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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지,생새우,양파도 듬뿍…우리집 김장을 소개합니다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11) 농민들이 김장배추를 트럭으로 옮겨 싣고 있는 모습. 김치는 한국인이 겨울을 나려고 고안해 낸 생존형 음식이지만 맛도 훌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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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네트워크 중독자의 통신대란 대처기
━ [더,오래] 전새벽의 시집 읽기(22) 첨단(尖端)은 ‘날카로운 끝’이란 뜻이다. 첨단 문명의 이기는 말 그대로 온갖 불편을 날카롭게 꿰뚫고 우리에게 편리한 길을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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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사도 종업원도 메뉴도 없는 식당…정체는?
음식이 도착했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로봇 종업원이 식탁 옆으로 다가와 말을 건넵니다. 몸통에 달린 쟁반 위에는 요리 접시가 놓여 있습니다. 테이블 번호가 나오던 까만 화면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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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큰한 대파 육개장… 할머니 추억 담긴 '소울 푸드'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10) 은근과 끈기 말고 한국을 상징하는 게 있다면 당시 최첨단 공정과 기술을 자랑하는 고려청자나 조선백자가 아닌가 싶다. 음식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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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소스로 맛낸 가지 덮밥, 그 냄새가 이웃까지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8) 삼식이 레시피는 더는 추억팔이가 아니라 현재 진행형이다. 삼식이 레시피를 구상할 때만 해도 내가 자라나면서 먹었던 집 밥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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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식 순두부찌개가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 [더,오래] 민국홍의 삼식이 레시피(3) 민국홍은 삼식(三食)이다. 하루 세끼를 챙겨 먹어서가 아니라 아내에게 밥해주는 남자이기 때문이다. 요리와 맛집에 관심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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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GO] 불 없이 완성…폭염 속 부엌을 구원하는 전자레인지 레시피
유튜버 '소프'가 전자레인지로 떡볶이를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있다. [사진 유튜브 캡처] 잠깐만 외출해도 기운이 쏙 빠지는 폭염이 이어진다. 아무 것도 하기 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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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밥의정석] 따끈 고소 ‘차돌박이 솥밥’ 만들기 참 쉽다
혼자 먹을 건데 대충 먹지 뭐.” 혼자 먹는 밥. 1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혼밥' 인구가 늘고 있습니다. 간편식이나 즉석식품으로 일관하는 혼밥은 편하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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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홍어 냄새 NO~ 젊은 손맛으로 대박난 이 집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 중간쯤. “홍어 무침 드셔보고 가세요~”라는 소리에 지나던 사람들의 발걸음이 멈춘다. 깻잎에 싼 빨간 홍어 무침을 입에 넣으니 맛본 사람 두셋 중의 하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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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스타일] 청담·이태원보다 한 끗 위, 한강진역에서 하루
━ 기승전결 도심여행 │ 한남동 한강진역 도심 곳곳에 펼쳐진 훌륭한 여행지 중 어딜갈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동네마다 맛집·카페·술집·쇼핑장소 그리고 그 곳에서만 만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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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동·이태원보다 세련되고 트렌디한 동네를 찾는다면
도심 곳곳에 펼쳐진 훌륭한 여행지 중 어딜갈까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동네마다 맛집·카페·술집·쇼핑장소 그리고 그 곳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곳까지, 5곳을 콕콕 찝어 소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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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일본서 온 하얀 짬뽕은 언제 빨개졌을까…나의 짬뽕 자서전
지난 21일 오후 서교동 ‘진진 가연’에서 열린 ‘동아시아 짬뽕을 말하다’ 간담회에 앞서 점심때 ‘진진 야연’에서 일본 나가사키현 오바마 마을 짬뽕 시식회가 열렸다. 한국·중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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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크기·맛 ‘깜놀’ 호화 김밥…맛집 블로그 1세대의 일식집 ‘나스’
재패니스 다이닝 ‘나스’에서는 서울에서 가장 굵은 후토마끼를 내지 않나 싶다. 직경이 밥공기보다 커 보인다. 속을 채운 내용도 화려하다. 참치(또는 방어), 겉만 구운 연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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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인척 매뉴얼] 해삼은 땅바닥에 던져야 진가를 안다고?
