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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근로여성의 복지향상 방안

    근로여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비중은 최근 괄목할 만한 향상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직장 내·외에서 근로여성들이 한 직업인으로서의 보호와 적합한 대우를 받고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문

    중앙일보

    1972.03.06 00:00

  • 처음 본 서울

    오랫동안 보고싶던 서울을 다녀 왔다. 날씨도 이상기온으로 따뜻하였다. 강원도에서 나서 이곳에서만 자라온 난, 말로만 듣고, 사진과 화보를 통해서 보던 서울에 온 것이다. 서울에 혼

    중앙일보

    1972.01.26 00:00

  • 두 아들 졸업식 날 아버진 순직

    아들 형제의 졸업식 날 과로 끝에 순직한 서울 광화문 파출소장 정성봉 경감(46·추서)의 장례식이17일 종로 경찰서서장으로 엄수되었다. 이날 장례식에는 셋째 아들 진군(16)은 고

    중앙일보

    1972.01.17 00:00

  • (8)낙도 개발교장 가덕도 장항 국민교 윤원강씨

    뭍으로부터 뚝 떨어진 낙도에 묻혀 11년째 분필 가루를 마시고 사는 섬 마을 교장 선생님 윤원강씨(49). 섬 학교로만 밀려(?)다닌 탓으로 섬사람들 사이에 처음엔 『실력 없어 좌

    중앙일보

    1972.01.13 00:00

  • (3)뱃길 40년 선장할아버지 남해군여객선「경전호」의 장관열씨

    섬에서 태어나 뱃사람이 됐다. 뱃길에 애환을 보내며 40여년-. 여객선 「경전호」선장 장관열씨(56·경남남해군서면서상리)는 여수∼남해사이의 뱃길을 하루 2번씩, 올해로 그 뱃길만

    중앙일보

    1972.01.06 00:00

  • (1)도시락 공무원 내무부 재정담당관 손재식씨

    누가 뭐라 해도 자기가 믿는 제 할 일을 다하는 사람들, 옹고집 인생이라고나 할까―. 사실은 지극히 상식적인 일인데도 우리 주변에선 별난 일을 하는 사람들로 보이는 이들이 눈에 띈

    중앙일보

    1972.01.04 00:00

  • (하)뒤얽힌 권력구조

    【방콕=신상갑 특파원】이번 사태를 외신은 친위 「쿠데타」라고, 혁명위는 『혁명』이라고 큰소리치고 있으나 국민은 아무 관심도 없다. 「쿠데타」로 전 정부의 장관 부장관은 자동 사퇴하

    중앙일보

    1971.12.23 00:00

  • ROTC 출신 월남참전 장교들 후배들에 장학기금 천만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만들어 학비에 쪼들리는 후배들을 도와주자고 나섰던 월남전선 참전 학훈단(ROTC) 출신 장교들의 뜻이 4년만에 이루어져 22일 육군회관에서 25명의 불우한 후

    중앙일보

    1971.09.22 00:00

  • (63)현장취재…70만 교포 수공과 실패의 자취|(26)「자활의 길」얻은 두 반공 포로|리오데자네이로(브라질)김석성 순회특파원

    『네가 조국을 모르다니 이게 될 말이냐…어서 돌아 오라. 미더운 고국의 하늘로 민족의 피가 너를 부른다』-부둣가에는 절실한 하소연처럼 노래가 메아리 쳤다. 1954년, 이른바 중립

    중앙일보

    1971.09.03 00:00

  • (214)자동차 반세기⑧|서용기(제자는 필자)

    우리 나라 최초의 여자운전사인 이정옥씨는 올해 71세로 지금도 서울 서대문구 문화촌 「아파트」2동107호의 둘째 딸네 집에서 여생을 보내고 있다. 한 살 때 경성의 개발회사 통역

    중앙일보

    1971.07.24 00:00

  • (200)38선돌파와 북진(16)

    (중) 북한수복지역의 군정은, 미8군 관할지역과 미10군단지역과는 그 체제나 실시방법 등에 있어 좀 달랐다. 원래 미10군단은 재한 미지상군 사령관인 「월튼·워커」중장의 지휘를 받

    중앙일보

    1971.07.12 00:00

  • (53)현장취재…70만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

    (18) 한국의 축산업계에서「양계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김용남씨(52.본적 경남 함양군 지곡면)가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교외에서 재기를 노리는 양계사업에 다시 손댔다.

