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도식 호텔’ 레지던스 문 닫을 위기
국내 장기 투숙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드 레지던스(호텔식 주거시설)의 영업이 불법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 대법원은 최근 업무·주거시설 등으로 사용 승인을 받은
-
[기자블로그] 양정례 의원 부업은 '부동산 임대업'
제18대 국회에 새로 들어간 의원 161명의 재산이 공개되었습니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국회 공보를 통해 공개한 '18대 국회의원 신규 재산등록' 자료에 따르면 1인당
-
[분수대] 이해충돌
20여 년 전, 아직 세상이 투명하지 않을 때다. 한 부동산 갑부가 공천헌금으로 20억원을 내고 전국구 의원이 됐다. 나는 국회에서나 당에서나 그가 발언하는 걸 본 일이 없다.
-
5·31 지방선거 누가 나오나 - 광역·기초 단체장 후보들
*** 서울특별시 ▶종로구청장 전재갑 64 무 울산동구청장 ▶중구청장 정동일 51 한 시의원 ▶용산구청장 정남길 44 열 용산구의회 의원 김종민 35 노 정당인 김중완 43 무
-
소로스 빠진 서울증권 지분 싸움 본격화…신영균 측 "경영권 달라"
두드러진 지배주주가 없는 서울증권을 놓고 경영권 분쟁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최근 200억 원을 투입해 서울증권의 지분을 5% 사들이면서 2대 주주로 떠오른 한주흥산은 다음달 26일
-
지방의원 재보선 22명 등록
대구.경북 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30일 실시되는 8곳의 지방의회 의원 재.보궐선거에 22명이 후보자로 등록했다고 18일 밝혔다. 광역의원을 선출하는 경북 울릉군 제1선거구에는 한나
-
29일 광역·기초 단체장 후보 등록자
▶정당은 한(한나라당)·민(민주당)·자(자민련)·미(한국미래연합)·국(민주국민당)·권(노년권익보호당)·녹(녹색평화당)·노(민주노동당)·사(사회당)·무(무소속) 등. 기초단체장 서
-
아이스하키 '돈입학' 고려대 코치 구속
아이스하키 대입 특기생 선발 비리를 수사 중인 서울지검 북부지청 형사5부 (金鍾仁부장검사) 는 9일 신입생 선발과정에서 학부모 李모 (50) 씨로부터 수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고려대
-
[기획취재]5억넘는 현금부자 '적어도 10만명'추정
지난달 29일 서울 여의도 D증권사 영업장에 김정민 (52.가명) 씨가 나타났다. 그는 이날 5천만원 가량의 채권이자를 007가방에 현찰로 챙겨 유유히 사라졌다. 지난 3월말에 이
-
[병무비리]장성 2∼3명 곧 사법처리
병무 (兵務) 비리를 수사중인 군 수사당국은 육본 인사참모부 모병관으로 병무청에 파견됐다가 병무 비리혐의로 구속된 원용수 (元龍洙.53) 준위에게 병역관련 민원을 했거나 뇌물수수
-
평범한 이웃들 기초의원 대거출마
전업주부.농민.쌀집주인.세탁소주인.지물포 경영…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평범한 이웃들이 6.4 지방선거 기초의회 의원 선거에 대거 출마해 표밭을 누비고 있다. 이들은 사업가.부동
-
정주영씨 부자 4명/모두 소득세 5위안에
◎전경환씨 땅값 받아 7위/최종현회장 6위… 연예인 1위엔 최진실 지난해 우리나라에서는 돈을 가장 많이 번 사람은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으로 밝혀졌다. 국세청이 21일 발표한 「
