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축구연 회장 공약만 남발했다"|일선지도자들 은밀히 불신임작업 추진
○…대학축구 일선지도자들이 유기수(유기수) 대학연맹회장에 대한 불신임을 은밀하게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 대학감독들은 국회의원인 유회장이 작년 초 취임 때 연간 2천만원씩을 지
-
경남 경찰 집단사표에 치안본부 "속 시원" "과잉반응" 엇갈려
○…경남 경찰의 집단사표 제출사태를 놓고 치안본부 간부들 사이에서는『속시원하다』 『과잉반응이다』는 엇갈린 반응. 한 간부는 『경찰만 동네북 취급을 받아온 터에 경찰도 뭔가를 보여
-
"중평 대리전" 양상으로 이상 과열 | 동해 의원재선거 것 합동유세 중계
4·26총선거이후 1년만에 처음 실시되는 강원도 바닷가의 동해시에 국회의원재선거열기의 파고가 높게 일고있다. 오는 14일의 투표일을 9일 앞두고 조직을 다지고 동네 구석구석을 저인
-
후유증 삭이며 재기에 안간힘
12대 국회 임기가 29일 밤12시로 끝난다. 13대 총선에서 낙천·낙선한 여야 의원들이 후유증이 가라앉으면서 서서히 재기의 길을 모색하고 있다. 사무실을 낸 의원도 있고 소일거리
-
TV휴일프로 시청자 선택권무시 일방 편성|비슷한 시간대에 스포츠중계 몰리기 일쑤|요란한 쇼등 혐오감, 방화·외화는 삼탕까지
○…KBS·MBC 양TV가 최근 휴일만 되면 스포츠중계를 무더기로 방영, 시청자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지난달 30일과 1일 오후시간대를 보면 K-1TV가 『88전국건강체조경연대회
-
(D-7)
5선경력 민정당 오세응씨 아성에 경기도 성남을구에서 「민주화의 그날은 반드시 온다」「우리는 너무나 몰랐읍니다」등 민주와 통일외교문제 강연내용을 담은 카세트테이프 10만여개로 돌풍(
-
단체 관광·회식비 찬조 요구 몰려
선거철을 맞아 관공서·유관 단체들의 체육대회 등 행사가 곳곳에서 열려 눈길. 10일 오전10시 서울 계동 대동 상고 운동장에서는 종로 경찰서 방범 연합회 (회장 이철재·60·요식
-
실록 80년 서울의 봄|미궁의 정치일정…민주화는 꿈이었다|운명의 5월17일
80년 서울의 봄은 학생데모의 소용돌이 뒤끝에 막을 내렸다. 학생데모가 막내림의 가닥일까. 그해 가장 큰 쟁점은 정치일정이었다. 학생의 항의도, 정치권의 요구도 하나갈이 개헌은 언
-
실록 80년 서울의 봄(31)|10·26후의 학생운동|「위장결혼 사건」…학원민주화 점화
10·26사태로 유신체제의 중심이 무너졌을 때 정부당국이 염려한 것은 엄청난 소요의 가능성이었다. 부마사태의 여파가 더 크게 소용돌이친다면…. 이래서 전국에 계엄을 선포하고 대학엔
-
정국, 태풍권은 벗어났다|여 정부에 대화로 수습 역설|야 일부 반대불구 국회 참여
폭풍 전야의 긴박감에 짓눌려 있던 정국은 주말 저녁과 일요일을 지나면서 일단 폭풍권에서 벗어나는 듯한 진정된 분위기를 보이고 있다. 지난 주말까지도 강온의 갈림길에 있는 듯하던 여
-
현대통령 임기중 끝내야|최종 결재자간 대화하자
김영삼민주당총재는 8일 상오 임시당사로 쓰고있는 민추협사무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갖고 6·10대회를 앞둔 민주당의 입장을 밝혔다. 이 자리에는 소속국회의원들과 내외신기자등 2백여명이
-
제84화 올림픽반세기김성집|활기찾는 체육계
