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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국회 전략 목표는 국정운영 바로잡는 것”
“6월 국회의 전략적 목표를 잘못된 국정운영 기조를 바로잡는 데 두겠다.” 민주당 이강래 원내대표가 22일 당선 이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6월 임시국회의 현안 전반에 관한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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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꾸자” “그냥 가자” … 한나라, 노선 투쟁 중
“지난 1년간 당력을 집중한 건 10년 동안 국민에게 약속하고 집권하면 (실행)하겠다고 한 사항을 추진한 거다.” 19일 한나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임태희 정책위의장이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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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정의화·황우여 3인의 원내대표 출사표
'김빠진 경선'이 될 줄 알았던 한나라당 원내대표 경선 열기가 살아나고 있다. '경선 연기론'이 한풀 꺾이고 친박 최경환 정책위의장 카드가 안상수·정의화·황우여 '3파전'에 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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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수염 걸린 여당 근본 치료할 터
정의화(61·부산 중-동·사진) 의원은 20년간 영호남 화합을 위해 노력했다. 6년째 지역화합특위 위원장도 맡고 있다. 여야 모두 ‘화합 전도사’로서 그의 진정성을 높이 평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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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계파 … ‘국민 실종’ 여의도 정치
여의도 정치에 국민의 이익이 실종됐다. 4·29 재·보선 패배 뒤 여권은 반성을 약속했다. 하지만 보름 동안 한 일이라곤 “네 탓” 타령이었다. 청와대는 뒷짐만 진 채 이 싸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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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들어온 날 … 한나라는 ‘조기 전대론’ 대혼돈
미국을 방문했던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가 1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박 전 대표는 당내 쇄신안 등 현안에 대해 함구했다. 박 전 대표 오른쪽으로부터 시계 반대 방향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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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과 서민에 위화감 주는 정치가 패배의 원인”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한나라당이 연일 시끄럽다. 4·29 재·보선에서 0대5의 참패를 당하면서다. 초선 의원 14명으로 구성된 ‘민본21’은 당·정·청의 전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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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산층과 서민에 위화감 주는 정치가 패배의 원인”
관련기사 당·정·청 쇄신 요구한 김성식 한나라당이 연일 시끄럽다. 4·29 재·보선에서 0대5의 참패를 당하면서다. 초선 의원 14명으로 구성된 ‘민본21’은 당·정·청의 전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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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태 대표 + 김무성 원내대표 여권 수습책 가닥은 잡았지만 …
쇄신과 단합. 6일 이명박 대통령과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 간 당청 회동에서 제시된 키워드다. 여권은 4·29 재·보선 참패의 후유증을 이 두 단어로 치유하려고 한다. 구체적인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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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vs 여의도 … 친이 vs 친박 … 속사정 복잡한 여권 탈출구는
단합과 쇄신.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재·보선 참패의 수습책으로 제시한 키워드라고 한다. 김효재 대표비서실장은 3일 “그걸 기준으로 다양한 수습책을 마련 중”이라고 전했다. 박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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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보선 이튿날 70명 반란표…21일 원내대표 경선이 고비
#장면1=2005년 4월 30일. 참여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재·보궐 선거는 집권 여당의 참패로 끝났다. 국회의원 6곳과 기초단체장 7곳의 당선자 중 열린우리당 출신은 한 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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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도 ‘오바마 후폭풍’
민주당 정세균 대표가 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외신기자 간담회를 열고 있다. [연합뉴스]버락 오바마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된 뒤 국내 정치권에도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 정부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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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정과 내각 전면 쇄신하라”
정세균 민주당 대표가 29일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29일 “이명박 대통령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각오로 국정과 내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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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 중시, 개혁 드라이브 건다
이명박 대통령이 25일로 취임 6개월을 맞는다. 이 대통령에게 지난 6개월은 “청양고추처럼 매운”(차명진 한나라당 대변인) 시간이었다. 인사 잡음과 쇠고기 촛불시위 파동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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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수·최중경, 경질 한 달 만에 대사 내정
미국산 쇠고기 수입 파동과 경제 부진 등 국정 난맥상에 대한 책임을 지고 경질된 인사들이 한 달여 만에 요직인 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사와 아시아 지역 대사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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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벌써 위기의식 상실했나”
야권은 7일 발표된 개각에 대해 “국민 요구에 턱없이 못 미친다”며 한목소리로 비판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이날 오후 청와대 맹형규 정무수석이 전달한 개각 명단이 든 봉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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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정권과 차별화 지나치면 화 자초할 수 있어
인사파동, 미국 쇠고기 수입 관련 부실 협상, 그리고 촛불시위로 홍역을 치른 이명박 정부가 청와대 수석비서진의 전면교체라는 인사쇄신 카드로 국면전환을 모색하고 있다. 새 정부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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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꺼야” 58% “계속 켜야” 38%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에 대해 믿고지켜보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이젠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계속돼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았다.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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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 꺼야” 58% “계속 켜야” 38%
최근 정치 현안에 대한 이명박 대통령의 특별 기자회견에 대해 믿고 지켜보자는 의견이 우세했다. 촛불집회에 대해서도 이젠 중단해야 한다는 여론이 계속돼야 한다는 의견보다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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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회견후 촛불 정국은
이명박 대통령이 19일 취임 후 두 번째로 머리를 숙였다. 지난달 22일 대국민담화에서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1차 사과한 데 이어 28일 만에 다시 사과했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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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수석 빼고 전원 교체” … 청와대 내일쯤 개편
이명박 대통령은 류우익 대통령실장을 포함해 청와대 수석들을 금주 내 대폭 교체키로 했다고 이동관 청와대 대변인이 18일 전했다. 이 대변인은 “지금 후속 인선 및 검증 작업이 이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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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교육정책 시스템으로 추진하라
쇠고기 파동이 40여 일째 계속되고 있는 요즈음, 가장 많이 회자되는 단어는 ‘소통’이 아닌가 싶다. 국민의 바람과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위정자가 모르거나 소홀히 여길 때,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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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보수의 중도화’가 필요하다
5월 초부터 시작된 촛불시위는 ‘변화된 대중’의 모습을 극명하게 드러냄으로써 한국의 정치세력들과 사회세력들에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고 있다. 1990년대 이후 민주개혁의 진전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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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며시 ‘촛불’든 민주당
통합민주당이 촛불집회의 한가운데로 뛰어들었다. 민주당은 광주 집회(5일)를 끝으로 독자적 장외 투쟁은 중단하고 서울 시청 앞에서 벌어지고 있는 촛불집회에 6일부터 본격 합류했다.