-
공직자 제2사정 회오리 예고-누락.은닉재산 속속 노출
朴珪植의원(民自.京畿富川南)은 지난번 62억원에서 2백23억9천만원의 거액으로 불어났는데 본인재산도 39억원에서 1백6억원으로 급증. 朴의원의 경우 특히 부동산이 본인소유 49건,
-
5공 이후 구설 오른 「치부」/역대 국회의장 얼마나 깨끗했나
◎해공미망인 25년간이나 셋방살이/9대 정일권 지난해 288평 집팔아 입방아/11대 정내혁 「투서사건」연루 54억 땅 헌납/12대 이재형 산본 7만평 수용거부 소송 이번 재산공개
-
투기… 탈세… 치부 수법 총동원/쓴맛 보는 문제의원들
◎대부분이 재산은닉·축소신고/정호용·정동호의원 거취 주목 「재미나는 골에 범 난다」는 말이 있다. 나쁜 일을 계속 하다 보면 언젠가 큰 코 다칠 때가 온다는 이야기다. 그동안 사회
-
대상 의원들 자구 안간힘/재산공개 파문 불길… 급박한 민자당
◎청와대·당직자 찾아 해명급급/경찰·국세청 등 동원 정밀실사 재산공개파동으로 청와대와 민자당이 벌집을 쑤셔놓은 양상이다. 『10명이다,20명이다』는 등 조사대상 의원수를 놓고 추측
-
박준규국회의장 아들명의 주택 75가구/백30억원대 빌딩까지 소유
◎미성년 자녀명의 7회 토지매입/상속·증여세 피하기 편법 가능성 여당정치인들의 재산공개로 이들에 대한 땅투기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박준규국회의장이 서울 강남을 비롯,경
-
「운동」은 무보수로/주권의식 확립위한 캠페인(선거혁명이루자:19)
◎후보들도 모집체계 세워 시민참여 유도해야/깨끗한 선거·부정방지에도 큰 도움 충남 서산시에서 빌딩임대업을하고 있는 김인석씨(46·가명)는 요즘 선거대목에 『큰 것 무장(2천만원)은
-
「블랙리스트」 수사기관들 작품 아닌가(국감중계)
◎세수 증대만 노린 골프장허가 너무 많다/자보료 인상보다 미가입 97만대 대책 세워라 국회는 25일 추석연휴 분위기를 털어내고 운영위를 제외한 16개 상임위가 국정감사를 본격적으로
-
「검은돈」은 파헤쳐야 한다(권영빈칼럼)
『공천 심사가 시작되자 L씨는 나에게 세차례나 돈을 가져왔다. 처음에는 필자의 비서 이름으로 된 통장과 도장을 받으라고 하면서 5천만원이 예금되어 있다는 것이었다. 내가 한사코 거
-
주주들 지분 배정기준 “아리송”/경제계도 민방선정에 의문 제기
◎태영 자금조달 능력도 구설수/전의원등 끼여 「정치인배제 원칙」 무색 새 민방참여 주체의 선정과정에 대해 경제계에서 적지않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우선 주주로 선정된 업체와 탈락
-
전세값 폭등 대책없나/금융실명제 재추진도 촉구/국회 대정부질문
국회는 28일 강영훈국무총리와 관계국무위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경제분야 이틀째 질문을 벌여 ▲토지공개념 ▲금융실명제 ▲남북 경제교류 ▲농수산물 수입개방문제에 대한 대책을 물었다.
-
「지하경제」 뿌리 뽑을 대책없나(국회 본회의 질문ㆍ답변 요지)
◎수입개방따른 경쟁력 강화 방안은 질문/기업 비업무용 부동산규제법 입안 답변 ○28일 경제분야 질문 ▲김봉욱의원(평민)=정부는 지난해 말부터 경제위기설을 유포하면서 활성화된 국회와
-
의원살림(정치와 돈:3)
◎쓸곳 무진장… 세비는 “새발의 피”/여는 지역유지ㆍ후원회가 「돈줄」/외유때 여비핑계 용돈조달도 국회의원이라고 씀씀이가 모두 같은 것은 아니다. 의원개인이나 정당에 따라 정치자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