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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서장 대기발령…야당 “경찰 수사종결권 가질 자격 있나”
김창룡 경찰청장이 6일 ‘정인이 사건’ 부실수사 논란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다. 수사 주체였던 서울 양천경찰서의 이화섭 서장은 대기발령 조처됐다. 김 청장은 이날 서울시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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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탄핵 털고가는 통합당, 탄핵7적도 진박도 공천 쓴잔
지난해 8월 김형오 전 국회의장(현 통합당 공관위원장)이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을 향해 던진 “딱 죽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은 결국 현실이 됐을까. 통합당이 8일로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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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7적'도 '진박 10인'도···공천 칼 쥔 김형오가 다 날렸다
지난해 8월 김형오 전 국회의장(현 통합당 공관위원장)이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을 향해 던진 “딱 죽기 좋은 계절”이라는 말은 결국 현실이 됐을까. 통합당이 8일로 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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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철은 아니다” 권성동 문자, 황교안 “변혁서 원한 사람”
황 대표는 12일 의원들과의 오찬회동(오른쪽)에서 ’변혁 쪽에서도 원 의원을 원해서 선택한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유승민 변혁 대표 측 관계자는 그러나 ’유 대표가 원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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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건 보수 통합론의 4대 변수…악마는 디테일에 있다
시동은 걸었지만 속도는 나지 않는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변혁'(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통합 논의가 그렇다. 한국당은 당내 통합 실무팀을 만든 데 이어, 원유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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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드사진 설전, 주먹질 시늉…막장까지 간 한국당 의총
6ㆍ13 지방선거에서 궤멸 수준으로 참패한 자유한국당이 12일 당 미래를 논의하자고 모인 자리에서 또다시 지리멸렬한 모습을 보였다. 12일 의총에서 마찰을 빚은 김성태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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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인터뷰] 계파해체 깃발 든 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새누리당 후보 나서려면 경선 거쳐야… 계파 패권주의 청산이 과제, ‘친박’의 대변자 역할은 안 할 것과 정진석(57)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만남은 취임 후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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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새누리당 비대위 탈당파 일괄 복당 결정 논란”
중앙일보 사리에 안 맞는 ‘김희옥·정진석 책임론’QR코드로 보는 관계기사 새누리당 비대위가 탈당 무소속 의원 7명의 일괄 복당을 결정한 뒤 벌어지는 소동이 가관이다. 소위 친박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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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조직위원장들 지키려 권성동 치기
새누리당 권성동 사무총장이 복당 파문의 ‘제물’이 된 배경에는 친박계의 복잡한 속내가 작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먼저 ‘친박계 조직위원장 지키기’다. 통상 총선 뒤엔 후보였던 조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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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경복궁 무너지면 대원군에 따지나" DJ정부 책임론 반박
국민의당의 20대 국회 첫 원내대표로 합의추대된 박지원 의원(왼쪽)이 4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했다.박 의원은 "20대 국회는 가장 생산적이고 일하고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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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오늘 박 대통령 만나…‘가습기 살균제’ 문책 요구
우상호(左), 박지원(右)야권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관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의 13일 청와대 회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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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오늘 박 대통령 만나…‘가습기 살균제’ 문책 요구
우상호(左), 박지원(右)야권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과 관련해 박근혜 대통령의 입장 표명과 관계자 문책을 요구하고 나섰다. 특히 박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의 13일 청와대 회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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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제1과제”…야당 일각 ‘제2 세월호’ 규정 조짐
두 야당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태를 전면적으로 이슈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박근혜 대통령과 3당 원내대표들과의 13일 청와대 회동에서 이 문제를 제기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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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계파 대결 부담, 일단 나경원·정진석 경쟁
일주일 남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선출(5월 3일)을 앞두고 각축이 치열하다. 당초 10명 안팎이었던 후보군은 시간이 지나며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비박근혜계 주자였던 심재철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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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대표 계파 대결 부담, 일단 나경원·정진석 경쟁
일주일 남은 새누리당의 원내대표 선출(5월 3일)을 앞두고 각축이 치열하다. 당초 10명 안팎이었던 후보군은 시간이 지나며 절반 가까이로 줄었다. 비박근혜계 주자였던 심재철 의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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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절반이 박빙, 깜깜이 판세 영호남까지 번져
D-10. 코앞에 다가온 총선은 아직도 안갯속이다. 새누리당이 외치는 ‘야당이 문제’, 더불어민주당의 ‘문제는 경제’, 국민의당의 ‘정치가 더 문제’는 선거판에서 압도적으로 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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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파도 타고 대선 리그에 新 3인방 뜰까
불과 24일 앞으로 다가온 4·13 총선전에 큰 파도가 휘몰아치고 있다. 총선은 각 당의 후보자들뿐만 아니라 총선 이후를 바라보는 잠재 대선 후보들에게도 운명의 무대다. 도약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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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이슈] 다시 뭉쳤다! 친이계의 총선 올인 전략
지난해 12월 중순, 1주일 새 이명박 전 대통령 참석한 모임 4차례 가지며 전의 다져… 이동관·임태희·김두우·박선규·진수희 등 각자도생하다 ‘스타트라인’ 앞으로이명박 전 대통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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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책임론 언급 7~8명뿐 … “여권 권력지형 반영”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친박계 좌장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2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했다. 김 대표는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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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전 20패 … 집권당에 가혹했던 재·보선 공식 깨졌다
여당에 가혹할 만큼 불리했던 재·보궐선거의 공식이 깨졌다. 재·보선 역대 최대인 15곳에서 치러진 7·30 재·보선 결과가 새누리당의 11대 4 승리로 끝나면서다. 1987년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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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검찰 수사밖에 없다" 야당 "MB 가세한 게이트"
여야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열람위원들이 전문가 4명과 함께 19일 경기도 성남 국가기록원을 찾아 대화록 재수색에 나섰지만 난항을 겪었다. 민주당 전해철(왼쪽)·박남춘 의원이 국가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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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선미 자진 사퇴 …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 15일 만에 정상 가동
새누리당과 민주당이 보름째 공회전 중인 국정원 국정조사 특위를 18일부터 재가동하기로 합의했다. 24일부터 사흘간 법무부·경찰청·국정원으로부터 기관보고를 받는다. 국정원 국조특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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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권영세 통화" "검사가 운동권 출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이 여야의 전면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