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당적 부패 제거위 필요
국회는 12일 닷새간의 대정부 질문을 끝내고 14일부터 19일까지 순증 규모 l천5백77억원의 금년도 추경 예산안을 심의한다. 지난 7일 김영삼 신민당 총재의 대표 질문으로 시작된
-
소유권불명 재산은 부부공유
국회 이숙종 의원(유정) 등 49명의 의원은 호주제도 개정, 이혼 배우자의 재산분할청구권 신설, 부모의 친권공동행사, 상속제 제도의 개정 등을 골자로 한 민법 중 개정 법률안(가족
-
정 의장, 오치성씨 위해 오찬
○…정일권 국회의장은 21일 낮 미국 「오리건」주립대에서 수학중 고 육영수 여사 장례식에 참석키 위해 일시 귀국한 오치성 전 내무장관을 위해 오찬을 베풀었다. 이 자리에선 고 육
-
닉슨 사임 성명 전문
「포드」부통령은 바로 그 시간에 이 집무실에서 대통령직에 취임 선서하게 됩니다. 제2차 임기 초에 미국이 가졌던 큰 희망을 회고해 볼때에 본인은 앞으로 2년반동안에 본인이 이 집무
-
아들에게 정치를 시키고 싶은가-미 아이오와대, 한국유권자의 정치관 조사
우리나라 유권자들의 정당정치에 대한 의식수준 및 기대, 그리고 야당의 활동에 대한 관심도 등을 측정할 수 있는 여론조사결과가 최근 발표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미국 「아이오와」대
-
재산 상속 남녀 차별 폐지|동성 동본 결혼 금지 조항·호주제도
국회 이숙종 의원(유정)등 여성 의원들은 여야 공동으로 호주제 폐지 등을 골자로 한 가족 관계법 개정안을 마련, 오는 9월 정기국회에 제출키로 했다. 민법 중 친족·상속법과 호적법
-
미국사회는 병들어 있는가|미 잡지왕「헨리·루스」의 부인에 듣는다
미국은 수많은 병폐를 안고있는 국가라는 이야기가 최근 들어 자주 지적되고 있다. 과연 미국이 안고있는 이런 병폐는 무엇이며 해결책은 어디에 있는가? 「유·에스·뉴스·앤드·월드·리포
-
민법상의 남녀차별 논쟁
최근에 있은 친권에 관한 대법원 판결을 둘러싸고 민법상의 남녀 차별문제가 재론되고 있다. 이미 신민법 제정당시부터 현행 민법이 남녀평등의 헌법이념에 위배된다고 하여 논의되었었는데
-
한일 의원 간친회 3일부터 서울서
한·일 의원 간친회 제3차 총회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열려 정치·경제·문화면에서의 상호협력방안을 협의한다. 한국 측에서 이병희 의원을 단장으로 여야의원 50명, 일본
-
대학 졸업생에게 주는 글
대학은 졸업 「시즌」을 맞았다. 4년간의 형설의 공을 쌓은 상아탑을 떠나 사회에 첫발을 내디디는 졸업생들에게 각 대학총장들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늘을 사는 슬기로움을 마지막으로
-
아끼고 아끼며 1년을 살자-물자난 속 각계 인사에 들어본 올해를 사는 한마디 슬기
아끼고 아끼면서 살아야겠다. 「에너지·쇼크」와 제반물자 부족 난으로 올해의 살림은 예년에 없이 절약과 검소한 비상생활 태세를 갖추어야 한다. 경제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 살림은 예년
-
(6)사회
73년 여성계에 갑자기 인 물경 중의 하나가 가족법개정』이라는 물결이다. 그러나 이 요란하던 물결은 기약도 없이 해를 넘기고 말았다. 언제나 여성지위 향상을 위한 투쟁에는 이태영
-
국민에게 알려 협조 얻으라
예산을 제쳐놓고 유류 파동을 다루고 있는 상공위서 의원들은 끈기 있게 감량통고내용을 공개하라고 했으나 이낙선 상공장관도 완강하게 이를 거부. 『실정그대로를 국민에게 알려 자발적인
-
제헌 의원에 「노타이」 선물
국회는 25회째 맞는 오는 17일의 제헌절 날 제헌 의원에 대한 기념품으로 「노타이·샤쓰」 한 벌씩을 준비. 2백8명의 제헌 의원 중 생존자는 83명이고 아직 의원 생활을 계속하고
-
간소화된 해외교포의 호적수속
해외거류민들의 호적관계절차가 관계법의 개정으로 간소화되었다. 국회는 지난 2일 「재외국민취적에 관한 임시특례법」을 개정, 의결했다.(권일 의원 등 41명 제안) 「재외국민취적·호적
-
의원생활 40일
금「배지」를 가슴에 단지 겨우 40여 일. 그동안 뚜렷하게 하는 일은 없어도 그냥 바쁘기만 해 스스로 일과를 만들어 시간을 조정하고 있다는 게 C의원의 말. 지역구(서울) 출신이
-
첫 세비… 의원표정 대조적
국회운영위는 20일 새 경조규약을 마련해 8대 때 의원 1인당 매월 5백원씩 세비에서 떼던 부조기금을 1천원씩으로 인상. 경조비 지출내용을 보면 △의원 자신이 결혼할 때는 5만원
-
어느 합동연설회|서울 종로-중구
여야초월 경제건설에 전력 이번 선거의 특징은 5무 선거입니다. 「시간」없는 선거, 「돈」안 들이는 선거. 「운동」없는 선거,「말」없는 선거, 「실패」없는 선거 등 다섯 가지를 말합
-
헌법개정안 전문
유구한 역사와 전통에 빛나는 우리 대한민국은 3·1운동의 숭고한 독립정신과 4·19의거 및 5·16혁명의 이념을 계승하고 조국의 평화적 통일의 역사적 사명에 입각하여 자유 민주적
-
내한 중인 주 의회 의원|「브라가」여사가 말하는|「브라질」의 여성
『아름다운 나라, 한국에 온 기쁨을 이루 표현할 수 없읍니다.』 「브라질 」「사웅파울루」주 의회 의원인 「들세·브라가」 여사가 한국 해외 교포 문제 연구소 초청으로 한국에 왔다.
-
수감기관 감싸면서 감사
일-중공정상회담에 관해 우방국에 설명 특사를 보낸 일본정부는「아시아」인 방에 대해선 특사의 격에는 신경을 썼으나 막상「설명」에는 신경을 쓰지 않은 인상이란 평. 미·소·호주·「뉴질
-
감사 중 즉석동의로 의연금
○…서울 중부국세청에서 제기된 사채신고대장 제출 시비로 중단된 국회재무위의 국정감사는 여야의 자세가 모두 강경해 쉽게 풀리지 않고 있다. 신민당의 김재광 총무는 부총무들과 8일 조
-
이태영 변호사 모나코 법률가 협 총회서 연설
지난 9월11일 부터 15일까지 「모나코」에서 열린 제14차 국제 법률가 협회 총회에서 1천여명의 세계 각국 법률가들이 모인 가운데 한국의 이태영 변호사 (가정 법률 상담소 소장)
-
백 의장 사임안 표결
국회는 31일 본회의에서 신민당이 내놓은 백두진 국회의장에 대한 사임권고결의안을 처리한다. 공화당은 백지투표를 하거나 부결을 시키기로 대책을 세워 놓고있어 사임권고결의안은 부결되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