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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형 10회 도예 개인전|25∼30일까지…신세계 미술관서
도예가 권순형씨가 25∼30일 신세계 미술관에서 10회째 도예 개인전을 갖는다. 근년 대형의「세라믹」벽장식 제작에 열을 올려온 그는 이번 도예 작품전에서도 미묘한 채도에 대한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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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상확정
서울시는 20일 금년도 서울시문화상 11개부문수상자로 심우성씨(인문과학부문)등 11명을 뽑았다. 시상식은 28일하오2시 세종문화회관소강당. 수상자들에게는 상장및 상금2백만원등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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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솥폭발로 화상입는 주부늘어
최근 현미밥의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각 가정에 많이 보급되고 있는 고압솥이 자주 폭발,화상을 입는 주부들이 늘고 있다. 이는 시판중인 고압솥의 안전도가 낮고 사용방법이 까다롭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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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 제61화 극단「신협」
1957년봄, 대구에 피난중이던 국립극장이 상경했다. 서울에 마땅한 극장도 없어 뒤늦게 상경한 것. 피난중엔 「신협」이 군정훈감실에 소속해 있었기 때문에 국립극장과 「신협」과는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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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광선
여, 국회일정 단축 검토. 3분의1 줄이고도 길었던 모양. 응원석에 불, 학생 화상. 행사마다 동원하며 면학 풍토조성. 고씨 논에 수은 함량 최고. 중독 아니라면 아닌줄 알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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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천공업기지 준공
정부는 26일하오 전남 광양군 진상면 회거리 수어천 「댐」완공을 마지막으로 준공안 봉천T업기지준공식을 신형유 건설부장관, 윤태일 국회건설위원장. 고건 전남지사 및 안경서 산업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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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장식화 시대
76년도 대학입시에서 서울대 미대 회화과는 7.2대1의 경쟁률을 보여 서울대학과별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77년도에는 다소 떨어져 6.6대1이었으나 「랭킹」2위. 서울대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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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아야 월 1점 제작에 30∼50만원
소득이 높은 일부 미술가에 대한 과세설 미술계의 수입이 그만큼 높아졌다는데서 나온 얘기. 그런 점에서는 예술계의 여러 분야 중에서도 유독 자랑스럽고 반가운 현상이다. 물론 월급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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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수 작품상에 『토지』|주연상=박근형·김지미
22일 저녁 서울 국립극장에서 열린 금년도 제13회 대종상 시상식에서 영화 『토지』가 최우수작품상에 봅혀 대통령상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인 우수작품상은 『이중섭』이, 우수문화영화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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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동경=박동순 특파원】지금 일본경제는 지나친 수출증가에 대한 외부적 압력에다 더하여 내부적으로도 전 일본열도를 휩쓸고 있는 투기적 매점선풍에 휘말려 진통을 겪고있다. 매점자와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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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금속활자본 확인
그 동안 판본 문제로 말썽을 빚어왔던 『직지심체요절』(원명 백운화상 초록 불조직지심체요절)은 금속활자로 인쇄된 것에 틀림없다고 28일 한국서지학회(의장 강주진)에서 밝혀졌다. 박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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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에 보관된 세계최고활자본이라던 직지심체요절은 목판본"
프랑스 파리 국립도서관이 세계 최고의 활자본으로 전시하고 있는 한국의 옛 책자 『백운화상초록불조직지심체요절』은 금속자 인쇄본(주자본)이 아니라 목판본이라는 주장이 나와 관심을 모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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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물지 않은 「상처」|되살아나는 「일색」|광복 27주…한국 속의 일본
해방 27년-. 15일은 4반세기를 넘게 맞는 광복절. 이때마다 되새기게 하는 한·일의 이웃사이에는 변화도 적지 않다. 한·일 국교 정상화이래 물밀듯 밀려온 일본상품, 가요의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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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발한 일본의 "대공미소"
[동경 조동오 특파원]미 승인국(북괴·중공·월맹·동독)여행에 대한 일본정부의 강경 정책은 서서히 선회하기 시작했다. 일본 법무성은 친족방문. 성묘 등 이유로 북괴 방문 후 재입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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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연휴에 있었던 「뉴스」들
◇1일 ▲박정희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3부 요인들을 비롯한 내외 신년하례객을 접견한 후 하오4시 특별전용기 편으로 휴양차 해운대로 향발. ▲정 총리는 중앙청 총리접견실에서 신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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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헌법 학자로 폭넓고|고대에 반생 바친 행운아
민중당의 기수가 된 현민 유진오씨-. 그는 5척을 약간 넘어서는 단구지만 재기 넘치는 우등생형. 올해 61세인 그는 서울 태생으로 제일고보 (현 경기중학)와 경성제대를 거쳐 교단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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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입었어도 기분안나빠
박대통령과 같이 탔던 차속에서 장경제기획원장관이 작은 화상을 입었다고-. 지난9일 한양 「클럽」에 「골프」를 치러가는 도중 차안에서 박대통령의 담배권유를 받은 장장관이 담뱃불을 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