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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해운대에 왕과 왕비 납시오
국립부산국악원은 다음 달 1일 개막하는 ‘왕비의 잔치’ 시즌3을 홍보하기 위해 30일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왕과 왕비 행차’를 개최했다. 왕비의 잔치는 오는 12월 30일까지 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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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8도 춤 속으로…한옥마을서 ‘남산골 명인열전’ 열려
명인열전 中 전희자, 승무 공연장면. [사진 남산골한옥마을] ‘남산골 명인열전-수류화개(水流花開), 만화방창(萬化方暢)’ 춤 공연이 오는 5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7시30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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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호족반(虎足盤) 독상에 8도 진미 ··· 미쉐린 2스타 솜씨의 ‘설후야연’
개업 1년 반도 안 돼 2017년 ‘미쉐린 가이드’ 별 2개를 받은 ‘권숙수’의 오너셰프 권우중씨가 새로 연 한식 비스트로 ‘설후야연’의 1부(초저녁) 주안상. 5가지 음식(기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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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윷놀이·연날리기·투호…사촌들과 팀 나눠 대결 모드로 즐겨봐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즐거워야 할 설이지만 어떤 친구들에게는 심심하기 짝이 없는 날일 수도 있어요. 집안 어른들께 세배를 드리고 나면 할 게 없어서 TV를 보거나 영혼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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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 아트서커스 ‘라 베리타’ 4월 27~30일 LG아트센터 아트서커스의 본고장 캐나다에서 ‘태양의 서커스’와 ‘서크 엘루아즈’를 모두 연출한 스위스 출신의 세계적 연출가 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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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앞, 자연음향 타고 흐르는 국악 향기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을 정면으로 마주보는 길 건너엔 몇 해 전까지 주유소가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자 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이 몰리는 우리 대표 궁궐의 위상과는 어울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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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가난해도 괜찮아, 바른길 아니면 타협하지 마라
문배주 빚는 이기춘·이승용 부자연희동 자택에는 고 이경찬씨와 이기춘 명인, 이승용 전수자에 걸친 3대의 추억이 서려 있다. 이 명인은 “혼자 힘으로 이룬 것은 하나도 없다”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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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스푼 5]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한 한국인의 간식, 떡
‘비원’은 역사책 속에 등장하는 궁중떡을 전통 레시피 그대로 재현한다. 두텁턱, 단자, 쌍개피떡, 찹쌀떡, 약식, 갖은편(시계 방향으로)이 대표적이다. [사진 김경록 기자]강남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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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도시로 들어온 농업, 텃밭
이동필농림축산식품부장관 도시로 들어온 농업, ‘도시농업’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본래 도시와 농업은 하나였고, 인류 역사 속에서 도시는 농업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왔다.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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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신명·고요 어우러진 전통춤 300종 … 우리가 지킨 건 7종뿐
‘한국 창작무의 대모’로 꼽히는 안무가 김매자(맨 앞)씨와 단원들. 창무(創舞)의 풍경 ‘춤의 김매자’에서 발췌. [창무예술원 제공] ‘손 하나만 들어도 춤이 된다’.한국 미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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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맵-서촌]예술·문화 향기 가득 … 골목골목 맛이 다르다
2월 ‘Jtravel’ 시티맵 코너는 서촌의 명소를 보다 풍성하게 소개하기 위해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의 여행서 『두근두근 종로산책』을 바탕으로 꾸몄다. 인왕산 자락에 안긴 경복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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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문화 나들이]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 창덕궁 음악회 外
22일 ‘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창덕궁 음악회’에 선보일 ‘춘앵전’. [사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고궁에서 우리 음악 듣기-창덕궁 음악회 아침 햇살이 퍼지는 고즈넉한 고궁에서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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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초대합니다, 도심 시간여행
1951년 문을 연 헌책방 대오서점의 낡은 책장에는 서촌의 지난 역사가 켜켜이 쌓여 있다. 세종대왕이 태어났다는 서촌 서울 종로구는 지난달 열린 지명위원회에서 “경복궁 서쪽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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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letter] 궁중채화 명인
궁중채화(宮中綵華)란 왕실 연희나 의례에 쓰이던, 비단과 모시 등으로 만든 가짜 꽃(假花)을 뜻합니다. 천연 재료로 염색한 옷감을 하나하나 잘라 동전만한 꽃을 만들고 송화가루에 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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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왕이 백허그를? 아무리 퓨전사극이지만…
위에서부터 이승기가 반인반수역으로 나오는 ‘구가의 서’, 김혜수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직장의 신’, 미스캐스팅 논란이 불거진 김태희와 유아인이 커플로 나오는 ‘장옥정, 사랑에 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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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에서 쓴 채화, 벌·나비 모여든 까닭 아세요?
중요무형문화재 제124호 ‘궁중채화’ 보유자인 황수로 화장(花匠)이 자신이 만든 삼색(흰색+분홍색+빨간색) 오얏꽃 화준(花樽) 옆에 섰다. 조선시대 연회에서는 왕이 앉은 어좌(御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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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무형문화재 지정
김영재(左), 이보현(右)문화재청(청장 김찬)은 중요무형문화재 제16호 ‘거문고산조’ 보유자로 김영재(66)씨와 이보현(60)씨를 인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궁중채화(宮中綵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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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원주에 가면, 낮엔 관찰사 행차 밤엔 댄싱 퍼레이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축제가 19일 원주에서 개막됐다. 2012원주다이내믹페스티벌과 강원감영문화제로 이날 오후 7시 따뚜공연장에서 공동개막식을 시작으로 주말까지 펼쳐진다. 축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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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식 오페라 '몽유도원도'에 빠지다
한국적 정서와 색깔을 담은 한국형 오페라가 등장해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가무악극 ‘몽유도원도’가 그것. 궁중에서 펼쳐지는 왕위 다툼과 그 안에 녹아든 이루지 못할 사랑의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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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스널 헤리티지] 수필집 『셰프의 딸』 펴낸 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
요리사 나카가와 히데코가 안고 있는 냄비, 프라이팬, 차 주전자 등은 프랑스 음식 전문 요리사였던 아버지가 30~40년 동안 쓰던 것들이다. 표면은 거칠고 낡았지만 히데코에겐 아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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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사랑받는 국악 ‘사랑가’, 국악인은 김덕수·황병기
김덕수 황병기 가장 인기 있는 국악은 ‘사랑가’, 국악인은 김덕수·황병기-. KBS 클래식FM과 국립국악원이 전국 20세 이상 남녀 1023명과 국악 애호가 150명에게 설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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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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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조선의 마지막 국모이거늘…”
■ 1930년 7월호 ‘90만원 손배소’ 기사에도 명성황후 평상복 사진 실렸다 ■ 러시아 토카레프 교수의 1983년작 명성황후 초상화는 어떻게 그려졌나 ■ 1987년 발간된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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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로 떠나는 추석 나들이
민족최대의 명절인 추석이 눈앞에 다가왔다. 연휴동안 가족들과 좀 더 알차게 보내고 싶다면 우리 지역 문화 행사에 눈을 돌려보자. 멀리 가지 않고도 다양한 전통 체험과 문화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