장에 최시중 ?
이명박 대통령의 후속 인선안 발표가 임박했다. 이춘호 후보자의 사퇴로 공석이 된 여성부 장관 후보자와 국가정보원장, 방송통신위원장, 금융위원장에 대한 인선 작업을 청와대는 서두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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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규제 상징 출총제 폐지한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규제의 상징이던 ‘출자총액제한제’를 폐지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정위는 5일 이런 내용의 보고서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공정위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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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날 준비하는 현 정부 장관들 새정부 정책 김빼기?
권오규(사진) 경제부총리는 지난해 12월 31일 정부 과천청사에서 열린 송년 다과회에서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사자성어를 인용해 속마음을 내비쳤다. 온고지신은 논어 위정편(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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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칼럼] 불쌍한 '을' 이어도 좋다
물건 파는 사람의 임무는 질 좋은 제품을 싸게 시장에 내놓는 것이다. 그것이 그들의 이익 극대화에 부합하기 때문이다. 파는 쪽은 많이 팔아 좋고, 사는 쪽은 싸게 살 수 있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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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리베이트 병원 조사할 수도"
권오승(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은 29일 제약사 리베이트와 관련, “(리베이트를 받은) 병원이나 약국·도매상은 얘기 안 하고 제약사만 얘기하느냐 하는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며 “종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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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경제] 이마트에서 떠올린 ‘그의 얼굴’
19일 밤 서울 강서구 가양동의 이마트. 1층 매장에서 냉장고용 밀폐용기를 집었다. 이마트가 자체 상표(PL)로 내놓은 1.1L짜리 사각 용기였다. 값은 2600원. 바닥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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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이마트발 가격파괴 실험
‘이마트발 가격 파괴’ 실험은 성공할 수 있을까. 자체 상표(PL)로 만든 물건을 일반 제조사 브랜드(흔히 업계에서는 ‘내셔널 브랜드’라고 한다)보다 20∼40% 싸게 공급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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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fing] 공정위장 “건설업계 담합 가능성 상존”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은 “건설업계에 부당 하도급 거래나 소수 대형 업체 간 담합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6일 오전에 열린 서울대 건설산업 최고전략과정 초청 강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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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순환출자 해소시 세제혜택 재추진한다
올해 정부의 세제개편안에서 제외된 '환상(고리)형 순환출자 해소시 과세이연' 제도의 도입이 다시 추진된다. 지금까지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총액 2조원 이상 그룹의 계열사들이 환상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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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로 한 걸음 더 중국 '반독점법' 제정 가시화
한국의 공정거래법에 해당하는 '반(反)독점법'이 중국에 연내 도입될 가능성이 커졌다. 1994년 이후 13년을 끌어온 반독점법이 통과되면 중국 시장의 경쟁 질서가 잡히겠지만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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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독과점 규제 정책 중국에 전수 한다
권오승(사진) 공정거래위원장이 중국 정부에 우리나라의 독과점 규제, 대규모 기업집단 정책 등을 전수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3일 권오승 공정거래위원장이 중국 정부의 초청으로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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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올 과징금 벌써 작년의 3배 … 사상 최대 부과
‘4개 정유사 526억원, 10개 석유화학사 1051억원, 10개 손해보험사 508억원, 6개 건설사 221억원, 3개 제당사 511억원…’. 업계의 영업이익을 나열한 수치가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