6·25동란의 상처가 차차 아물어가자 체육경기도 차례로 부활돼 1955년쯤엔 정상궤도에 이르게됐다. 특히 어려움속에 출전했던 헬싱키올림픽과 마닐라 아시안게임에서 기대이상의 성적을
-
(4367)제84화 올림픽반세기|열화같은 후원
당초 대한체육회안에는 헬싱키올림픽 선수단장은 조병옥회장이었으나 선수단 구성을 놓고 경무대와 대립하다 조회장이 사퇴하는 바람에 선수단장은 최정주씨로 바뀌었다. 최단장은 이승만대통령의
-
실향민 〃73% 가 중·상류층〃-고향방문단 교환을 계기로본 5백14만여명의 실태
분단 40년-. 실향민들이 고향을 찾아간다 6·25 참화속, 부산의국제시장·서울해방촌에서 망향의 슬픔보다 당장의 호구지책에 허덕이던 실향민들. 지금 그들은 어디서 어떻게살고 있는가
-
신민 총재경선서 돌풍 일으킨 김재광 의원
『선거결과에 깨끗이 승복할 것을 대의원 여러분 앞에 서약합니다. 민주주의의 원칙은 자유경선에 있으며 그 극치는 결과에 승복하는 것입니다.』 신민당 임시전당 대회에서 두 김씨의 지원
-
체육회 사무총장 김용서씨 부회장 3명늘려 7명으로
대한체육회는 28일 부회장단을 7명으로 늘리는등 새집행부를 확정, 발표했다. 이번 집행부구성의 특징은 7명의 부회장에게 각각 업무를 분담, 총괄 김집, 각경기연맹담당 김종하, 국제
-
'85 총선 열전지대(21)
민정당의 이세기 의원에 국민당의 조덕현 의원의 출마포기로 공산이 돼버린 야권 1석을 놓고 조세형 (민한) ·박용만(신민) · 김도현 (무)씨가 접전. 45%가 넘는 호남표를 의식해
-
'85 총선 열전지대(16)
11대 총선거때 15명이 출마해 전국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했던 강동구는 정남(민정) 정진길(민한) 두 현역의원에 5·17후 관계에서 물러난 고급관리인 김동규씨가 신당바탕을 안고 신
-
스웨덴 에릭스탈 우승
○…올림픽주경기장 개장을 기념하기 위한 서울국제마라톤 대회는 서울시. 올림픽조직위원회. KBS. 국회의원육상연행. 축구협회등 여러 기관의 합동작전으로 치러졌으나 시행착오가 적지 않
-
서울서 채화된 성화 뉴욕봉송 재미한인체전 더욱 빛내
서울에서 채화된 성화의 불꽃이 뉴욕으로 옮겨져 자유의 여신상 앞에서 다시 점화되었다.이 성화는 지난 13,14일 이틀동안 뉴욕에서 열린 제2회 재미한인체육대회를 위한것. 미국내엔
-
'88올림픽준비 얼마나 됐나|유치이후 1년반…각종 준비 사업 중간점검
제24회 올림픽(88년)의 서울개최가 결정된지 벌써 1년6개월, 86년 서울서 열릴 아시안게임도 앞으로 3년 남짓. 올림픽의 서울개최가 결정된 날(81년9월30일)로부터 개최 예정
-
(3400)사각의 혈투 60년(18)|「조선주먹」맹위|김영기
김정연이 한국인 최초의 프로복서라면 황을수는 아마복싱의 태두 격이다.(전회 김정원은 김정윤의 오식임) 그리고 그 무대는 모두 복싱수입이 30∼40년 빠른 일본이었다. 1927년에
-
시장·국회의원등 자기고장 선수단찾아 격려
○…12일 경배선수단본부숙소에는 전지사 금수학국세청장과 경배출신국회의원일동이 격려차 찾아와 금일봉을 전달했다. 또박철빈한국체육대학장, 정채쇄대구직할시장, 우우덕서울시체육회부회장등도
-
쿠바IPU총회에다녀와서…김행자
끝없는 기다림이 시작되는 것같다. 12일하오2시 몬트리올 국제공항. 우리 IPU(국제회의연맹)대표단은 제68차 총회가 열리는 쿠바의아바나로 떠나는 쿠바 에어라인의 비행기를 기다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