    중앙일보

    1971.07.10 00:00

  • "완전하 아내 없이 완전한 중역 없다"|미국기업의『내조 진단』

    런던 남쪽에 있는 서리 군에는 각종 기업체의 간부 부인 물을 완벽하게 품위 있고 교양 높은 호스티스로 양성하는 학교가 있다. 이것은 사장이나 중역들을 초대했을 때 남편에게 창피를

    중앙일보

    1971.06.15 00:00

  • 소년유괴 낙도서 혹사

    【대천=박영수·심정보 기자】보령경찰서는 29일 6년전에 서해의 외딴섬에 끌려가 김양식장에서 혹사당하다 죽음을 무릅쓰고 탈출해온 최충일군(17·수원시 서평동5)과 2년전에 끌려가 역

    중앙일보

    1971.05.29 00:00

  • 혹사에 항의 소년공 자살|부산 장용원군

    【부산】부산시 부산진구 가야2동351 김철응씨(29)의 시곗줄 제조공장(가내 공업) 직공 장용원군(15)이 『급료도 못 받고 오히려 매만 맞았습니다. 억울해서 못살겠습니다』라는 그

    중앙일보

    1971.05.15 00:00

  • 정상을 향한 공방|신민 김대중 후보

    나는 개인적으로는 나의 경쟁자인 공화당 박정희 후보의 건투와 그의 유세가 성공하기를 먼저 빕니다. 나는 지난번 서울유세에서 1백만 명의 청중이 모인 것을 비롯하여 그 동안 전국 도

    중앙일보

    1971.04.23 00:00

  • (8)현장취재…70만 교포 성공과 실패의 자취|태국 음악에 신풍 일으킨 강철구 씨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 한국 음악가 강철구씨(39)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태국에서 가장 큰 「레코드」회사인 「스리크룽」회사의 전속 악단 지휘자이며 약4백여 편의 태국 고전

    중앙일보

    1971.04.17 00:00

  • (130)|우정 80년 (10)|강직순

    왜놈들 지배를 받고 있을 때 고통을 겪지 않은 사람이 없겠지만 체신 계통에 근무하는 사람들도 심한 차별 대우를 받았다. 그 당시 우리 나라에 나온 일본 사람들은 웃머리 몇몇을 제

    중앙일보

    1971.04.13 00:00

  • (129) |우정 80년 (9)|강직순

    『이집 저집 다니면서 편지요. 전보요. 먼데 소식 전해주는 고마운 아저씨. 가방 메고 이곳 저곳 수고하며 다니네. 집집마다 문패 달고 기쁜 소식 기다리자. 』 우체부 아저씨라는

    중앙일보

    1971.04.12 00:00

  • (5)국립 국악원 성경린씨

    국립국악원이 10일로 개원 20주년을 맞았다. 민족 음악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피난 수도 부산에서 문을 열었던 국악원은 그 동안 4차례의 해외 공연을 가졌고 5월20일에는 2개월에

    중앙일보

    1971.04.10 00:00

  • 현장 취재…70만 교민 성공과 실패의 발자취|본사 세 순회 특파원 제1신|동남아 빈곤 딛고 일어서는 대만 교민|대북=이종호 특파원(1)

    인구 1천4백여만이 살고 있는 경상남북도를 합친 것만 한 면적의 대만에는 6백여명의 한국인들이 살고 있다. 이들은 주로 대북·기강·고웅·대중·신죽 등에 흩어져 있다. 이들은 일제하

    중앙일보

    1971.03.09 00:00

  • (중)취직전선

    대학 졸업생들이 사회에 나가면서 첫 번째로 해결해야 할 문제는 직장을 얻는 일이다. 3만 여명의 졸업생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수용력이 없는 현실에서 졸업생들은 서로 먼저 좋은

    중앙일보

    1971.02.25 00:00

  • 동생 학비 위해 협박장 냈던 형-갱생의 길…직장도 알선 받고

    동생의 학비를 마련하려고 협박장을 냈던 한 소년이 협박장대로 돈이 놓여있는 것을 보고 갑자기 양심의 가책을 느껴 돈을 뿌리치고 경찰에 잡혔으나 죄를 용서받고 직장을 알선 받아 재생

    중앙일보

    1971.01.15 00:00

  • "대통령 아저씨… 아빠 친 운전사를 잡아주세요"|서강교 배금순 양 청와대에 편지

    『고마우신 대통령 아저써! 저는 서울 서강 국민학교 1학년 3반에 다니는 배금순입니다. 우리 아빠를 치어서 길 밖으로 버리고 도망쳐 죽게 한 나쁜 운전사를 꼭 잡아서 불쌍한 우리

    중앙일보

    1970.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