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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본회의|질문·답변요지
▲서청원의원 (민한) =11대들어 학원문제·노동법·언기법개정등에 관한 의원들의 질문에 장관들은 18%가『거부』, 53%는『검토·협의하겠다』, 29%는『나중에 자세히 보고하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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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배학생등과 밤10시까지 대화
○…민한당학원프락치사건 진상조사위원회는 5일상오 관악경찰서를 방문, 구속중인유시민군(경제과3·복학생협의회장)과 경찰관계자들을 만나고 하오5시부터는 서울대학교에서 이현재서울대총장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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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재야정치세력과 대화할 용의는 없는가|답변 선거관리내각 별도로 구성할 필요없다
▲김영광의원(국민)=정치의 무역화현상이야말로 제5공화국치적4년의 치명적인 결함이며 오늘날 이 나라의 모든 병리적현상들의근본원인이다. 정치의 2원화현상은 개선돼야한다. 정처피규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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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계철회등 요구
서울대 학과대표와 복학생등 50여명은 4일 하오3시 학생회관에서 비상대표자회의를 열고 학생대표제명과 복학생 협의회장 유시민군 구속등 최근의 학내사태와 관련, 5일낮 12시에 학과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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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야당의원 내무위 퇴장
○…4일하오 국회내무위는 비공개간담회를 열고 이해구치안본부장으로부터 서울대학생 학원프락치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보고받았는데 유준상의원등 일부 야당의원들은『우리 당이 조사위를 구성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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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한, 학원조사위구성 기인한 대처
○…민한당의 유치송총재는 국회문공위가 끝나자마자 4일 당내 학원프락치사건진상조사위원회를 구성, 여느때와 다른 기민한대처. 유총재는 『지난 2일 문공위에서 민한당성명내용을 문제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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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조사권 발동 민한서 요구키로
민한·국민당은 2일상오 각각 당무회의와 확대간부회의를 열어 최근의 학원사태에 대한 대책을 협의했다. 민한당 당무회의는 최근의 학원문제를 조사키위한 국정조사권을 발동, 이를위한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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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민한당사서 농성
서울대학생 3백50명이 28일 하오4시쯤 서울여의도 한국기계공업진흥회관 3, 4층에 위치한 민한당중앙당사중 3층 복도를 점거, 「학원프락시사건」의 진상을 민한당이 앞장서 조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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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공위 소집 민한서 요구
여야는 29일 상오 국회에서 3당 총무회담을 열어 서울대생의 민한당 당사 농성사태와 관련, 국회 문공위 소집문제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하고 10월2일 총무회담과 문공위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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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푸락치 사건계기 곳곳서 민중대회
국회프락치사건에 대해 피고와 담당검사의 주장은 지금도 크게 어긋나 있다. 피고였던 서용길씨(제헌의원)의 주장. 『국회 푸락치 사건의 유일한 증거라던 소위 박헌영에 보내는 담화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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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농지개혁⑤
곡절 많았던 농지개혁법은 49년5월2일 정부에 보내졌다. 그러나 정부는 법을 공포할 수 없었다. 법 자체의 모순이 발견된 것이다. 모순이란 첫째 6조에는 다년생 식물재배 농지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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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31돌을 맞아 본사 동서 문제 연구소 추적|납북 인사들 지금은 어떻게 되었나
올해로 6·25 동란은 설흔 한해를 맞았다. 동란의 비극 속에서 납북 또는 월북한 인사들은 얼마나 생존해 있으며 살아 남은 사람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 우리측이 끈질기게 주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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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들|공개투표제
「뉴델리」사건으로 국민투표제의 필요성을 부각시킨 자유당은 개헌안 상정을 위해 「피치」를 올렸다. 그들은 개인적인 친분관계를 중심으로 무소속 포섭활동을 벌였는데 무소속측에서는 임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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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화 개헌비사 발췌개헌파동(3)|주권재민의 허상
제헌국회에서 헌법을 제헌할때는 국회가 대통령을 선출하는데 대해 아무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국회 속기록의 어느 곳을 찾아보아도 그런 기록은 없다. 그때만해도 국민이 대통령을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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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결의안에 긍정적 반응
○…민정회와 신민당이 차례로 제출한 손주항의원(민정)석방결의안에 대해 여당은 당론을 확정짓지않았으나 소극적인 긍정자세. 신동식공화당사무총장은 『결의안제출이 여당혐의없이 이루어져 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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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화 민주당 시대(12)-정성태
「8·13」지방선거에서 자유당은 표면상 승리을 거둔 것처럼 되었다. 그러나 자유당은 이미 민심이 떠나 있음을 확인했던 것 같다. 57년에 들어서면서 자유당의 극성은 피부에 닿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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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프락치사건에 오기
국회가 발행한 「국회사」에 오기가 있음이 발견돼 문제점으로 등장. 제헌국회 당시 이른바 국회 「프락치」사건과 관련돼 의원직을 상실한 것으로 알려진 김야수·노일환·서용길씨 등 1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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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헌 의원 초청 좌담회
국회사무처는 4일 국회 의원 연락실에서 허정·윤치영·곽상훈·이재형씨 등 4명의 제헌 의원을 초청하여 좌담회를 개최. 역대국회의 비화를 기록에 남기기 위해 시도된 이 좌담회는 김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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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싶은 이야기들(1479) 제47화 전국학련(91)|나의 학생운동 이철승|군부좌익잔당 여수에서 반란|경찰·학련 관계자들 색출, 길바닥에서 총살|학련·독청등 모여 대책회의
48년 10윌19일 밤11시. 반도남단 여수에서는 여수주둔 14연대 병력이 반란을 일으켜 피비린내나는 살육전을 벌였다. 14연대는 48년5월 창설때부터 문제가 있던 연대. 당시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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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건 중 징계된건 5건
국회사 27년 동안 법사위에 제출된 국회의원 징계 동의 안은 모두 38건. 이중에서 법사위심사조차 거치지 못하고 사장된 것이 25건, 본회의에 상정된 것 가운데도 징계가 결의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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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7) 국립 경찰 창설 (45)|김태선
49년6월4일 최운하 서울시경 사찰과장과 종로 경찰서 사찰 주임 조응선 경위가 돌연 반민특위에 구속됐다. 반민특위는 일제 때 반민족 행위를 한자를 처벌키 위해 정부 수립 직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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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6)| 국립 경찰 창설 (44)|김태선
사찰 경찰은 해방 후 이념을 달리하는 정당·사회 단체의 난립과 분단에 따른 불안한 정세 하에서 신생 정부의 기틀을 굳히는데 말할 수 없이 큰공을 세웠다. 사찰 경찰은 (45년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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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국립 경찰 창설(43)|김태선
구속된 13명의 국회의원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면서 이들의 공산당과의 접선 경위가 낱낱이 밝혀졌다. 이들 국회의원들은 대부분 처음에는 공산당인줄 모르고 접촉했지만, 눈치를 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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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9)제 31화 내가 아는 박헌영(17)배성회(배풍회)
김사국이 주도한 서울청년회이외에 국내에는 일본유학생들로 구성된 배성회(배풍회)가 또 하나의 유력한 청년단체로 등장했다. 북풍회는 전회에서 잠깐 얘기한 것처럼 일본 유학생출신인 김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