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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세종시 끝장토론을” 총리 “빨리 하겠다”
5일부터 국회 대정부 질문이 시작됐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자유선진당 류근찬 원내대표의 비교섭단체 대표 발언을 들으며 생각에 잠겨 있다. [김형수 기자]5일 국회의 정치분야 대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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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 충남지사 “세종시 원안 수정은 행정기관 안 보내려는 구실”
정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세종시)’를 ‘교육과학산업도시’로 수정을 추진하고 나서자 충청권이 강력 반발하고 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5일 한 방송사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대통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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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강 사업, 대정부 질문서 또 파열음
“4대 강 사업으로 수변 문화공간을 조성하면 국민의 여가 품격이 높아질 것이다.”(한나라당 이한성 의원) “정부가 주장하는 홍수 예방, 일자리 창출은 전문가들이 다 의심하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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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민생법안, 정치현안과 분리 처리하는 지혜를
정기국회가 정당 대표연설에 이어 대정부 질문을 하고 있다. 다음 달 2일은 내년도 예산안을 처리하기로 돼 있다. 그러나 최근 여야의 움직임을 볼 때 또다시 정치공방으로 날을 새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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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원칙에 갇힌 박근혜
“내 입을 보라. 세금 인상은 없다!”(Read my lips, no new taxes). 1988년 미국 대선에서 공화당 후보 조지 H W 부시가 유권자들에게 한 철석같은 공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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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세종시 대안 기준 제시 … 정 총리 “내년 1월까지 수정안 마련하겠다”
이명박 대통령은 4일 “세종시의 대안은 원안보다 실효적 측면에서 더 발전적이고 유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세종시 관련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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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국민과 약속 소홀히 한다면 2004년처럼 외면 받게 될 것”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이마에 손을 대고 있다. [뉴시스]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가 세종시 문제와 관련해 쓴소리를 쏟아 냈다. 이번 주 한 측근 의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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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당이 손 놓고 있는 건 무책임” 홍사덕 “이런 게 무슨 당정 협조냐”
4일 정운찬 총리의 세종시 로드맵 발표와 맞물려 정치권의 대응도 긴박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은 당내 논의 기구를 꾸리기로 했다. 정몽준 대표가 이날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이 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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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래 원내대표 “지금 행복도시 흔드는 건 내년 지방선거 겨냥한 음모”
민주당 이강래(사진) 원내대표는 4일 “지금 행복도시(세종시)를 흔드는 건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신지역주의 음모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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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발표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세종시와 관련하여 국민여러분께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명박 대통령께도 저의 생각과 함께 앞으로 어떻게 국민의 여론을 수렴하고 동의를 구해나갈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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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총리, 오늘 세종시 로드맵 발표
이명박 대통령이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에게 “세종시와 관련해 대통령으로서의 입장을 적절한 시기에 (직접) 밝히겠다”고 말했다고 정 대표의 한 측근이 3일 밝혔다. 이 측근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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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휴전 제의’ 아랑곳 않는 한나라
안상수 원내대표는 4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세종시 문제는 정부가 대안을 마련할 때까지 논쟁을 중단해 달라”고 정치권에 제안했다. 그러나 정작 한나라당의 내부 사정은 안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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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장은 “세종시 법 개정 않고 + α가능” 사실은 기업 많이 가려면 법 고쳐야
말은 진실을 드러내기도, 때론 가리기도 한다. 세종시를 둘러싸고 무성한 말이 오가고 있다. 그중엔 이명박 대통령은 물론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와 정운찬 국무총리 등 주요 지도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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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정부 대안 나올 때까지 세종시 논쟁 중단하자”
안상수(사진)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3일 “세종시 문제는 정부 대안이 나올 때까지 논쟁을 중단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요즘 세종시 문제로 온 나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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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세종시 피할 생각 추호도 없다”
‘세종시’ 지뢰는 2일 여기저기서 폭발음을 냈다. 정몽준 대표와의 회동서 “신중하게 하겠다”던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도 오후엔 “ 뒤에 숨을 생각이 없다” 며 공세적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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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도시 세종시’ 성격 변경에 방점 … 숙성된 정부안 나온 뒤 설득 나설 듯
2일 이명박 대통령의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세종시 문제는 전혀 언급되지 않았다. “정책 추진과정에서 나타나는 오해와 갈등은 진솔한 대화를 통해 하나하나 풀어가겠다”는 내용이 담겼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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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공약 ‘과학비즈벨트’세종시 대안 되나 논란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공약 사항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대 과학프로젝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건설용 청사진이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냈다. 국토연구원 민범식 박사는 한국과학기자협회(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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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경제, 위기 안 끝났지만 밝은 출구 보인다”
2일 정운찬 총리가 대신 읽은 ‘2010년 예산안 시정연설’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던진 주요 메시지는 ‘지금까지는 양호했다. 하지만 갈 길은 멀다’는 것이다. 꼭 1년 전 시정연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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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이·친박 ‘세종시 갈등’ 내전으로 치닫나
세종시를 둘러싼 한나라당 내부 갈등의 파열음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원안+α(알파)’를 주장하는 친박근혜계와 ‘원안 수정’을 관철하려는 친이명박계가 정면 충돌하는 양상이다.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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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맨해튼·워싱턴, 그리고 세종시
미국 뉴욕 맨해튼 섬의 면적은 약 60㎢다. 서울의 13분의 1이다. 그러나 세계 경제·문화에서 맨해튼이 차지하는 비중은 면적과 반비례한다. 여의도의 7배 크기밖에 안 되는 이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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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성폭력범 이사 땐 이웃들에 편지로 알려 주겠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과의 인터뷰는 10월 29일 서울 계동의 장관 집무실에서 한시간 남짓 진행됐다. 신인섭 기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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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섭“이 대통령 대국민 사과하고 세종시 수정 결단해야”
이만섭 전 국회의장은 최근 정치권의 이슈로 떠오른 세종시 문제에 대해 “국론이 분열되고 여권 내 갈등도 심각해지는데 이젠 대통령이 결단 내려야 할 때가 되었다”며 “(세종시 문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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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몽준 오늘 독대
이명박 대통령과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2일 오전 청와대에서 세종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독대한다. 세종시 논란의 분수령이 될 11월 첫째 주를 맞아 당·청의 최고 책임자가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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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분서주 정운찬, 박근혜 직격탄에 일절 침묵
정치권에 용암이 끓고 있다. 용암의 정체는 세종시 논란이다. 10·28 재·보선 때문에 잠시 눌려 있던 이 용암이 11월 첫째 주 지표면 위로 올라온다. 이명박 대통령은 2일 정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