제철 식재료를 사러 마트 진열대 앞에 섰지만 어떤 것을 골라야 할지 몰라 대충 고른 적 있나요. 남들이 사길래 따라 사온 식재료를 어떻게 조리할지 몰라 난감했던 적은요. 검색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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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의 만찬엔 한식? 프랑스식 12코스 요리 냈죠”
[FOCUS] 대한제국 120주년, 잊혀진 황실 연회 음식 첫 재현 새롭게 재현한 대한제국 황실 연회음식 상차림. 이베이에서 구입한 19세기 음식 그림책(가운데)도 큰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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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한 '청춘 혼추족' 마음 달래줄 '셰프의 레시피'
홀로 추석 연휴를 보낸 ‘혼추족’들은 남은 연휴를 어떻게 보낼까. 대학가 주변 자취방에서 홀로 생활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주를 이루는데, 이들에게 황금연휴는 큰 의미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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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서평 쓰고 책 선물 받자
내가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읽으면 확실히 집중도 잘 되고 술술 읽히는 경험, 다들 해보셨을 겁니다. 디저트 레시피, 우주 탐험 안내서, 쉽게 공부하는 한국사 등 여러분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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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요리가 있는 집’으로 돌아온 해천탕 원조, 희귀생선 회의 고수
한약재와 채소를 달인 국물에 생 닭, 큼직한 전복을 껍데기까지 넣고 끓인 ‘해천탕’. 1996년 전복 전문 음식점 ‘해천’에서 개발한 음식이다. 전통 보양식으로 알고 있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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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입에 붙는 사시미·생선구이 ... 맛·값은 안심 ‘재패니즈다이닝 안심’
‘재패니즈다이닝 안심’의 대표 메뉴인 사시미모둠에는 10가지가 올라온다. 취재차 간 금요일 심야에는 다음날 영업을 안 해서 그랬는지 단새우, 다시마에 절인 연어, 참치 붉은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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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기자의 미모맛집]18 진짜 멍게비빔밥엔 고추장이 없다지
멍게 철이다. 전국 어시장에는 한창 맛 오른 멍게가 분주히 팔려 나가고 있다. 영 호감이 안 가는 외모, 그리고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멍게를 입에도 안 댄다는 이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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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합죽·소라비빔밥·해산물찜밥…인천 섬들, 맛있어진다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의 특산물은 홍어다. 홍어의 고장으로 유명한 전남 신안 흑산도보다 많이 잡힌다. 실제로 2013년 인천의 참홍어 어획량은 188t으로 전남의 122t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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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 넣은 보쌈김치, 배 넣은 동치미 … 입맛 돋우는 별미
김치는 재료 배합, 비율, 요리법에 따라 맛 차이가 크다. 건강식에 도전한다고 양념의 양을 마음대로 조절하면 아예 못 먹는 김치가 될 수 있다. 쌀쌀한 겨울엔 시원한 제철 무를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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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굴 넣은 보쌈김치, 배 넣은 동치미 … 입맛 돋우는 별미
김치는 재료 배합, 비율, 요리법에 따라 맛 차이가 크다. 건강식에 도전한다고 양념의 양을 마음대로 조절하면 아예 못 먹는 김치가 될 수 있다. 쌀쌀한 겨울엔 시원한 제철 무를 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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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항노화 성분 풍부한 배춧잎 사이 싱싱한 해산물 쏙쏙
요리학원에 모인 주부들이 강사가 전하는 맛있는 건강김치 담그는 법을 받아 적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프리랜서 장석준김장철이다. 주부들이 바빠졌다. 지난해보다 배추 값이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