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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브 광구' 국제분쟁 휩싸여
SK㈜ 등 한국 회사들이 2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동 예맨의 '마리브 광구' 가 국제분쟁에 휩싸였다. SK㈜는 마리브 광구 1대주주인 미국 헌트오일과 2대주주인 엑손모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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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두산 불구속, 어렵지만 현명한 결정
검찰의 두산그룹 비리 수사가 박용성 전 회장 등 총수 일가 네 명을 불구속 기소하는 선에서 마무리됐다. 10년간 비자금 286억원을 빼돌리고 2838억원의 분식회계를 저지른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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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금 107억 빼 생활비 썼다
검찰은 두산그룹 총수 일가의 계좌 1187개를 추적, 박용오.박용성 전 회장과 박용만 전 부회장이 두산산업개발 등을 통해 가족 공동의 비자금을 조직적으로 조성한 사실을 밝혀내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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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대한상의·두산 회장 사임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이 그룹 회장직과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직에서 물러났다. 두산그룹 측은 4일 "박용성 회장이 이날 긴급 사장단 회의를 소집하고, 이 자리에서 그룹 회장직을 포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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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 물러난 ' Mr. 쓴소리'
박용성 회장 두산그룹 박용성 회장의 그룹 회장직과 대한상의 회장직 사임은 예견된 일이었다. 박 회장의 사임은 오너 형제간에 비리 폭로전이 벌어진 이후 4개월 만이다. 그 사이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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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ICC 회장 "기업 지재권 강화"
박용성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 국제상업회의소(ICC)주최의 '저작권 침해 방지를 위한 기업협의회'에 참석해 "ICC 회장 임기 동안 세계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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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총수 '형제 승계'… '박용성'호 닻 올린다
두산그룹이 박용성(사진) 회장 체제로 새 출범한다. 두산그룹 박용곤 명예회장은 18일 사장단 회의에서 "창립 109주년을 맞는 8월 1일 동생인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을 그룹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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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한국경제 4대 급소] 명분보다 실용주의로 '노선' 변경을
'저성장의 덫에 빠져드는 것인가'. 정부와 한국은행이 잇따라 올해 성장률이 3%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카드 거품이 일었던 2002년을 빼면 벌써 4년째 성장률이 4%대 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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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외국인 기피증 (Xenophobia)
전세계 100여 개국에 퍼져 있는 화교(華僑)들은 대체로 거주국에서 상당한 부를 쌓고 차이나타운을 형성하고 있다. 우리는 '화교'라고 부르지만 영어권 국가에서는 'Overse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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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생활체육 확대하자
필자가 스포츠와 인연을 맺은 지도 20년이 넘었다. 친구의 권유로 대한유도회 일을 맡게 되면서 단체모임에 부지런히 참석하고 맡은 일을 큰 허물 없이 수행한 덕분에 1995년 국제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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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 회장, EU 집행위원장과 면담
박용성(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3일(현지시간)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자격으로 벨기에 브뤼셀의 유럽연합집행위원회(EU Commission) 본부를 방문, 호세 마뉴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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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해적 소탕(海賊 掃蕩)
해마다 국제기구들이 노동유연성.인권.언론자유.부패 등에 대한 나라별 랭킹을 발표할 때마다 우리는 실력에 걸맞지 않은 성적표를 받아들곤 한다. 국내총생산(GDP) 세계 10위, 교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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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캐시 카우(Cash Cows)
기업 사업 이론 중 하나로 매트릭스 모델이 있다. 미국 보스턴 컨설팅사가 시장 점유율과 시장 성장률을 기준으로 네 가지 사물에 빗대어 자원 배분의 효율성 정도를 살펴본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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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지속 가능한 개발
아직도 일반 국민에게는 생소하지만 'Sustainable Development'가 '지속 가능한 발전'으로 번역돼 환경 분야를 비롯해 정치.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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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경영자 양성 하청교육
최근 우리나라는 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세계 10위, 교역 규모 기준으로 세계 12위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 하지만 이러한 경제 규모를 움직이는 경영자를 보면, 과연 우리나라에 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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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일자리 만들기'가 어려운 이유
일자리 만들기가 최우선 정책과제가 되고 있다. 정부에서 일자리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자리 창출에 힘을 모으는 것은 시의 적절한 일이다. 국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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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상어 변호사의 황금어장
미국 사회에서는 변호사가 상어 얼굴을 하고 있는 삽화라든가 상어도 직업상 예의 때문에 변호사는 잡아먹지 않는다는 조크가 유행이다. 일부 악덕 변호사들의 소송사냥에 다수의 선량한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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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잡습니다] 12월 6일자 27면
1월 6일자 27면 '중앙시평'필자 박용성 회장의 직함 중 '세계상의(ICC) 회장'은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을 잘못 기재한 것이므로 바로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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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시평] 기본으로 돌아가자
2005년 새해가 밝았는데도 희망과 활기 대신 근심과 걱정이 우리 경제를 짓누르고 있다. 하반기에 내수가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달러 약세로 수출마저 둔화될 것이라는 얘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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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 말말말] 경제
경기 불황 속에 경제단체장들의 말이 돋보였다. 특히 바른말 잘하는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이 세인의 주목을 받았다. 박 회장은 지난 4일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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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박용성 국제상의 새 회장 '직격탄'
박용성(65.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한국 경제는 백약이 무효인 심각한 상태로 세금.금리 같은 한두 가지 정책을 써서 해결될 수준이 아니다"고 경고했다. 그는 지난 4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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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성씨, 세계최대 민간경제기구 국제상업회의소 새 회장 취임
박용성(65.사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세계 최대의 민간국제경제기구인 국제상업회의소(ICC) 회장이 됐다. ICC는 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제188차 이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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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로 통하지 않으면 쓸모없는 기업 된다"
▶ 해리 스톤사이퍼 보잉사 회장이 지난 7월 미국 시카고 본사에서 인터뷰하고 있다."한국은 미국의 오랜 친구입니다. 한국에서 반미감정이 생기고 있다지만 오래지 않아 예전의 돈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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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미수금 받는다…브라질 현지합작사에 승소
아시아자동차(기아차에 1998년 합병)와 브라질 현지 합작사(ABM) 간의 국제 분쟁이 기아차의 승리로 끝났다. 기아차는 3일 ABM의 브라질 현지 주주들을 상대로 국제상업회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