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약사범 역대 최다…10명 중 6명은 '30대 이하' 청년이었다
지난해 국내 수사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 사범의 수가 1만8395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부장 박재억)가 발간한 2022년 마약
-
50배 폭리에도 "말처럼 힘솟아"…농촌서 무섭게 퍼지는 '미친 약'
인천경찰청이 최근 국내 야바 유통책과 투약자를 검거하는 과정에서 압수한 야바. 사진 인천경찰청 ━ 비닐하우스·공장 숙소서…불법체류 외국인 투약 성행 태국어로 ‘미친 약’
-
'영화 범죄도시 현실판'…신종마약 밀수하고 청소년 유인해 투약
밀수입한 야바. 사진 광주지검 국내에 불법 체류하며 조직적으로 신종마약류를 밀수하거나 청소년에게 공급한 이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최순호 부장검사)
-
하루 2건 들통, 대형화되는 마약밀수…1~4월 적발량 '최대'
18일 서울세관에서 세관 관계자가 비누 등 마약 밀수 적발 도구를 설명하고 있다. 뉴스1 지난 2월 말레이시아에서 출발해 김해공항으로 들어온 한 여행자가 세관 직원에게 붙잡혔다.
-
"살인·성범죄·피싱 다 엮였다"…'마약 전쟁' 이끄는 김연실 검사
“지금 막지 못하면 회복 불가능한 상황이 될 것”이라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말처럼 최근 검찰은 마약 소탕에 사활을 걸고 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한국과 미국에 거점을 둔
-
마약 젤리·향초 등 39만명분…'17세 마약 배달' 진짜 잡았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지난해 9월부터 마약류 밀수·유통 사범을 직접 수사해 총 29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7일 밝혔다. 검찰이 이들에게서 압수한 마약류는 약
-
자녀 글씨로 '출입금지' 경고…집에서 마약 재배한 3인조 가수
검찰이 대마를 흡연하거나 재유통한 재벌가 3세, 연예인, 전 고위공직자 자녀 등 마약사범 17명을 기소했다. 이들 대부분은 해외 유학 중 마약에 손을 댔고, 귀국한 뒤에도 끊지
-
‘통조림 따니 110억 필로폰’…동남아 마약왕 옥중 밀수 지휘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26일 동남아시아에서 대량의 필로폰을 밀수입해 국내로 유통시킨 필로폰 유통책 8명을 마약류관리법·범죄수익은 닉규제법 위반 혐의로 붙잡아 이 가운데 6명
-
통조림 따보니 110억 필로폰…'동남아 마약왕'이 옥중 지휘
경찰이 110억원 상당의 필로폰 밀수를 시도한 ‘동남아 마약왕’ A씨의 소재를 알고도 잡지 못해 속앓이를 하고 있다. A씨가 동남아 한 국가의 교도소에 수감중이기 때문이다.
-
같은 마약인데 한국선 8배 '김치 프리미엄'…어쩌다 이 지경 [뉴스원샷]
13일 영종도 인천본부세관 수출입통관청사에서 관계자들이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과 공조 수사로 적발한 케타민, 대마초 등 마약류 압수품이 놓여 있다. 관세청 인천본부세관은 지
-
[사설] 청소년이 마약 총책하는 나라 된 한국
━ SNS 타고 급격히 느는 10대 마약 사범 ━ 도처에 흰가루 놓여…군대선 대마 재배 ━ 검경, 수사권 다툼말고 합동수사 나서야 몇 년 전만 해도 마약청정
-
국제우편물로 12만명 투약 가능 필로폰 밀반입 일당 5명 검거
사진 부산지방검찰청 미국․태국에서 발송된 국제우편물로 필로폰과 케타민을 밀반입한 일당 5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6일 부산지방검찰청 반부패·강력수사부(박현규 부장검사)는 국
-
커피믹스 뜯자 흰가루…태국 넘어가 392만명분 마약밀수 막았다
지난 5월 태국 수완나품 공항에서 마약류인 야바를 비닐랩으로 감싼 뒤 초콜릿에 숨긴 국제우편물을 적발하는 모습. 사진 관세청 한국의 마약 청정국 위상이 흔들리는 가운데 대대적인
-
조해진 “해외직구 마약 단속, 5년새 12배 증가”
인천시 중구 인천본부세관 특송물류센터에서 관계자가 물품의 바코드를 찍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연합뉴스 최근 5년 사이 마약밀수 단속실적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해외
-
‘노래방 마약 파티’ 베트남인, 초콜릿으로 위장해 밀수
A씨가 밀수입한 약 1483g의 마약류 ‘케타민’. 사진 부산지검 외국인 전용 노래방에서 마약 파티를 벌인 베트남인들이 마약을 대량으로 밀수한 사실이 밝혀져 기소됐다. 부산지
-
과자 봉지 뜯었더니…‘환각파티용 신종 마약’ 쏟아졌다
외국인 노동자 A씨 등 2명이 과자봉지에 숨겨 국제우편으로 밀수를 시도한 합성대마. 사진 부산본부세관 대마와 엑스터시 등 마약류를 국내로 밀반입하려던 외국인이 잇따라 적발됐다.
-
올 상반기 3조 규모 무역경제 범죄 적발…작년 대비 60%↑
지난 1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관세청 마약류 밀반입 예방 캠페인에 참가한 마약 탐지견들이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관세청이 올해 상반기에만 총 3조원가량의 무역경제
-
코로나 속 밀반입 대형화…세관에 적발된 마약, 건수↓ 중량↑
미국발 특송화물인 스틸와이어에 은닉했다가 세관에 적발된 마약류 메트암페타민. 사진 관세청 올해 상반기 세관에 적발된 마약 밀수 건수는 1년 전보다 줄었지만, 중량은 오히려 늘었다
-
경찰도 충격 빠진 '텔레그램 마약 총책' 정체, 그는 고3이었다
최근 경찰은 한 ‘텔레그램 마약방’을 수사하던 도중 충격에 빠졌다. 총책이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이던 18세 A군이었기 때문이다. A군은 필로폰·엑스터시·대마 등 마약류를 해
-
[단독] '텔레그램 마약왕'은 고3이었다…어른들 부려 밀수·밀매
최근 경찰이 불법 마약 유통 혐의로 한 ‘텔레그램 마약방’을 수사하던 가운데 충격적인 사례가 나왔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이 총책으로 검거된 것이다. 이 1
-
웬 국제우편?…배트맨 인형 속 대마초, 택배기사 치밀한 수법
택배기사가 고객 정보를 이용해 미국에서 인형 속에 숨겨 밀수입한 마약. [사진 인천세관] 택배기사로 근무하며 알게 된 고객의 개인정보를 악용해 국제우편물로 대마초를 밀수입한 30
-
분유통 속 '하얀가루' 알고보니…미국서 들여온 3억상당 필로폰
[그래픽 pixabay] 미국에 있는 공범과 짜고 필로폰을 분유통에 숨겨 국내로 몰래 들여온 남성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19일 법원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5부는 특정범죄
-
지난해 마약 밀수 사상 최대…입출국 막히니 국제우편으로
지난해 세관 당국에 적발된 마약류가 전년 대비 폭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6일 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적발 건수는 전년(696건)보다 51.4% 늘어난 1054건
-
20만명 투약 가능…하반기 대구경북서 압수된 마약만 이정도
연합뉴스 필로폰 5.42㎏, 엑스터시 501정, 야바 1만6134정….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대구·경북 지역에서 압수된 마약 숫자다. 약 20만 명이 동시에 투약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