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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수 의협회장 "의사 늘린다고 소아과 가겠나…수가부터 올려야" [신성식의 직격인터뷰]
이필수 의협회장이 22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 하고 있다. 장진영 기자 대한의사협회가 간호법안·의사면허 취소법안에다 의과대학 정원 증원 논란 등으로 위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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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만에 샤오미 170억 투자 끌어낸 공유주택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있는 유플러스 반티엔 지점의 모습. [사진 유플러스] 중국 샤오미의 레이쥔 CEO는 2014년 한 스타트 업체에 1억 위안(한화 약 170억원)을 투자하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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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이 만난 사람] 위안부 할머니들 “그 정도면 됐다” 할 때 소녀상 논란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
회의용 탁자 위에는 책이 수북했다. 책꽂이에 들어가지 못한 국내외 잡지와 서적들이 몇 겹으로 쌓여 있다.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대각선 방향으로 마주 보고 있는 사무실에서 지난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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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었다 생각마라, 나이 50은 멈추긴 젊은 나이"
여의도 증권가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케이클라비스 구재상 대표의 집무실. 그는 “아직 성공을 말하기엔 이르지만 만약 한번 더 성공한다면 사회에 뭔가 기여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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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Biz] 창립 160년 된 세계적 화장품 ‘키엘’…쉐릴 비탈리 사장이 밝히는 ‘착한 경영’
1851년 뉴욕 이스트빌리지 13번가의 작은 약국에서 출발한 화장품 브랜드 키엘이 올해로 창립 160주년을 맞았다. 한 해 동안 키엘이 진출해 있는 39개 나라에선 160번째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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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오 “일본·호주 대신 제주 오길 잘했다”
14일 제주도 서귀포시 주상절리대를 찾은 중국 바오젠(寶健)일용품유한공사 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회사 직원 1만1000명은 24일까지 8차례로 나눠 제주도를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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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용의자] 파트라 사무용의자 'G20'정상회의에서도 만날 수 있다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세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린다. 이미 행사장 주변에는 G20정상회의를 맞아 청사초롱을 밝히며 세계 각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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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송도국제도시에 둥지 … 대기업으로는 첫 입성
39층짜리 쌍둥이 빌딩으로 지어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포스코이앤씨타워). 왼쪽 뒤편으로 인천대교가 보인다. [포스코건설 제공]17일 저녁 인천 송도국제도시의 국제업무단지. 도심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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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인터뷰] 강희복 아산시장 “웰빙 자연과 첨단산업이 공존하는 아산으로”
강희복 시장은 아산은 천편일률적인 산업화된 도시가 되길 원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물·빛·소리·조경이 어우러진 푸른 도시를 만들겠다고 했다. 조영회 기자아산시장실엔 시장 책상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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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기 이후 펀드매니저들 “자정 무렵 퇴근, 집에서도 일 … 얼마나 버틸지”
미국 금융위기 여파로 런던 증시가 6일 오전(현지시간) 개장하자마자 4% 이상 급락하자 증권사 직원이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괴로운 표정을 짓고 있다. [런던 AP=연합뉴스]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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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스카이프가 기업에 각광받는 이유
세계적인 인터넷전화 스카이프(www.skype.co.kr)는 저렴한 국제전화 요금과 우수한 통화품질, 편리한 디바이스 등의 장점으로 일반 개인고객이나 가정 시장뿐만 아니라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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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전화 기기 어떤 걸 써볼까
호주에 유학간 여자친구와 인터넷전화 스카이프로 매일 꼬박꼬박 통화를 하는 유형민(28)씨는 얼마 전 온라인쇼핑몰 옥션을 통해 USB폰을 하나 장만했다. 일반 전화기처럼 편리하게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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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놀라운 맛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 부암동에 있는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음실. 회의용 탁자 중앙에 서있는 사람이 'No. 4' 번호표가 달린 파란 주머니에서 천천히 와인 병을 꺼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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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놀라운 맛
지난 15일 오후 4시30분 서울 부암동에 있는 보르도 와인 아카데미 시음실. 회의용 탁자 중앙에 서있는 사람이 'No. 4' 번호표가 달린 파란 주머니에서 천천히 와인 병을 꺼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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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중견기업] 씨앤비택 - 미국 경찰도 인정한 CCTV 카메라
소니.히타치 등 세계적인 업체가 시장을 휩쓰는 CCTV 카메라 시장에서 씨앤비텍은 '작지만 강한 회사'다. 창업 7년 만에 전 세계 60여 개국에 CCTV 카메라를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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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 확 바꾸자 ④ 대학 교육을 국제화하자
지난해 말 독일로 건너가 한델 호흐슐레 라이프치히 MBA 과정에 다니는 문모(38)씨. 그는 독일로 유학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 MBA 과정이야 영어로 개설된 것이니까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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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국제회의용 영어 표현법 총정리"
영어와 원수지곤 못 사는 세상이다. 특히 국제회의에 자주 참석해 나라의 이익을 대변해야 하는 공무원 입장이라면 두말할 나위도 없다. 최근 '회의 현장에서 바로 쓰는 전문 국제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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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6.25 참전용사 돕기 판촉운동
춘천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에티오피아산 커피 판매에 발벗고 나섰다. 한국전쟁에 참여했던 에티오피아 참전 용사와 유가족 지원 사업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27일 춘천시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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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시통역으로 보는 일본 연극
우리 작품을 국제 무대에 올릴 때 가장 고민이 되는 것은 언어다. 무용이나 마임, 비언어극의 경우엔 관객이 '알아서' 작품을 이해하지만, 일단 언어가 들어가면 문제는 복잡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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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에 컴퓨터… 金위원장 인터넷 즐겨
러시아의 콘스탄틴 풀리코프스키 극동연방관구 대통령 전권대사는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을 한달 가까이 수행하며 그의 일거수 일투족을 곁에서 지켜본 드문 외국인이다. 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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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의 영원한 입과 귀’ 박지원이 말하는 김대중 대통령의 언론관
박지원 전 문광부 장관이 마침내 입을 열었다. 한빛은행사건으로 중도하차한 이후 처음이다. 박 전 장관은 김대통령의 언론관과 청와대 대변인 시절의 비화, 현재 벌어지고 있는 언론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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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전시컨벤션센터 완공
대구 국제화의 전초기지가 될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 Daegu)가 최근 완공돼 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북구 산격동 대구종합유통단지에 세워진 이 센터는 지상 5층.지하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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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아셈 '피곤증'과 한국외교
10월 20~21일 이틀간의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ia-Europe Meeting or 'ASEM) 서울회의는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고의 외교잔치다. 남북이 싸우는 바람에 국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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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도메인은 다윗의 '돌맹이'
이쪽에서 도메인이라고 말하면 십중팔구 ‘돌맹이’로 알아듣던 시절이 있었다. 인터넷이 일반 대중들에게는 아직 생소한 1996년의 상황이다. 96년말 국내 인터넷 사용자 수는 73만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